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uguru Mountain Ranges.jpg

개요[편집 | 원본 편집]

Q. 왜 에베레스트에 오르려고 하는가?
A. 거기에 있으니까(Because it's there).
조지 리 맬러리

(山, 영어: mountain 마운틴)은 주변 지각에 비해 높은 고도로 형성된 지형을 가리킨다. 그 중 산으로 쳐주기 애매하게 낮은 지형의 경우는 언덕이라고 부른다. 산을 오르는 행위를 등산이라고 한다.

형성[편집 | 원본 편집]

  • 지구의 표면을 구성하는 약 10개의 들이 서로 움직이면서 부딪히거나 다른 판의 아래로 들어가거나 하면서, 어떤 곳은 솟아오르고, 어떤 곳은 아래로 꺼진다. 이를 조산 운동이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높아지는 곳이 산이 된다.
  • 화산 활동에 의해 생성되기도 한다. 마그마가 분출되어 쌓인 곳이 주변보다 높아져서 산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산을 화산이라고 부른다.
  • 침식 작용에 의해 형성되기도 한다. 물이나 빙하가 지나가는 자리의 경우 상대적으로 많이 깎여나가서, 그렇지 않은 주변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산이 되는 것이다.[1]

관용어[편집 | 원본 편집]

속어로 종종 상황이 원래 의도한 것과는 다르게 흘러갈 때(예: 수학 수업시간인데 선생님이 뜬금없이 도덕규범 이야기를 하며 수업시간을 신나게 갉아먹을때) 이러한 상황을 '산으로 간다'고 표현한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에서 따온 말. 무릎팍 도사에서도 이 속어를 개그코드로 사용해 출연자가 원래 제시된 주제와 별로 관계 없는 엉뚱한 썰만 주구장창 늘어놓으면(예: 어떤 계기로 음악에 관심을 가졌냐고 물어보았는데 자기 학창시절 점수가 어땠느니 어머님이 미인이라느니 하는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를 할 때) CG로 산이 나오는 영상을 틀어놓고 화살표를 그려 자신들이 지금 이 산의 이 지점에 있다고 하는 식의 연출을 사용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