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시리즈/체재지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오토메 게임 앨리스 시리즈의 모든 체재지에 대한 정보이다. 각 나라에서는 대체적으로 1개의 중립지대를 다스리는 관리자 측 아래, 3개 이상의 영토의 영주들이 영토 전쟁이란 이름의 게임을 벌이고 있다. 주인공인 앨리스는 어디든지 하나의 체재지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이름 표기를 굵은 글씨로 표기한 캐릭터는 해당 체재지의 영주이며, 기울임 표시된 캐릭터는 그곳에 사는 체재 캐릭터이다. 시리즈에 따라 체재지가 바뀌는 캐릭터도 존재한다.

체재지[편집 | 원본 편집]

하트의 성[편집 | 원본 편집]

첫 등장 시기: 하트나라의 앨리스
등장작품: 하트나라의 앨리스, 클로버 나라의 앨리스, 조커나라의 앨리스, 장난감상자 나라의 앨리스
체재 캐릭터: 비발디, 페터 화이트, 에이스
파일:앨리스 체재지 하트의 성.png
하트의 성 (The castle of heart)
붉은 장미가 만발한 울타리가 미로 형태로 정돈된 정원이 멀리서 내려다 보이게 치솟은 대지 위에 설계된 하얀 벽의 거성이다. 정원을 빠져나가면 나타나는 언덕을 지칠 때까지 오른 후에야 보이는 성은 여기저기에 붉은 하트 모양의 모티프가 과다하게 장식되어 있다. 주인공인 앨리스를 비롯하여 비발디를 제외한 배역이 있는 자들 대부분이 '눈이 아픈 성'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커 나라'에서는 봄의 계절이 찾아와, 형형색색의 꽃이 넘쳐나는 평온하게 지낼 수 있는 토지가 되었다. 성 아래의 마을도, 통치자가 비발디임을 반영하여, 의류 가게 종류를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국민들 사이에서는 죄의 유무와 상관없이 내키는대로 목을 치는 비발디를 야유하는 유행가나, 냉혹할 정도로 빈틈없이 집권을 행하는 페터의 교활함과 냉담함을 본따 "하트(심장)이 없다"고 말하고 다니는 사용인들의 일이 소문으로 퍼져 있다.
메이드들은 까만 색을 기본으로 하여 붉은 하트로 장식된 제복에, 하얀 색의 앞치마와 붉은 색의 하트가 나란히 있는 카츄사를 착용하고 있다. 주인공인 앨리스가 하트의 성에 체재할 때에는 근무 중 같은 차림이다. 하트의 성의 병사들은 가슴에 할당된 숫자가 표기되어 있고, 모두 창을 기본 장비로 착용하고 있다. 모두 흑발이며 조심스러우며, 순종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

모자가게 저택[편집 | 원본 편집]

첫 등장 시기: 하트나라의 앨리스
등장 작품: 하트나라의 앨리스, 클로버 나라의 앨리스, 조커나라의 앨리스, 장난감상자 나라의 앨리스, 다이아 나라의 앨리스
체재 캐릭터: 블러드 듀프레, 엘리엇 마치, 트위들 디 & 트위들 덤
파일:앨리스 체재지 모자가게 저택.png
모자가게 저택 (The hatter family)
모자를 연상시키는 저택의 지붕과 주전자 디자인을 띤 분수들, 항상 티 테이블과 의자가 세팅된 광활한 정원을 가진 블러드의 사유지이다. 나라 내의 굴지의 마피아인 모자가게 패밀리의 본거지로서의 체면을 갖추기 위해, 비밀 무기고 등의 숨겨진 방도 많다. 정원의 한 귀퉁이에 있는 장미 정원은 잘 가꾸어진 볼거리이나, 블러드의 허락 없이 함부로 들어갈 수 없다. 영토 내의 주민들에게 비교적으로 존경받고 있으나, 문 앞에는 쌍둥이가 적과 손님을 구별없이 베어 버리거나, 함정도 놀이라는 명목 하에 다수 만들어 두었기 때문에 저택으로 다가오는 일반인은 극히 드물다.
'조커 나라'에서는 가을의 계절이 찾아와, 다양한 수확의 탓인지 미식가 블러드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양질의 식재료가 모인 토지가 되었다. 하지만 '다이아 나라'에서는 아직 성장 도중인 입장의 토지이기 때문에, 습격을 받는 일이 많으며, 탄흔이 생생하게 남아 있는 거리나 일부 유통이 막혀 있는 등 다소 거친 분위기가 강하다.
패밀리의 구성원을 겸한 사용인들은 흰색을 바탕으로 트럼프 마크가 곳곳에 새겨진 제복에 장미와 붉은 깃털의 머리 장식과 블랙 미니 햇을 착용하고 있다. 사용인들은 머리 끝이 바깥으로 휘었으며, 메이드들은 트윈 테일 형태의 펌 머리로 둘 다 금발이다. 또한 경애하는 보스의 기질을 여실히 반영하여, 모두 한결같이 지루함을 싫어하며 항상 나른해 하기 때문에 맥이 풀린 느릿느릿한 어조가 특징이지만, 본성은 기민하며 잔인하다. 주인공인 앨리스가 모자가게 저택에서 체재할 때에는 메이드들과 근무 중 같은 차림을 하고 있다.

유원지[편집 | 원본 편집]

첫 등장 시기: 하트나라의 앨리스
등장 작품: 하트나라의 앨리스, 조커나라의 앨리스, 장난감상자 나라의 앨리스
체재 캐릭터: 메리 고란드, 보리스 에레이, 피어스 뷔리에[1]
파일:앨리스 체재지 유원지.png
유원지 (The amusement park)
처치 곤란한 후작령에 고란드가 세운 엄청난 행락 시설로, 구불구불하며 컬러풀한 몽상적인 건물이 늘어선 입장 게이트가 간판이다. 절규계의 머신이나 카트 탑승형의 호러 하우스, 매점의 웨건 카, 전광 장식의 플로트 등 다른 영토보다 매우 현대적인 건물이 많다. 보리스가 그 손재주로 유원지 내의 어트랙션의 유지 및 관리를 맡고 있으나 무단으로 개조하거나 핑크색으로 컬러링을 해버리기 때문에 고란드의 분노를 사는 일이 자주 있다. 또한 본래부터 스릴을 추구하는 어트랙션이 많은 까닭에 위험한 종류가 많으며, 고란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꾸준히 다양한 어트랙션이 추가되고 있다. 중심에는 벽돌색 벽의 건물 주위에 말 디자인의 상이 여러군대 장식되어 있으며 옥상에는 회전 목마 모양의 큰 장식이 달린 고란드의 사저가 있다. 보리스와 피어스, 그리고 주인공이 유원지에서 체재할 시엔 이곳이 숙소가 된다.
'클로버 나라'에서는 '하트 나라'에 남겨져 사라졌지만, 복귀한 '조커 나라'에서는 여름의 계절이 찾아와 수영장과 퍼레이드 등이 추가되어 다채로운 어트랙션을 자랑한다. 하지만 커피잔 형태의 롤러 코스터나, 자유 낙하 등 고란드의 다소 어긋난 감각도 제법 눈에 띄는 편이다.
유원지에 근무하는 종업원들은 남녀 모두 노란색 바탕에 하늘색의 더듬이 장식이 붙은 제복 차림을 하고 있다. 컬이 된 밤색 머리를 하고 있으며 모두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영주인 고란드와 비슷한 성향으로 목소리가 크게 오버 리액션뿐만 아니라 파워풀하고 텐션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만, 고란드의 부하이지만, 다른 영토와는 달리 고란드에게 감복하기는 커녕 오히려 압도하는 태도를 종종 보인다.

시계탑[편집 | 원본 편집]

첫 등장 시기: 하트나라의 앨리스
등장 작품: 하트나라의 앨리스
체재 캐릭터: 유리우스 몬레이
파일:앨리스 체재지 시계탑.png
시계탑 (The clock tower)
민가나 상가로 빙 둘러쌓인 중립지대의 광장에 위치하고 있다. 로마 숫자가 새겨진 가느다란 석탑이 원형으로 줄지어 있는 중심에 자리한 유달리 높은 탑을 가르킨다. 탑의 중간에 2개의 시계 바늘이 옆으로 튀어나와 있으며 공중에서 보면 커다란 시계로 보인다. 석탑의 내부에는 많은 기어 및 장비, 그리고 긴 계단으로 가득 차 있어 부엌과 유리우스의 개인 방 겸 작업장인 거주 공간 외엔 방은 거의 전무하다. 최상층에는 '하트 나라'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회랑형태의 전망 공간이 있으며, 주인공인 앨리스가 페터에게 끌려와 가장 먼저 밞은 장소이기도 하다.
'클로버 나라'에서는 '하트 나라'에 남겨져 사라졌지만, '조커 나라'에서는 유리우스의 개인 방과 문이 연결되어 클로버 탑의 일부로써 복귀한다. 하지만, 탑이나 광장 자체의 주거지는 하트 나라에 그대로 남아있다. '다이아 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미술관의 일부로서 유리우스의 개인 방과 문으로 연결되어 있다.
[시계와 관련된 이야기] 유리우스 이외에 시계탑에 거주하는 사람은 없으며, 주로 잔상들이 부하 대신 시계 회수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수리를 거부하고 주변에 숨겨버린 시계의 강탈이나, 원한에 의해 유리우스를 습격하는 자들의 격퇴 등의 책임을 에이스가 맡아서 하고 있다.

클로버의 탑[편집 | 원본 편집]

첫 등장 시기: 클로버 나라의 앨리스
등장 작품: 클로버 나라의 앨리스, 조커나라의 앨리스, 장난감상자 나라의 앨리스
체재 캐릭터: 나이트메어 곳트샤르크, 그레이 링마크, 유리우스 몬레이[2]
파일:앨리스 시리즈 클로버의 탑.png
클로버의 탑 (The tower of clover)
삼각형의 담으로 둘러싸인 부지 안에 위에서는 트럼프의 모양으로 보이도록 건물이 배치된 녹색 바탕의 탑. 입구의 상부는 통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실내의 가구 배치도 클로버 형태로 보이도록 꾸며져 있다. 또한 건물 도처에 클로버가 장식되어 있다. 탑에서의 회합은 개최 시에 며칠간의 시간을 소요하기 때문에, 회합 기간 중에는 초대 손님 대부분이 탑에서 머물 수 있도록 기본적인 식사 제공이나 숙박 시설 등을 갖춘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탑 내에는 다수의 문과 긴 계단이 트릭 아트처럼 뒤섞여 중력조차 무시한 "도어의 방"이 있으며, 주인공인 앨리스를 유혹한다.
'조커 나라'에서는 유리우스가 탑의 멤버로 추가되지만, 그레이와는 달리 나이트메어의 산하가 된 것은 아니다. 또한 겨울의 계절이 찾아와 극한의 폭설지대로 변해버린다. 그로 인해 새로운 호기심에 고집 부리는 나이트메어에 의해 영토 전체에 크리스마스나 눈 축제 등의 이벤트가 장기적으로 종종 일어난다.
부하는 흑백의 모노톤 정장을 착용하고 있으며, 중립지대인 영토의 특성 상 다른 영토에 비해 전체적으로 평화주의이며, 성실하고 근면한 남성들로 이루어져 있다. 나이트메어를 두려워하면서도 그 의지할 수 없는 모습에 내버려 둘 수 없다는 참견쟁이 기질이 다분한 자, 그레이를 따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복하는 자 등 나이트메어의 색다른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모인 자들이며, 모두 간호하는 것에 숙달되어 있다.

[편집 | 원본 편집]

첫 등장 시기: 클로버 나라의 앨리스
등장 작품: 클로버 나라의 앨리스
체재 캐릭터: 보리스 에레이, 피어스 뷔리에
이사로 인해 사라진 유원지를 대신하여 나타난 울창한 숲으로 보리스와 피어스의 체재지이지만, 특별히 누군가의 고유 영토는 아니다. 원색의 컬러풀한 버섯과 "돌아갈 수 있는 길은 이 쪽" 등의 의미불명의 화살표 안내판이 곳곳에 널려 있다. 숲의 일부에는 클로버의 탑의 "도어의 문"과 같이 주인공인 앨리스를 수상하게 유혹하는 "도어의 숲"이 존재한다. 또한 숲 속을 헤엄치는 고래의 존재나, 지면을 헤엄치는 물고기도 있는 등의 기이한 광경을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숲에서 체재할 경우, 앨리스는 보리스의 소개로 숲 속에 있는 여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서커스의 숲[편집 | 원본 편집]

첫 등장 시기: 조커나라의 앨리스
등장 작품: 조커나라의 앨리스, 장난감상자 나라의 앨리스
체재 캐릭터: 조커
'클로버 나라'의 체재지 중 하나였던 숲이 있던 자리에 나타났으며, 서커스의 텐트가 중앙에 존재한다. '조커 나라'에서는 체재할 수 없으나, '장난감상자 나라'에서는 임시 체재지로 고를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풍선이나 소품을 장식한 정도이지만, 중심에는 상당히 잘 정비된 광장이 있으며, 붉은 색과 노란 색, 그리고 검정색으로 치장된 거대한 천막이 쳐져 있다. 평소에는 단원들이 연습을 하거나, 생활하는 장소에 불과하지만 서커스를 개최하는 날이 되면 천막 주변에는 게임, 음식, 소품 가게, 거리 공연 등 온갖 노점이 빽빽하게 자리 잡아 일대를 들썩거린다. 한편으로는 석조로 지어진 어두컴컴한 넒은 감옥이 백일몽처럼 앨리스 앞에 나타나기도 한다.
서커스의 단원들은 사면을 받은 죄수의 일부이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배역 없는 자들이 존재하지만, 특히 흑색의 단발을 한 어린 소녀와 푸른 광대 복장의 소년의 콤비가 조커와 함께 앨리스를 자주 맞이한다.

다이아의 성[편집 | 원본 편집]

첫 등장 시기: 다이아 나라의 앨리스
등장 작품: 다이아 나라의 앨리스
체재 캐릭터: 크리스타 스노우피죤, 시드니 블랙, 에이스[3]
파일:앨리스 체재지 다이아의 성.png
다이아의 성 (The castle of diamond)
숲 속에 둘러쌓인 우뚝 선 성으로 희고 노란 장미가 만발한 울타리가 미로 형태로 정돈되어 있다. 거대한 정원을 빠져나간 끝에 보이는 성으로 성과 정원을 합친 부지는 상공에서 보면 다이아몬드의 형태를 띠고 있다. 흰색과 노란색을 바탕으로 한 성내는 다이아몬드를 모티브로 꾸며져 있으며, 호사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어느 나라보다 항쟁이 심한 나라이기 때문에 마을의 화려한 겉모습에 비해 민중들은 어딘가 불안한 모습으로 집 안에 틀어박혀 살고 있다.
메이드들은 까만 색을 기본으로 하여, 노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제복에, 하얀 색의 앞치마와 시뇽 캡을 착용하고 있다. 주인공인 앨리스가 다이아의 성에 체재할 때에는 근무 중 같은 차림이다. 다이아 성의 병사들은 가슴에 할당된 숫자가 표기되어 있고, 모두 레이비어를 기본 장비로 착용하고 있다. 남녀 모두 사선으로 잘라 맞춘 보브 컷에 억양이 없는 기계적인 어조가 특징이다.

미술관[편집 | 원본 편집]

첫 등장 시기: 다이아 나라의 앨리스
등장 작품: 다이아 나라의 앨리스
체재 캐릭터: 제리코 버뮤다, 유리우스 몬레이, 에이스[4]
파일:앨리스 체재지 미술관.png
미술관 (The art museum)
영토 안쪽에 있는 건물로 왼쪽에는 황량한 묘지가, 오른쪽에는 미술관이 늘어서 있으며 묘지기 령이란 통칭을 가진 곳이다. 미술관에는 향기가 나는 것이나, 그림 속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오거나 들어가는 등의 수많은 희귀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원하는 시간에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언제나 만원으로 언제나 입구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다. 미술관 옥상에는 블록같은 사각형의 모뉴먼트나, 옥상 위를 일주하고 있는 신기한 폭포가 있으며, 암흑 가 관계자 용의 공간도 존재한다. 트릭 아트를 좋아하는 제리코의 의향으로 조류 등의 숨겨진 모노그램 타일 등을 사용해서 들어갈 수 있다.
묘지에는 시체 대신 죽은 이의 유품을 묻어놓았으며, 어떤 미신에 의해 그것들을 노리는 도굴꾼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습격에 대비한 준비 등도 확실하며, 영토 내 역시 무척 안정되어 있다. 또한 제리코의 너그럽고 포용력 있는 인품에 따라, 다른 공포지배형의 영주와는 달리 영토 내의 주민들도 소탈하게 제리코와 이야기 해보기를 갈망하고 있다.
베이지 색의 고급 정장을 입은 미술관 직원은 희소하기 때문에, 늘 인원이 부족하다. 특히 여 직원의 경우 극소수만이 미술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미술관의 경비나, 묘지의 구성원들은 까만 색의 짧은 머리에 가슴이 벌어진 셔츠를 입은 몸집이 좋은 남자 뿐이다. 주인공인 앨리스가 미술관에 체재할 때에는 여 직원과 동일한 차림새에 검정색의 힐을 착용하고 있다.

[편집 | 원본 편집]

첫 등장 시기: 다이아 나라의 앨리스
등장 작품: 다이아 나라의 앨리스
체재 캐릭터: 나이트메어 곳트샤르크, 보리스 에레이, 그레이 링마크[5]
'다이아 나라'에서 가장 큰 영토를 자랑하는 붉은 벽돌로 치장된 역. 넓은 구내에는 많은 기관차들의 홈 뿐만이 아니라, 천장이 시간대에 맞추어 색이 변하는 쇼핑몰이나, 대형 엘리베이터 홀, 역무원들의 대기실과 식당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민들을 가야될 곳으로 데려가는 열차에는 행선지가 표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디로 갈지 정하지 않고 타는 것은 위험한 일로 간주된다. 때문에 '다이아 나라'에서는 앨리스의 임시 체재지로만 머물러 있다. 어린 소년인 나이트메어가 약간 성실한 태도로 역장을 맡고 있지만, 지나치게 열차의 출입이 잦아듬에 의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사고가 일상다반사로 일어나고 있지만 이용자들은 끊이지 않아 늘 성황리를 이루고 있다. 어느새 역에 머문 보리스가 멋대로 정비사를 도맡아서 하고 있으며, 그레이 역시 제법 친숙해진 상태이다.
역무원들은 '다이아 나라'에서는 오렌지색 테두리의 회색 정장에 선로 패턴의 오렌지색 넥타이를 맨 금발의 남성이 대부분이었지만, '미러'의 세계에서는 오렌지색 선이 돋보이는 회색 작업복 차림에 모자와 가죽 장갑을 낀 정비사와 역의 중앙 창구의 접수(카운터) 직원으로 회색 자켓과 타이트한 스커트, 올림 머리에 모자를 착용한 여 직원이 등장한다. 주인공인 앨리스가 역에서 체재할 때에는 근무 중 같은 차림이다. 남녀 모두 사람이 좋으며 근면한 성격이다.

각주

  1. 하트 나라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2. 클로버 나라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3. 미러 세계에서만 여기에서 체재한다.
  4. 다아아 나라에서만 여기에서 체재한다.
  5. 역에서 체재하지는 않으나, 대부분이 역의 체재 캐릭터로 인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