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천어검류

비천어검류(일본어: 飛天御剣流 히텐미츠루기류)는 만화바람의 검심》에 나오는 가공의 고류 검술이다. 주인공 히무라 켄신이 사용하는 검술로, 전국시대부터 전승되는 일인전승의 살인검.

내력과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전국시대 때 발생한 고류 검술로, 신속(神速)이 특징이다. 전쟁에서 사용될 것이 전제이기에 혼자서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데에 특화되었다.

한 시대에 한 명만이 계승하는 일인전승의 유파로, 계승자는 '히코 세이쥬로'라는 시조의 이름을 습명(襲名)한다. 제자가 스승의 구두룡섬을 최종 오의인 천상용섬으로 깨뜨리면, 스승은 죽고 제자가 새로운 히코 세이쥬로가 되는 형식.

매우 강력한 검술인 만큼, 사용자의 신체에도 상당한 부담이 가기 때문에 육체를 단련해 근육질인 상태에서 사용해야 이를 커버할 수 있다. 그러나 주인공 켄신은 왜소한 몸집에 근육량도 많은 않은 신체적 특징 때문에 비천어검류를 사용하면 할수록 몸을 좀 먹는 독이 되었고, 본편 완결 시점에서 4, 5년 내로 비천어검류를 쓸 수 없는 몸이 될 것이라고 한다.

사용자[편집 | 원본 편집]

  • 히무라 켄신
  • 히코 세이쥬로

기술[편집 | 원본 편집]

비천어검류의 기술 이름은 용(竜) 자를 포함하며 섬(閃) 자로 끝을 맺는 형식을 띠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세 글자로 작명되지만, 오의에 관계된 구두룡섬과 천상용섬은 예외적으로 네 글자다.

  • 용상섬
  • 용추섬
  • 용소섬
  • 쌍룡섬
  • 용명섬
  • 구두룡섬
  • 천상용섬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비천어검류를 익힌 히코 세이쥬로와 히무라 켄신 모두 엄청난 동안인 탓에, 묘진 야히코와 마키마치 미사오는 이 검술에 불로의 비술이 있는 게 분명하다고 여겼다.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파문이나 돌가면과 마찬가지로, 동안인 사람에게 드립거리로 종종 쓰이기도 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