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닉 테란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테란이 사용하는 전술. 병영에서 생산되는 유닛을 기반으로 하는 전술을 말한다. 메카닉 테란과 달리 유닛 하나하나의 가격이 저렴하고 생산성과 기동력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대신 끊임없이 움직여줘야 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힘든것이 단점이다.

스타크래프트[편집 | 원본 편집]

5개 이상의 배럭에서 생산되는 바이오닉 유닛들을 바탕으로 시즈탱크, 사이언스 배슬을 섞어서 쓴다. 테란프로토스를 상대할 때는 메카닉 테란이 정석이라 볼 일이 거의 없지만 저그를 상대할 때는 주로 사용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투배럭 아카데미, 선엔베 등이 있다.

테테전에서는 볼 일이 거의 없고[1] 플토전에서는 초반에는 빠른 투게이트 러쉬 가능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소규모 바이오닉이 강제되며, 상황에 따라서 프로토스의 물량이 쌓이기 이전인 초반 타이밍에 제한적인 공격용 정도로의 사용이 가능하다.(이걸 메인으로 쓴다면 진짜 모 아니면 도 식의 전략이 된다) 다만 중반만 넘겨도 발업된 질럿 드라군 조합이 쌓이게 되면 맷집과 화력에서 압도당하는데다 후반부로 갈수록 템플러 계열의 고급 유닛이나 리버같은 바이오닉 특화 킬러 유닛들까지 나오게 되면서 순수 바이오닉 보다는 탱크 비중을 높인 바카닉의 형태로 가는 경우가 그나마 현실적이며, 순수 바이오닉만으로는 캐논 라인도 제대로 뚫기 버거운게 현실이다.

테저전에서는 대부분이 바이오닉 테란을 사용하며 후반전에 가서야 전투순양함이나 공성전차를 더 많이 생산할 뿐이지 기본 골자는 바이오닉 병력을 위주로 편성한다. 저그의 럴커와 디파일러를 저격하기 위해 사이언스 배슬을 배치하게 되며 필요하다면 파이어뱃을 섞어주는 것으로 저글링에 의한 몰살 방지 및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 견제용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마린이 얼마나 배슬을 지켜 줄 수 있느냐에 따라서 대량의 가스 손실을 막을 수도 막지 못 할 수도 있다.

스타크래프트2[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메카닉의 화력이 바이오닉의 회전력을 씹고도 남기에 오히려 손해. 특히나 공성전차가 제대로 쌓이면 접근도 하기 전에 죄다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