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탑(魔塔)은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마법사들의 조직 및 그 조직의 거점이 되는 건물을 가리킨다.
정의[편집 | 원본 편집]
마법사들의 호조 조직. 쉽게 말해 마법사 길드라고 불리던 단체가 더 짧은 명칭을 쓰게 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전통적으로 마법사의 주거지가 탑이기 때문에 마법사 조합의 이름이 '마탑'이 되었는데, 어느 작품에서 이 마탑이라는 명칭이 마법사 길드라는 의미로 처음 쓰였는지는 불분명하다. 이런 마탑들의 역할은 옛날의 마법사 길드와 대동소이하다.
다만 도서 대여점 시대 전의 판타지 소설들이 모험가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도서 대여점 시대를 거친 이후의 판타지 소설들은 많든 적든 정치 극화의 성향을 띠고 있기 때문에 마탑 또한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곤 한다. 이런 판타지 소설들에서 마탑은 기존의 마법사 길드가 가지고 있던 독자성을 잃어버리고 국가 조직의 하나로 등장한다.
마탑의 역할[편집 | 원본 편집]
- 마법 연구
- 마법 물품의 거래
- 마법사들의 정치 활동
- 각종 마법을 이용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