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드립

드립드립인데 성적인 것들을 소재로 하는 드립을 말하며, 섹스+드립을 합쳐서 섹드립이란 말이 만들어졌다. 신동엽처럼 아슬아슬하게 수위조절을 잘한다면 웃길 수도 있지만, 너무 노골적이거나 하면 성희롱 또는 변태가 된다.

사실 얼굴이 잘생기고 매너 있는 남자가 하면 재미있는 남자 대접을 받지만, 못생기고 눈치도 없는 사람이 하면 성희롱이다. 섹드립도 외모야...

설명[편집 | 원본 편집]

말 그대로 성(姓)을 가지고 드립을 치는 것을 말한다. 이를테면 "너 왜이리 물건을 못 들어" "나 요새 밤마다 허리가 나가" 라고 응답하는 것 등을 섹드립이라고 볼 수 있다. 대충 들으면 별거 아닌 것 같으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드립이기 때문에 우회적 표현의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타이밍을 노려 빅재미를 터트릴때도 사용한다.

사실상 대놓고 말하기에는 청중이 많거나 공적인 장소 혹은 면역이 없는 사람들이 껴 있는 경우가 있고 그냥 말하자니 단순 생각의 전달로밖에 그쳐지는 가능성이 농후한 경우 환기성으로 섹드립을 치기도 한다. 앞서 설명했듯이 이 섹드립이라는게 수위조절도 문제지만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마냥 음흉한 이상한 사람 낙인도 찍혀지는 만큼 위험 수준을 감안하고 사용하기보단 그냥 보통 드립으로도 재미를 유발하는 기술을 늘리는 게 낫다.

주의[편집 | 원본 편집]

아무리 같은 섹드립이나 성드립이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는 허용 수위가 천차만별인 드립이므로 가능하면 별로 친근하지 않거나 아는 사이 정도에서는 하지 않는게 매우 좋은 위험한 드립이다. 특히나 자신과 성별이 다른 상대에게 하는 경우에는 더더욱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절친한 사이거나 상대방이 섹드립도 잘 받아쳐주는 사람이 아니라면 사용을 하지 않는게 좋다.

또한 상황에 따라서 수위가 높으나 빅재미를 터트릴 수 있으나 공적인 자리에서는 잘못하면 이미지는 다 깎아 먹고 분위기는 박살 낼 수 있는 만큼 눈치가 없으면 안 치는게 매우 좋은 드립이기도 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