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잖아요, 아자젤 씨

부르잖아요, 아자젤 씨 よんでますよ、アザゼルさん。
일본판 제16권 표지
작품 정보
작가	쿠보 야스히사
장르	블랙 코미디, 다크 판타지
나라	일본
언어	일본어
출판사	코단샤
연재처	이브닝
연재기간	2007년 21호 ~ 2019년 1호 (전 16권) (월 2회)
권수	전 16권
한국어판 정보
출판사	대원씨아이

《부르잖아요, 아자젤 씨》(일본어: よんでますよ、アザゼルさん。 욘데마스요 아자제루상)은 일본의 청년만화로 2007년에 연재를 시작, 2019년에 연재종료되었다. 약칭은 욘아자(よんアザ)

특징

악마의 힘을 빌려 모든 사건을 해결하는 악마술사 탐정 아쿠타베와 아르바이트로 고용된 여조수 사쿠마 린코, 아쿠타베 탐정 사무소와 계약한 악마들을 중심으로 옴니버스식으로 전개되는 만화이다.

에로 코미디 만화라고 소개되었는데 사실은 화장실 유머로 대표되는 섹드립과 똥과 관련된 저질 개그, 유명작 패러디, 각종 사회 비판 블랙 코미디 만화로 수위가 보다 높은 편. 모든 에피소드마다 "악마의 힘을 빌리거나 악마와 얽히면 이에 대응하는 대가 내지는 본인이나 가까운 사람이 대가를 치룬다"는 공식을 따르고 있기에 아쿠타베 탐정 사무소의 의뢰자나 악마의 힘을 빌린 자들의 결말은 좋지 못하다.

줄거리

악마의 힘을 빌려 탐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야쿠타베의 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사쿠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쿠타베 씨의 말에 자존심이 상한 악마 벨제부브 유이치는 마침내 이성을 잃고 손에 들고 있던 그릇을 아쿠타베 씨에게 던지려고 달려들었다. 유이치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담긴 그릇이었지만, 이제 와서는 멈출 수가 없었는데….

— 네이버 1권 소개에서 발췌

악마 탐정사무소를 운영하는 아쿠타베와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사쿠마 린코, 그리고 아자젤 아츠시와 벨제부브 유이치가 벌이는 일상 개그 만화.

등장인물

이와 관련한 주제는 부르잖아요, 아자젤 씨/등장인물에서 다룹니다.

용어

아쿠타베 탐정 사무소

아쿠타베가 소장으로 있는 탐정 사무소로 모든 사건을 해결하기에 인망이 높다. 실체는 악마의 힘을 이용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무시무시한 사무소. 2층은 사무실, 3층은 글리모어를 보관하고 있으며 2권에서 천사들에게 사무소 위치를 들키자 다른 장소로 이전했다.

인간계

말그대로 인간들의 세계이자 욘아자의 본 무대. 악마들은 이 인간계에 활동하면서 인간으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고 힘을 행사하고 천사들은 악마술사를 찾으면서 글리모어를 회수하고 있다.

악마

말그대로 악마로 마계의 거주민. 말그대로 글리모어를 통해 인간과 계약을 하고 인간의 소중한걸 제물로 받아낸 뒤 저주를 걸거나 계약자에게 원하는 것을 주는 전형적인 악마지만 작중 등장하는 악마들은 솔로몬의 링의 영향으로 SD 동물화가 되고 지능도 너프되기에 한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약체화된 모습으로도 계략이나 힘을 사용할 수 있기에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되는 존재들. 불로불사인 다른 미디어 매체의 악마와 다르게 욘아자의 악마는 인간보다 매우 길지만 수명이 있어서 불치병에 걸리거나 수명이 다하면 자연사하지만 글리모어가 있는 한 완전히 사망하지 않는다. 특이하게 욘아자는 악마의 이름이 단일개체가 아닌 일종의 일족의 성으로 인간계에 활동하는 악마들은 이 일족의 대표로 나가 해당 이름으로 활동한다는 설정이 있다. 그래서 아자젤 아츠시처럼 유명한 악마의 이름은 성, 일본식 이름으로 구성되어있다.

마계

악마들의 고향. 하늘은 항상 어둡고 괴생명체들이 들끊는 전형적인 마계지만 생활상은 인간계와 동일. 교육제도가 있고 병원이나 유흥업소같은 시설들도 있다. 참고로 솔로몬의 72 악마는 이곳에선 중학교 이름이라서 구시온과 오세, 이포스는 이 학교 출신이라는 설정이 있다.

글리모어

마도서. 원래는 그리무와르(Grimoire)가 맞지만 국내 정발판에서 글리모어로 번역. 악마의 모든 정보가 적힌 악마 사용설명서. 악마의 능력 및 원하는 제물, 저주의 피해, 악마를 제압할 수 있는 주문만 아닌 악마의 사생활같은 해당 악마의 모든 정보가 적혀있기에 악마술사들은 악마에게 휘둘리거나 저주받지 않도록 내용을 전부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악마 입장에서는 엄청난 제약이 따르기에 불편한 물건같지만 단순한 악마 설명서가 아닌 악마와 악마술사 두명을 보호하는 매개체로 악마는 글리모어가 있는 한 절대로 죽지 않고 악마술사도 자신이 계약한 악마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 또한 글리모어는 악마가 손을 대면 반드시 저주를 받다보니 주문을 외우지 않아도 글리모어를 대는 것으로 악마를 굴복시킬 수 있다. 천사들은 이 글리모어를 회수해서 신에게 바치고 있고 글리모어를 빼앗긴 악마는 완전히 사망하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글리모어가 나타나고 해당 악마의 일족 대표가 인간계에 활동하는 식으로 돌아가고 있다.

솔로몬의 링

악마들을 약체화시키는 결계. 이 결계에 걸려 소환된 악마들은 전부 SD 동물 모습을 취하고 힘도 지능도 원본보다 하락되어서 바보같은 짓을 일삼아 인간에게 큰 해를 끼치지를 못한다. 아쿠타베 탐정 사무소에는 건물 단위로 결계가 쳐져있고 딱히 건물 단위로 결계를 치지 않아도 소환용 마법진을 그릴 때 솔로몬의 링의 마법진을 추가로 그리면 약체화를 시켜서 소환할 수 있다. 실제로 솔로몬의 링을 사용하지 않고 마계 모습 그대로 소환하는 악마술사들도 있는 편. 욘아자의 설정에 따르면 솔로몬 왕이 만든 마법으로 악마들을 동물로 만들어 봉인했다는 설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천사

악마와 대적하는 존재로 천계에 살고 있다. 천사링과 날개가 달려있는 전형적인 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그나마 마계에서는 멀쩡하게 생긴 악마와 다르게 작중 등장한 천사들은 외모가 형편없고 직업도 변변치 않은 비호감들이 많다. 그리고 악마 못지 않게 잔인한, 아니 악마보다 더한 족속들로 인간들은 자신들의 의지로 자유를 얻게한다는 명목 아래로 여고생이 성추행을 당하거나 범죄가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도와주기는 커녕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관하고 있다.

천계

천사들의 고향. 당연히 하늘에 있고 마계와 대조되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여기도 인간계처럼 각종 생활시설들이 있다.

서적 정보

1권

2권

3권

4권

5권

6권

7권

8권

9권

10권

11권

12권

13권

14권

15권

16권

파생 작품

애니메이션

이와 관련한 주제는 부르잖아요, 아자젤 씨/애니메이션에서 다룹니다.

드라마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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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은혼》처럼 남성/아저씨 대상 저질개그와 블랙 코미디를 주제로 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성층에게 인기가 많은 만화이다. 단 2차 창작에서 보이즈 러브가 다수인 은혼과 다르게 욘아자는 여주인공 사쿠마의 비중이 매우 높고 그림체 특성상 부녀자들이 좋아할법한 미형 남캐들이 적다보니 남녀커플이 다수. 아쿠사쿠(아쿠타베x사쿠마)와 벨제사쿠(벨제부브x사쿠마)가 인기가 많다.
• 작가 쿠보 야스히사는 남성이지만 본 작품에서는 BL에 환장하는 여성 만화가로 등장시켰다. 성격이 글러먹었다는 건 작중의 작가를 쫓아내려고 한 담당 편집자의 일방적인 거짓말.
• 블랙 코미디인 만큼 정치개그도 간간히 등장하는데 아자젤이 읽는 신문에 "아소 내각 지지율 100%?!" 라고 적혀있되 아소 타로가 코딱지를 파고 있다던지 오사나이 오사무가 만화가로 데뷔했을때 자신이 그리는 만화의 주인공이 정신나간 극우 정치인으로 유명한 이시하라 신타로를 찔러 죽이는 장면이 나온다.
• 한국 정발처는 대원씨아이이나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만화라 현재 1권에서 10권은 절판되었고 11권은 10권이 정발된지 5년만에 정발되었다.

관련 사이트

• (일본어) wikipedia:ja:よんでますよ、アザゼルさ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