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팩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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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 원본 편집]

게임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등장하는 파벌에 관한 설명 문서. 본편에 3개 세력, DLC에 3개의 추가세력이 등장한다.

본편[편집 | 원본 편집]

정치세력[편집 | 원본 편집]

탐리엘 대륙의 스카이림 지방을 좌우하는 3대 세력.

제국[편집 | 원본 편집]

제국 혹은 제국군. 솔리튜드를 근거지로 하고 있고[1] 지휘관은 툴리우스 장군. 제국 자체가 다문화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보니 여러인종으로 구성된 장교들을 보유하고 있다.

화이트런 서쪽지방들을 장악하고 있다.

페니투스 오쿨라투스[편집 | 원본 편집]

제국의 특무부대. 항목참조.

스톰클록[편집 | 원본 편집]

제국으로부터 스카이림을 독립시키기 위해 결성된 반란군. 윈드헬름의 야를 울프릭 스톰클록이 이끌고 있다. 본거지 역시 울프릭이 지배하고 있는 도시 윈드헬름. 노드 민족주의 성향을 기반으로 조직된 세력이라 그런지 병사나 장교들 거의 전부가 노드로 구성되어 있다[2]. 그리고 의용군의 특성이라 그런지 여성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는 세력. 화이트런 동쪽 도시 및 지방들을 장악하고 있다.

탈모어[편집 | 원본 편집]

본편에 등장하는 정치세력들 중 유일하게 플레이어가 가담할 수 없는 세력. 그리고 본편에서 악의 축으로 설정된 세력. 스카이림 지방에 장악한 지역은 없으나알드메어 자치령에서 파견한 외교관 및 소수의 암살자들[3]이 스카이림에 잠입해 있으며 솔리튜드 근처에 대사관을 가지고 있다.

3대 세력 중 자신을 제외한 2개 세력의 미움을 받고 있기에 이들은 은근히 스카이림의 내전이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 그래서인지 게임 극초반 헬겐에서 탈모어 대사가 와서 울프릭 스톰클록의 사형을 반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톰클록편에서 내전퀘스트를 진행해보면 스톰클록군이 솔리튜드를 함락한 시점에 스카이림에서 축출당한다.

컴페니언즈(The Companions)[편집 | 원본 편집]

스카이림 지방에서 오랜역사를 가지고 있는 용병집단. 단순 용병집단을 넘어 스카이림에서 그들 구성원은 존경받는 세력이다. 전작의 파이터길드와 유사한 집단.

화이트런상층구역에 요르바스카라는 건물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지도자는 인도자(Habinger)라고 불리며 여러 민족의 구성원을 소유하고 있다. 요르바스카 바로 위쪽에는 스카이림 지방 최고의 대장간이라 불리는 스카이포지(Skyforge)가 있으며 그레이메인 家의 차남 에올룬드 그레이메인이 담당하고 있다.

본편 초반 인도자는 코들락 화이트메인.

퀘스트 라인에 따라 유저가 컴패니언즈의 인도자가 되었으나, 언제나 그렇듯 인도자가 아니라 안내원 수준으로 전락해버린다. 퀘스트의 노예

더 써클(The Circle)[편집 | 원본 편집]

컴패니언즈 내의 비밀결사. 캠패니언즈의 고위 간부들이 소속된 집단이다. 구성원은 전부 늑대인간들. 때문인지 실버핸드와의 암투가 심하다. 컴패니언즈 퀘스트 후반은 사실상 더 써클에 관련된 캠페인이라고 볼 수 있다. 코들락도 여기에 묶여 있었으나, 결국 해방되어 소븐가르드로 가는 길에 오른다.[4]

실버핸드[편집 | 원본 편집]

늑대인간을 사냥하는 집단. 더 써클과의 전쟁에서 패한 후 소멸. 언데드들에게 추가데미지를 입히는 은제 무기를 사용한다.

스탠다르 경비대[편집 | 원본 편집]

나인 디바인 중 스탠다르를 섬기는 신자들. 주로 늑대인간이나 흡혈귀들을 처단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주로 팔크리스 지방이나 리프트 지방에서 랜덤 인카운터로 등장한다. 던가드로 넘어가는 길목의 높은 곳에 스탠다르 경비대의 탑이 하나 있다. 또한 이 스탠다르 경비대의 스토리를 메인으로 하는 대형 모드도 있는데, 완성도가 수작이라 모드팩의 준 필수모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도둑길드[편집 | 원본 편집]

리프튼 내에 하수구 구역을 거점으로 하는 세력. 참고로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 다크 브라더후드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원래는 말 그대로 도둑질만 전문으로 하는 세력이었으나 4시대 이후 점점 몰락해가면서 조폭의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다. 작중에서는 리프튼의 유지 메이븐 블랙 브라이어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 플레이어 가입가능 세력으로 메인 퀘스트 완료 시점에서 도둑 길드장이 된다.

도둑길드 퀘스트라인을 따라가다보면 나이팅게일 관련하여 퀘스트를 수행하고 나이팅게일의 장비를 획득 가능하다. 따라서 요르바스커의 더 서클과 같이 나이팅게일의 장비의 능력과 모드 상황에 따라서는 기술들을 이용 가능해진다.

다크 브라더후드[편집 | 원본 편집]

엘더스크롤 2: 대거폴에서 처음 등장한 역사가 깊은 세력. 본작에서는 도둑길드보다 더 처참히 몰락하여 본거지인 시로딜이 해적들에게 털리고 본부에 있어야 할 나이트마더가 스카이림에 있는 팔크리스 구역 성지로 도망쳐오게 된다. 하지만 본편을 플레이하다보면 이 조직의 고난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걸 체감하게 된다.

DLC[편집 | 원본 편집]

던가드(Dawnguard)[편집 | 원본 편집]

던가드[편집 | 원본 편집]

이 조직은 2시대에 뱀파이어로 변한 리프튼영주의 아들을 감시하던 용병들에 기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조직이 와해된뒤 4시대 201년 즈음에 前 스텐다르 자경단[5]소속 이스란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뱀파이어들의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재건한다. 초반에는 이스란과 다른 한 명 등 총 두 명만이 일원이었으나 플레이어가 조직에 가담한 후 잉그야드, 건마, 플로렌티우스 베니우스 등을 영입하면서 조직의 면모를 갖춰나간다. 이들이 존재는 게임초반 플레이어가 던스타에 처음 도착한 후 경비병과의 대화에서 던가드 감시초소가 급습당했다는 주제가 나오면서 처음 언급된다. 리프튼 동남쪽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뱀파이어 일족[편집 | 원본 편집]

스카이림에서 가장오래된 뱀파이어인 하콘 일족을 중심으로 생겨난 뱀파이어 조직. 조직의 수장 하콘은 일반 뱀파이어와는 다르게 몰라그 발에게서 직접 뱀파이어의 특성을 받은 지라 다른 뱀파이어들과는 생긴 모습이나 전투력면에서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6]. 솔리튜드 북서쪽 섬에 위치한 볼키하르 성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드래곤본(Dragonborn)[편집 | 원본 편집]

미락의 추종자들[편집 | 원본 편집]

솔스트하임을 근거지로 한 집단. 미스테리에 쌓인 인물 미락[7][8]을 추종하는 자들로 솔스트하임 주민들에게 마법을 써서 노예로 부린다. 메인 퀘스트 중 알두인과의 첫 번째 대결이후 화이트런으로 가면 이들과 랜덤 인카운터가 발생한다. DLC에 추가된 세력들 중 유일하게 플레이어가 가담할 수 없는 세력. 여담으로, 솔스트하임이 던머 지배 대륙이다 보니 조종된 신자들 대부분이 던머이다.

각주

  1. 사실 솔리튜드는 제국의 근거지 시로딜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지만 솔리튜드가 스카이림 지방도시들 중 가장 제국에 우호적인 도시라는 점이 작용한 듯 하다.
  2. 간혹 가다가 브레튼 족 병사 및 보급장교도 보인다
  3. 요즘 말로 하자면 블랙옵스 요원들. 메인 퀘스트 챕터2 시작즈음부터 등장. 주로 인적이 드문 벌판이나 숲에서 급스폰갑자기 튀어나온다. 그들을 루팅해보면 알드메어 자치령의 고위관리가 허가한 암살지령이 담긴 문서가 발견된다.
  4. 늑대 인간의 능력은 데이드릭 프린스 "허씬"의 능력인데, 허씬에게 묶여 있을때는 허씬의 세계로 넘어가 영원히 사냥감을 사냥해야 한다. 코들락은 이에 대해서 우려했었고, 결과적으로 유저가 나타나 이를 해방함으로서 자유를 얻게 된 것.
  5. 나인 디바인 중 스텐다르를 신봉하는 세력. 늑대인간과 뱀파이어들을 보는 즉시 사냥한다.
  6. 이는 아내인 발레리카나 딸 셀레나도 마찬가지
  7. 그는 도바킨보다 이른 시대의 최초의 도바킨이라 부르는 존재였다. 그러나 그는 드래곤 프리스트로서 말 그대로 드래곤 추종자였고, 블랙 북(혹은 검은 성서)을 읽기 전까지는 평범했었다. 그러나 블랙 북을 읽고, 헤르메우스 모라의 챔피언이 되기로 서약한 뒤, 용언을 배우고 사용하게 되면서 그는 자신이 드래곤본임을 자각하게 된다. 이 때, 배운 용언은 다른 자들을 조종하는 용언이다.
  8. 그렇게 타락하여 드래곤을 복속시키려 하는 미락을 같은 드래곤 프리스트가 좋게 볼 리 없었고, 여러 드래곤 프리스트들이 미락을 죽음에 이르게 하자, 미락은 헤르메우스 모라의 능력으로 아포크리파에 숨게 된다. 그렇게 4세기 최후의 드래곤본인 주인공이 나타날 때까지 숨어지내다 탈출 계획을 세우고, 솔스트하임의 주민들을 복종시켜 사원을 건설, 사원을 이용해 도주 할 계획을 세우고 있던 찰나에 최후의 드래곤본의 소식을 듣게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