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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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 원본 편집]

게임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탐리엘 대륙에 속한 지방. 다른 곳에 비해 춥고 산세가 험한 곳이 많기로 유명하다. 탐리엘 대륙에서 가장 높은 산인 '세계의 목젖'이 있는 곳도 바로 이곳 스카이림 지방. Skyrim은 하늘의 가장자리를 뜻한다.

행정구역[편집 | 원본 편집]

영어표기로는 Hold. 직역으로는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이지만 여기서는 지역으로 표기한다. 이 지방이 5편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지기에 내전에 맞춰 표기한다.

제국군 장악지역[편집 | 원본 편집]

제국군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은 화이트런 서쪽지역으로, 추운 지방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따뜻해 보이거나 미국 동남부 지방처럼 습한 지방이다.

팔크리스(Falkreath Hold)[편집 | 원본 편집]

스카이림 서남쪽에 위치한 지역. 주도는 팔크리스(Falkreath). 그 옆에 헬겐(Helgen)이 팔크리스의 행정구역에 들어간다. 안두인의 습격이 일어나 폐허가 된 곳이고, 이 곳이 팔크리스의 행정구역임을 안 프로벤투스는 족장 발그루프에게 리버우드에 병력을 파견하지 말 것을 권유한다.

남쪽에 있어 눈이 내리지 않고, 그나마 따뜻한 느낌을 준다. 다만, 헬겐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서도 눈이 쌓인 것을 볼 수 있다.

리치(The Reach)[편집 | 원본 편집]

스카이림 서쪽에 위치한 지역. 주도는 마르카스(Markarth). 오크 주둔지 하나와 적지 않은 드웨머 던전이 존재한다. 아니 당장 주도 마르카스가 과거 드웨머의 도시를 조금 손본 것이다. 그리고 브레튼 族 일파인 리치맨들의 민족해방전선 포스원(Forsworn)이 곳곳에 진을 치고 있다.

히얄마치(Hjaalmarch)[편집 | 원본 편집]

스카이림 중앙에서 북쪽, 페일 지역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주도는 모쌀(Morthal). 습기가 많고 뭔가 칙칙한 분위기가 강한 도시. 실제로 지역 내에 늪지대가 넓게 분포되어 있다.

하핀가르(Haafingar)[편집 | 원본 편집]

스카이림 서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지방. 주도인 솔리튜드(Solitude)는 4시대 기준 스카이림의 정치적 중심도시. 스카이림의 지배자 하이킹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1].

스톰클록으로 내전 퀘스트 수행 시 가장 마지막에 공격하게 될 도시이기도 하다.

스톰클록 장악지역[편집 | 원본 편집]

화이트런 동쪽, 북쪽 지방. 사시사철 눈내리는 곳이 대부분[2]이다.

페일(The Pale)[편집 | 원본 편집]

탐리엘 대륙 북쪽 지방, 스카이림에서도 북쪽에 위치한 지역. 주도는 던스타(Dawnstar). 스카이림 내의 다크 브라더후드 제 2성역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윈터홀드(Winterhold Hold)[편집 | 원본 편집]

탐리엘 대륙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주도는 윈터홀드(Winterhold). 원래 스카이림 내에서 굉장히 번화한 도시였으나[3] 4세 122년에 일어난 대붕괴(The Great Collapse)사건[4]으로 도시가 폭삭 망하여 지금은 스카이림 지방 최고의 깡촌이 되어버렸다. 주도 윈터홀드로 가 보면 오래 전에 붕괴된 듯한 목조 건물들, 3명 남짓한 도시 경비대, 쉴새없이 내리는 폭설이 겹쳐서 정말 자살하고픈우울증이 생길 것 같은 포스를 내뿜고 있다.

지역의 자랑이었던 윈터홀드 대학(College of Winterhold)은 스카이림 지방에서 유일한 마법학교였으나 대붕괴 사건에 연루되면서 마을 사람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리프트(The Rift)[편집 | 원본 편집]

스카이림 동남쪽에 위치한 도시. 주도는 리프튼(Riften). 명예를 존중하는 스카이림 내에서 유일하게 가장 세속적인 도시. 마치 60년대 대한민국 지방 사람들이 서울 올라왔을 때 느낌을 받을 것이다. 시리즈에서 이어져 온 유서깊은 범죄집단도둑길드의 스카이림 내 본거지가 있으며 뭔가 타락한 도시라는 느낌이 강하다본편의 고담시. 마을의 유지인 메이븐 블랙 브라이어가 전횡을 일삼고 있고 영주는 자리유지도 힘들어 보인다. 더불어 경비병들 역시 타락했는지 최초로 리프튼 방문시 경비병이 삥(!!!)을 뜯는다. 도시 내에는 남캐로 플레이 할 시 가장 인기 있는 여캐인 암사자 묠이 주거하고 있다.

이바르스테드(Ivarstead)와 쇼어의 돌(Shor's Stone)이 리프트 소속의 마을이다.

이스트마치(Eastmarch Hold)[편집 | 원본 편집]

스카이림 동쪽에 위치한 지역. 주도는 윈드헬름(Windhelm). 스톰클록군의 중심지이다. 주도 윈드헬름은 본래 스카이림의 하이킹이 거주하던, 정치 그리고 경제의 중심지였으나 4시대 들어서 정치중심은 솔리튜드로, 경제는 화이트런에 빼앗겼다. 현재는 레드마운틴 분화 이후 피난온 던머들이 섞여 살고 있다.

화이트런(Whiterun Hold)[편집 | 원본 편집]

이 곳은 내전에서 사실상 중립지역[5]. 주도는 화이트런. 스카이림 지방의 경제중심지이다. 위치는 스카이림의 정중앙. 주도인 화이트런 市는 총 3개의 거주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상층구역에는 스카이림 지방에서 제일 존경받는 집단 컴패니언즈의 거점인 요르바스카가 위치하고 있다.

리버우드(Riverwood)가 화이트런 소속의 마을이며, 헬겐(Helgen)사태에 대응하여 병력을 파견하는 장면에서도 소속을 알 수 있다.[6]

로릭스테드(Rorikstead)가 화이트런 소속의 마을이다.

스트롱홀드[편집 | 원본 편집]

오크들의 주거지이며 사실상 영주 권한 바깥에 있는 곳이다. 마을이라 부르기는 애매하나 광산을 끼고 있으며, 4명에서 8명 사이의 오크가 거주 중이다. 이들은 독자적으로 생존하고 있으나, 다른 스트롱홀드와 연관되어 있다. 즉, 나줄버에서 오크에게 인정 받으면 라가쉬버에서도 오크 족속으로 인정해준다. 이 때, 값싼 아이템의 루팅은 범죄가 되지 않는다. 당연히 범죄를 저지르면 연계가 되어 다른 스트롱홀드에서도 범죄자로 낙인 찍힌다. 이 때 범죄를 저지른 뒤 초입이라면 벌금을 내던지 싸우자고 말을 거는데 벌금을 내면 중립 상태로 만들 수는 있다.

그 외[편집 | 원본 편집]

  • 소븐가르드 : 노르드인들이 환상으로만 존재할거라 생각하는 그 곳이 실제로 존재하던 곳이다. 스카이림 내에는 없지만, 알두인을 제거하러 소븐가르드로 가는 곳이 있다. 다만, 퀘스트 스크립트가 발동이 끝나면 해당 데이터는 삭제되고 그냥 산지로 바뀌어 버린다.
  • 솔스하임 : 드래곤본 DLC에 추가되는 곳으로 레드 마운틴 옆에 있는 섬이다. 실제로 레드 마운틴을 솔스하임에서 볼 수 있으며, 콘솔을 이용하면 레드 마운틴까지 갈 수도 있다.
  • 팔스카알 : 팔스카알 모드를 설치하면 추가되는 곳으로 스카이림 외부 섬에 존재한다.
  • 소울 케넌 : 던가드 DLC에 추가되는 곳.

각주

  1. 본편에서는 하이킹 토릭(Torygg)이 울프릭 스톰클록에게 살해당한 시점이라 그의 아내 '아름다운 엘리시프'(Elisif the Fair)가 하이퀸이 되어 통치하고 있다
  2. 아닌 곳은 리프트 한 곳 뿐이다.
  3. 엘더스크롤 1편에도 등장한 유서깊은 도시. 거기다 그 때에는 스카이림에서도 대도시로 묘사되었다.
  4. 간단히 설명해서, 윈터홀드 대학의 일원 하나가 모로윈드에 위치한 레드 마운틴을 실수로 분화시킨 사건
  5. 내전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제국군에 가담한다
  6. 발그루프는 프로벤투스의 말에서 "내 백성이 죽을 수도 있는데 방관하라고?" 라는 말을 하며, 병력을 파견 할 것을 지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