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디락스 존(Goldilocks Zone)은 지구처럼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말한다. 태양계에서는 금성, 지구, 화성, 그리고 왜행성 세레스가 이 구역 안에 들어가 있다.
사실 금성과 화성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구역 안에 들어온다고 무조건 생명체가 거주 가능한 것은 아니다. 금성은 생명체 존재가 불가능한 유독성 행성이고, 화성은 대기가 희박해서 생명체가 살 수 없다. 다만 그래도 외계 행성계에서 생명체가 있을 확률이 높은 곳을 찾으라면 일단 이 구역부터 살펴보는게 생명체네 거주 가능 구역을 찾을 확률이 높다.
어원[편집 | 원본 편집]
어원은 동화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에서 유래했는데, 골디락스라는 소녀가 어떤 집에 무단침입하여 각 세 종류의 죽, 의자, 침대 중 자기에게 딱 맞는, 너무 과하지도 않고 덜 하지도 않은 중간 수준의 적당한 것을 찾는 내용 때문에 골디락스의 이름을 땄다. 행성의 환경이 너무 과해도, 너무 덜해도 생명체가 살기 힘들어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