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 트윈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아메리칸 리그 중부지구 소속 프로야구 팀으로 1894년 창단.

연고지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이며 홈 구장은 타겟 필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워싱턴 세너터스 시대[편집 | 원본 편집]

1901년 아메리칸 리그의 원년 멤버로 워싱턴 세너터스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다. 그러나 1924, 1925년 아메리칸 리그 우승과 1924년 월드 시리즈 우승 외에는 상위권과는 담을 쌓고 수도 워싱턴 연고팀이라는 상징성으로만 연명했고, 결국 1960년을 마지막으로 미네소타 주로 연고지를 옮기게 된다.

미네소타 연고 이전 이 후[편집 | 원본 편집]

1961년, 미네소타로 연고지를 옮긴 뒤 팀명도 오늘날의 미네소타 트윈스로 개칭한다. 이 후 1965년 월드 시리즈 준우승, 1969~1970년 서부지구 우승을 달성하며 잠시 반짝했지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전성기가 도래하면서 다시 팀은 어정쩡한 중위권 팀으로 전락했고, 1982년 세계 최초의 공기부양식 돔구장인 메트로 돔으로 홈 구장을 옮긴 것을 제외하면 팬들로부터 외면당하는 암울한 나날을 보냈다.

켈리 감독 시대[편집 | 원본 편집]

1987년, 톰 켈리 감독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면서 트윈스는 첫 번째 전성기를 맞이한다. 켈리 감독의 첫 해인 1987시즌, 트윈스는 홈경기에서만 56승 25패의 사기적인 승률을 기록하며 17년 만에 서부지구 우승을 따냈고, 그 기세로 플레이오프에서는 훗날 같은 중부지구가 되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4승 1패로, 월드시리즈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4승 3패로 제압하고 미네소타 연고 이전 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이 후 3년간 숨을 고른 뒤 1991년에 다시 월드시리즈에 진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4승 3패로 제압하고 두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누린다.

그러나 1992년 90승 72패로 서부지구 2위에 랭크된 것을 마지막으로 팀은 파이어 세일에 들어갔고, 1994년 디비전 개편으로 인해 신설된 중부지구에 편입되었으나 파이어 세일 후유증으로 인해 매년 4위 아니면 최하위에 그치는 수모를 겪는다. 그리고 2001년을 마지막으로 켈리 감독도 팀을 떠나게 된다.

가든하이어 감독 시대[편집 | 원본 편집]

2002년, 론 가든하이어 3루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되고, 과거 중부지구 밑바닥 시절 얻은 유망주들이 대거 잠재력을 폭발시키면서 중부지구 이전 후 첫 지구 우승을 달성한다. 이 후 2010년까지 무려 6번[1]이나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하지만 항상 포스트시즌에서 졸전을 거듭하다 탈락했는데, 2002년에는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돌풍의 LA 에인절스에게 1승 4패로 밀렸고, 나머지 해는 디비전 시리즈에서 매번 뉴욕 양키스에게 떡실신당했다(...) 그 외에 2008년에는 161차전까지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다가 최종전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따라잡힌 뒤 타이 브레이커 게임에서 패하면서 PO탈락. 결국 매년 월드시리즈의 문턱에서 주저 앉은 뒤 2011년부터 탱킹 모드로 전환했고, 단기전에서 졸전을 거듭한 가든하이어 감독도 2014년 9월 해임된다.

몰리터 감독 시대[편집 | 원본 편집]

가든하이어의 후임으로 폴 몰리터 벤치코치가 감독으로 승격되었고, 2015년 83승으로 가능성을 보인 뒤, 2017년 와일드 카드 2위를 차지하며 7년 만에 다시 가을야구를 하게 된다.

라이벌 관계[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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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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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2002~2004, 2006, 2009,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