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프랑스 부르드와장의 광산에서 채굴한 수정 사진

수정(水晶)은 광물석영(石英)의 일종이다. 영어로는 크리스털(crystal)[1]이라고 쓴다. 수정은 보통 이산화규소(SiO2)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스경도 약 7, 비중 2.65의 특성을 지닌다. 이산화규소를 구성요소로 가지는 것 중에서 반드시 육방정계 결정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2]

1 활용[편집]

수정은 많은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용례는 광학전자공학 분야에서 볼 수 있다.

광학
투명하면서 적절한 광학적 특성[3]을 가지고 있어, 렌즈나 창으로 쓰임새가 있다. 하지만 플라스틱에 비해 비교적 비싼가격으로 인해 특수 목적의 렌즈로만 쓰인다.[4] 예를 들자면, 일정 이상의 경도가 요구되는 렌즈, 즉 내구성이 높은 렌즈라던가, 자외선을 투과해야 한다던가 하는 목적이 있다. 일반 가정집 창으로 쓰기에도 가격이 센 편이라 비결정질체인 유리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 창은 아니지만, 자외선 램프라던가 특수 목적에서 빛을 투과하는 용도에는 쓰이는 편이다.
전자공학
전자공학에서는 외외로 자주 볼 수 있다. 회로에서 일정한 클록(Clock)을 가해주기 위해 여러 방법을 쓸 수 있는데, 쿼츠(수정)이 공학적으로 활용하기에 매우 적절한 특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쿼츠를 활용하여 클록을 발생하는 부품은 수정 발진기라고 부르며, 매우 정밀하고 환경[5]에 영향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휴대용 시계 분야에서는 시장의 판도를 바꿔버렸을 정도.
보석
보석으로 인정 받기는 하나 인공적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보석으로 정의하기에는 비교적 흔하기에 보석으로 인정하지 않을 때도 많다.

2 대중문화 속의 수정[편집]

3 각주

  1. 학문적으로는 쿼츠(quartz)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2. 유리모래처럼 이산화규소가 성분이지만, 수정이 아닌 예가 있다.
  3. 굴절율, 파장에 따른 빛 흡수률 등.
  4. 안경 같은 경우 플라스틱이 있기 전에는 수정을 렌즈로 사용했지만, 플라스틱이라는 환상적인 물건이 있는 덕택에 21세기 초반에는 수정을 렌즈로 쓴 경우가 거의 없다. 무겁고, 비싸며, 가공 또한 더 어렵기 때문.
  5. 특히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