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틀란티스

새로운 아틀란티스》(The New Atlantis)는 프랜시스 베이컨이 지은 영국소설이다. 17세기에 발표된 작품으로, 당대의 관점으로 보면 SF 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베이컨이 꿈꾼 과학이 실현한 낙원을 묘사한 미완성 작품으로 1627년에 발표되었다. 비료, 유전 공학, 전등, 공장, 비행기, 잠수함 등등 이르기까지 수많은 기술들이 묘사되어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유토피아라는 이름의 어원이 된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와는 상당히 중요한 차이점이 있는데, 유토피아가 노력한 만큼 소출을 얻고 그 노력의 배분을 정당하게 하는 것을 꿈꾸는 나라인 것에 반해, 베이컨이 그린 유토피아는 암울함이 사라진 멋진 신세계에 가깝다.
  • 당대의 시대적 배경이 드러나는데, 기독교 문화의 중심지와는 먼 곳에 있는 곳을 위치로 가정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국가로 나온다. 이는 주요 시설, 주요 등장인물 등의 이름과 직업, 윤리관 등을 통해 다양한 면에서 강조된다.

작중 등장하는 아틀란티스[편집 | 원본 편집]

노아의 홍수 천년 후 한 번 더 홍수로 쫄딱 망한 곳으로 나오며 당연하지만 새로운 아틀란티스의 배경은 아니다. 서너 페이지 정도 다루는 정도. 다만 영영 바다에 잠겨버린 플라톤아틀란티스와는 다르게 여전히 바다 위에 있으며 그곳의 위치는 아메리카 대륙이다.

벤살렘[편집 | 원본 편집]

새로운 아틀란티스라고 묘사된 가공의 섬나라.

병을 치료하는 과일과 생명을 연장하는 물을 비롯하여 수많은 기술들을 가지고 있다. 기독교 국가로, 당대 유럽인들이 꿈꾼 기독교 왕국의 실현에 가깝다.

솔로몬 학술원[편집 | 원본 편집]

풍습[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