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리스 파리드

맥길리스 파리드
McGillis·Fareed
マクギリス・ファリド
맥길리스 1기.png
1기 설정화
등장인물 정보
본명 맥길리스 몬타크
다른이름 몬타크
성별 남성
직업 걀라르호른 특무삼좌 (1기)
걀라르호른 지구 외연 궤도 통제 통합함대 사령관 (2기)
신체 200 cm
소속 걀라르호른, 몬타크 상회 → 혁명군
색상 파란색
작품 정보
작품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
후지와라 나츠미(少)
창작자 나가이 타츠유키
오카다 마리
이토 유우
등장 1화 《철과 피》
퇴장 49화 《맥길리스 파리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등장인물이자 본작의 메인 빌런. 외형 및 포지션을 보면 《기동전사 건담》의 주요 인물인 샤아 아즈나블의 영향을 짙게 받았다.

1기
젊고 유능한 걀라르호른의 특무삼좌. 감사의 일로 화성지부에 오게 된다. 파일럿으로서 우수하고 슈발베 그레이즈에 탑승한다.
2기
카르타 이슈의 사망 이후, 지구궤도통제통합함대의 사령관에 취임. 각 지구에 펼쳐진 걀라르호른에 대한 불신을 제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파리드 가문의 대표로 세븐 스타즈 회의에 참석하는 등 걀라르호른 내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기체는 전사령관인 카르타 이슈가 탔던 그레이즈 리터에 커스텀해서 타고있다.

행적[편집 | 원본 편집]

1기[편집 | 원본 편집]

1화에서 첫 등장. 가엘리오 보드윈과 함께 걀라르호른 화성 지부의 감사원이 되었다. 4화에서는 미카즈키 아우구스와 첫 대면, 그를 보고 좋은 전사가 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5화에서는 드디어 슈발베 그레이즈를 타고 건담 발바토스와 첫 대전을 치루는데 발바토스의 전투패턴을 분석하고 약점을 바로 공격했다. 25화에서는 가엘리오를 배신때리고는 집에 돌아와 오빠의 부고 소식으로 슬퍼하는 알미리아를 위로하는 위선적인 행보를 보이며 퇴장한다.

2기[편집 | 원본 편집]

43화에서 건담 바알을 찾아내 300년 액제전에 썻던 아라야식 시스템(오리지널)를 이식해 탑승하고 최초의 건담인 바알로 통해 자신이 왕으로 칭하고 19화에 지구 외연 궤적 통제 통합함대의 병력으로 통해 혁명군라고 칭해 쿠데타를 일으켰다. 그러나 대적하고 있는 아리안로드의 총사령관인 러스탈 엘리온를 제외한 세븐 스타즈는 맥길리스에 대한 지지를 하지 않는다고 선언하고 혁명군이 철화단하고 합쳐도 아리안로드에 비해 규모가 적고 맥길리스 본인도 딱히 계획없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라 결국 45화~46화에 벌어진 아리안로드 하고의 결전에서 대패하여 혁명군, 철화단은 각각 전함 1대만 남긴 손실을 입고 화성에 퇴각한다.

이후 본인의 이름으로 된 49화에서 남아있는 혁명군을 해산시키고 전함을 원격 조종해서 돌파한 후 러스탈 엘리온의 기함 스킨잭급까지 다가간다. 러스탈만 죽이면 되는 목적으로 진격하나 가엘리오에게 막히고 결국 건담 바알이 키마리스 비다르에게 끌려 스킨잭급 전함 내부까지 들어가서 대파되고 이에 맥길리스는 부상당한 몸으로 콕피트에서 내린 채 권총 하나 들고 러스탈이 있는 함실에 들어가려고 하나 어느새 얼리베이터 앞에 대기한 가엘리오에게 마주치고 붙잡혀 이후 총에 맞고 사망한다.

* 맥길리스: "너희들과 같이 있으면 쭉 되새기던 마음이 약해지는 것 같아 얼굴을 돌린다. 죄책감에 알미리아라도 행복하게 해주려고 했다"
* 가엘리오: "그 행복은 가짜 행복이다!"
* 맥길리스: "가엘리오, 너는 나에게 있어..."
(중간 부분 생략)
(가엘리오가 총 쏘는 소리)
* 가엘리오: "작별이다 맥길리스"

논란과 비판[편집 | 원본 편집]

1기에서는 나름대로 악역으로서 면모를 보여주었지만 2기에서 캐릭터 붕괴가 일어나 맥길리스에 대한 비판은 전부 2기에 몰려있기에 2기를 중심으로 서술한다.

멍청한 행보[편집 | 원본 편집]

2기까지의 행보를 보면 맥길리스는 "자신의 대의(라 쓰고 사실은 자신을 짓밟은 세계에 대한 분노표출이였던)를 위해 소중한 친구들을 등지고 적 진영과 손을 잡아 나름대로 혁명을 일으키려던 악역 / 그러나 내심은 추악한 현실에 도피하기위해 영웅을 동경한 나머지 성장하지 못한 어른"이였다. 그러나 제작진이 맥길리스의 목적인 건담 바엘의 설정을 개판으로 만드는 바람에 행보에 모순이 생겼고 일부 안티 팬덤은 맥길리스의 인지력과 지능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고 의견을 제시했었다.

실제 맥길리스는 건담 바엘을 얻었는데도 불구하고 세븐스타즈 가주들은 중립권을 내세우며 방관을 했는데 말이 좋아서 중립이지 사실상 맥길리스에게 협력을 안하겠다는 소리였다. 오히려 혁명을 안전하게 한다면 적인 철화단이 아닌 가엘리오와 카르타와 같이 하는게 더 이득이기 때문이다. 실제 가엘리오와 카르타는 맥길리스에게 우호적이였고 성격을 보면 맥길리스를 돕는다면 도왔지 배신을 때리거나 그의 이상을 막을 인물들이 아니였는데 굳이 이들을 처리할 필요가 없었다. 아니면 이용할대로 이용하고 버리는 것이 이득.

왜 이렇게 되었는가?[편집 | 원본 편집]

모든 철혈 캐릭터들에게 해당되는 문제지만 맥길리스도 무능한 제작진의 편의주의적 전개와 파괴하면 안될 클리셰를 파괴한 후유증, 야쿠자물 플롯에 따온 모순, 하나의 악역으로서 존중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맥길리스는 외형과 성격을 보면 야쿠자 요소를 첨가한 철혈판 샤아 아즈나블인데 최소 샤아는 퍼스트 건담에서는 가족의 복수를 위한다는 목적이 있었기에 친구 가르마 자비를 냉정하게 살해한 것이다. 그리고 샤아가 정치에 입문한 것도 복수를 이루고 아버지의 이상(뉴타입)을 이루기 위해서였는데 맥길리스는 샤아에 비하면 목표도 없고 혁명의 대의명분조차 자신의 복수심이 전부라고 봐야 할 정도로 스케일이 작고 설득력조차 없었다.

사실 맥길리스의 캐릭터성도 이상하지 않은게 비슷하게 타 메카닉물에는 코드기아스 시리즈의 주인공 를르슈 람페르지가 있고 스타워즈 시리즈다스 베이더/아나킨 스카이워커도 있다. 를르슈나 베이더 둘다 유년기의 상처로 성장하면서 친우와 동료들을 배신하면서 뒤틀린 혁명가, 이내 타락한 악역이 되었는데 이들은 잘못된 길을 가거나 타락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고 그 이야기도 묘사가 풍부했기에 시청자의 설득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맥길리스는 내내 로리콘스러운 면모와 바엘에 집착하는 면모만 보여주었고 과거마저 한화밖에 안나왔다. 게다가 현재의 맥길리스를 만드는데 기여한 이즈나리오 파리드도 아동 성폭행 묘사만 넣고 1회성으로 퇴장시켜 맥길리스의 타락과 혁명에 대한 당위성을 얻지 못했는데 오히려 매력적인 캐릭터를 허풍쟁이 망상장애자로 만든 제작진이 안좋은 의미로 대단한 것이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원래 세븐 스타즈의 서열은 이슈가 1위였으나 이슈 가는 가주의 건강 문제로 후계자인 카르타가 이즈나리오에게 의탁하고 있어서 실질적인 1위는 파리드 가문이였다. 그러나 이즈나리오의 실각으로 맥길리스가 취임했을땐 파리드 가문은 밑바닥으로 떨어졌었다고.
  • 가명인 몬타크는 고아였을 적 성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