이토 준지의 고양이 일기 욘&무

이토 준지의 고양이 일기 욘&무
伊藤潤二の猫日記 よん&むー
Itou Junji no Neko Nikki Yon & Mu jp.webp
일본어판 단행본 표지
작품 정보
작가 이토 준지
장르 에세이, 코미디
나라 일본
언어 일본어
출판사 코단샤
연재처 월간 매거진 Z
연재기간 2008년~2009년 2월
권수 전 1권
한국어판 정보
출판사 대원씨아이

이토 준지의 고양이 일기 욘&무》(伊藤潤二の猫日記 よん&むー, Ito Junji's Cat Diary)는 이토 준지가 그린 일본만화다. 코단샤월간 매거진 Z에서 2008년 1월호부터 2009년 2월호까지 연재되었다.

호러 만화로 유명한 이토 준지의 코미디 만화이다. 내용물은 새 집에서 키우게 된 고양이 욘과 무와의 에피소드를 그렸기에 일종의 생활 만화적 측면도 간간히 볼 수 있다. 이토 준지가 결혼하면서 아내 집에서 살던 고양이 욘을 데려오게 되고, 뒤이어 또다른 고양이 무도 입양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다.

공포 만화의 거장답게 공포 만화스러운 그림체와 연출과 대사들이 훌륭하게 녹아들어 있는 코믹 만화. 고양이를 키우면서 일어날 수 있는 온갖 사건들과 함께 이토 준지의 개드립(냥드립?)이 일품이다. 이토 준지의 평소 작품세계를 기억하면서 보는 독자라면 훌륭한 통수를 맞을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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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이토 준지 (伊藤 潤二)
본 작품의 작가. 원래 강아지파였지만 아내와 결혼하면서 고양이 욘이 따라온데다 욘이 혼자서는 외롭다고 무까지 입양하는 바람에 졸지에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게 된다. '저주의 고양이가 우리집에 왔다!'며 내내 불만을 표하지만 그러면서도 캣타워를 설치하고 벽에 스크래치 방지시트를 붙이고 고양이에게 쭈쭈를 요구하며 자기 침대에서 자고 가게 만들려고 사료로 유혹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훌륭한 츤데레.
A코 (A子)
이토 준지의 부인으로 욘의 원래 주인. 덕분에 욘은 어릴 때부터 함께 지낸 그녀를 아주 따른다. 다수의 고양이를 길러본 경험으로 고양이의 생태에 익숙하며2 고양이풀 장난감 휘두르기에 이토 준지보다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본 작품에는 나오지 않는 사실이지만 본명은 이시구로 아야코(石黒 亜矢子). 일러스트레이터로 교고쿠 나츠히코가 지은 소설 등의 삽화를 맡은 요괴 그림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다. 과연 천생연분…….
욘 (よん)
등에 해골 같은 무늬가 있는 고양이로 이토 준지의 묘사에 따르면 이상하게 생겼다. 등에 있는 특유의 무늬와 생김새 때문에 츠치노코, TV 보는 아저씨 등등으로 잘못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3 무와 달리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은 아니라 처음에는 이토 준지와도 낯을 가렸지만 나중에는 쭈쭈도 허락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이토 준지의 집은 국도 근처인데다 길고양이에게 병이 옮아올까봐 집 밖에 고양이를 내보내지 않지만, 욘은 처가에 있을 때 밖에 나다녀본 적이 있기 때문에 잦은 탈주를 시도해 골치를 썩였다고. 힘이 무지막지하게 세 늘 캣타워의 꼭대기에 군림하며 심지어는 이토 준지를 힘으로 이긴 적도 있다고 한다(!)
2011년 2월 사망했다고 한다. 명복을 빌어주도록 하자.
무 (むー)
욘을 입양하면서 함께 데려온 고양이로 품종은 노르웨지안 포레스트. 붙임성이 있는 성격이고 호기심도 은근히 많다. 이토 준지는 자신을 잘 따르는 무를 좋아했지만 사실 그냥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성별은 숫놈으로 거세도 받았다. 거세 다음날 후유증으로 욘과 이토 준지 부부까지 잊어버리고 도망치기도 했지만 이제는 완벽하게 회복했다고.

서적 정보[편집 | 원본 편집]

단행본은 와이드 KC 레이블로 출간되었다.

비화[편집 | 원본 편집]

  • 대한민국에서는 이토 준지가 고양이에게 쭈쭈를 요구하는 장면이 인터넷 밈으로 회자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시일이 좀 지난 이후 결국 쭈쭈를 받아냈다고 한다. 근성의 만화가.
  • 페이지 중간마다 이토 준지의 Q&A가 수록되어 있다. 호러 만화가인 이토 준지가 고양이 생활 만화(?)를 그리게 된 경위와 이토 준지의 주변인, 전 직업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