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안드로이드: 넷러너)

오로라 (Aurora)
Netrunner Aurora.png
크리미널
코어 셋 (코어 025)
프로그램: Icebreaker, Fracter
영향력
설치 비용 3 크레딧
메모리 비용 1 MU
1
문구 2 크레딧: 방벽(barrier) 서브루틴을 깬다.
2 크레딧:힘을 +3 한다.
일러스트 Adam S. Doyle


카드게임 안드로이드: 넷러너에 등장하는 크리미널의 프랙터 아이스브레이커 카드.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코어 셋에 등장한 크리미널 최초의 프랙터. 등장 당시에는 크리미널의 유일한 프랙터였다.

하지만 등장한 시점부터도 크리미널에서 사용된 적이 사실상 없다. 같은 코어 셋 옆 팩션에 국민 프랙터라 할 수 있는 Corroder가 등장했기 때문.

힘을 올리는 비용을 비교하면 단순 계산상으론 크레딧당 1.5로 오로라가 높아 보이지만, 힘을 1씩 올리는 게 아니기 때문에 생기는 손실을 무시할 수 없다. 1/4/7/...처럼 3단위로 딱 맞아떨어질 때 오로라의 효율이 최대가 되고 그 중간지점에선 코로더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코로더보다 더 돈이 많이 들기도 한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서브루틴 브레이킹에서 루틴당 2 크레딧이라는 토나오는 비용으로 러너의 고혈이 빨리는 듯한 효율을 보여준다. 어쩐지 일러가 기생충 같더라니.

대표적인 배리어 아이스를 가지고 와서 비교하면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코어 셋 배리어 중 서브루틴이 많은 편인 Heimdall 1.0는 코로더로는 7 크레딧(힘 4 + 루틴 3), 오로라로는 10 크레딧(힘 4 + 루틴 6)이 든다. 코어 셋 중립인 Wall of Static은 코로더로는 2 크레딧(힘 1 + 루틴 1), 오로라로는 4 크레딧(힘 2 + 루틴 2)이 들고, 저비용 고효율 프랙터로 널리 쓰이는 Eli 1.0은 코로더로는 4 크레딧(힘 2 + 루틴 2), 오로라로는 6 크레딧(힘 2 + 루틴 4)이 든다.

이론적으로는 힘이 높고 서브루틴이 적으면 오로라가 이득이지만, 실제 게임에서 그런 배리어를 만나는 일이 드물다는 점에서 코로더의 압승.

이처럼 배리어를 깰 때마다 크레딧 누수가 일어나기 때문에 영향력을 투자해서 더 좋은 프랙터를 사오는 게 훨씬 더 이득이다. 당연히 크리미널이 아닌 팩션은 더더욱 사올 필요가 없는 프로그램. 게임을 익히고 덱빌딩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아마도 영원히(...) 사용할 일이 없을 카드이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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