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월드


스텔라리스에 등장한 링월드의 모습
위의 링월드의 한 거주 지역을 확대한 모습

인공 거주 시설[편집 | 원본 편집]

항성에서 적정한 거리를 띄우고 고리 모양으로 거주 구역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것. 태양을 예로 들면, 지구까지의 거리로 쳐서 링월드의 반지름은 태양에서 지구까지의 거리가 되는 크고 아름다운규모의 구조물이다.

저기에 들어갈 천문학적인 양의 재료들은 그렇다치고, 일단 만들고 나면 링월드를 항성을 중심으로 회전시켜 중력을 만들며, 항성과의 사이에 작은 차광막형 링 구조물을 추가로 갖다 놓아 밤과 낮을 만들 수 있다.

위 사진의 링월드는 그런 차광막은 없고, 묘사도 안 되어 있지만 복잡한 구조로 봤을때 자체적으로 차광막이 달려 있는 듯. 링월드의 표면에는 지구처럼 바다와 육지가 있어, 생태계는 지구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 헤일로 시리즈의 배경이 되는 인공구조물 '헤일로'도 일종의 링월드이다. 다만 이쪽은 규모가 작고, 항성을 감쌀 크기가 안 되다 보니 그냥 한쪽 면만 항성을 보고 있으면 따로 차광막이 없어도 자체 회전하면서 낮과 밤이 생긴다. 다만 이쪽은 위와 같은 거주 목적이 아닌 크고 아름다운 규모의 무기다.

래리 니븐의 소설[편집 | 원본 편집]

1970년작으로, 당시 대한민국은 SF불모지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거의 구하기 힘들다.

대략적인 시놉시스는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겁쟁이 종족 퍼페티어가 우주 재해를 피하기 위해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 떠났다가 미지의 링월드를 만나게 되고, 역시 겁쟁이인 그들은 자신들이 직접 탐사하지 못하고 다른 종족 지원자를 뽑아 링월드 표면을 탐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원래 단편으로 쓰여졌고, 후속작 계획도 없었으나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꽤 많은 수의 프리퀄과 시퀄 시리즈가 더 쓰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