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 (리그 오브 레전드)

Lux 0.jpg 럭스,광명의 소녀 Lux, the Lady of Luminosity

배경[편집 | 원본 편집]

"럭스의 본명은 럭산나, 그녀는 빛이 가득한 곳에서 태어났다. 데마시아 왕궁 근위대 가문의 금쪽같은 딸 럭산나는 그녀의 높은 신분 때문에 오히려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아가는 듯했다. 럭스의 생활이란 대개 높은 지위의 자제들을 위한 고등 교육을 소화하거나 화려한 상류층 파티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그녀는 자신에게 비범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다.

일례로 그녀는 사람들로 하여금 실제로는 존재하지도 않는 것을 목격했다고 믿게 했으며 종종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감쪽같이 사라져버릴 수도 있었다. 게다가 이 소녀는 다른 이가 외우는 주문을 한 번만 듣고도 그것을 역으로 시전할 수 있었는데 실로 놀라운 재능이 아닐 수 없었다! 모두 이 기품 있는 아가씨를 특별한 천재로 받들었으며 그녀는 데마시아 정부와 군대, 그리고 시민 모두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마법 대학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입학시험을 보게 된 럭스는 자신에게 빛을 다루는 독특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결심했다. 이 겸허한 천재 소녀를 어느 군대가 탐내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얼마 후 데마시아 군은 그녀를 비밀 작전 요원으로 선발했고 럭스는 곧 대담한 업적을 세워 유명세를 타게 됐다.

그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임무를 하나만 꼽으라고 하면 역시 녹서스 사령부 침투 작전을 회고할 것이다. 이 위험천만한 작전에서 럭스는 녹서스와 아이오니아의 분쟁에 관련된 중요한 내부 정보를 빼내는 데 성공했고, 결과적으로 데마시아와 아이오니아 양쪽 모두의 신망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럭스는 정찰과 감시가 자신의 성격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다시 자신만의 길을 찾아 떠나게 되었다. 진정한 길은 역시 리그 오브 레전드에 있었다. 이곳에서 그녀는 오빠의 뒤를 이어 데마시아 전역에 영감을 불어넣었고 저 스스로 빛을 발하는 '민중의 빛'이 되었다.

"적들은 럭스의 인도하는 빛을 경계하지만, 정작 경계해야 할 것은 그 빛이 희미해질 때이다." - 데마시아의 힘 가렌."

대사[편집 | 원본 편집]

선택시

"전략적인 선택이군요 소환사님."

이동시

"한번 살펴보죠."
"빛의 마법사? 난 평범한 마법사일 뿐이에요."
"갑니다!"
"난 작전이 잘들어 맞을때가 정말 좋아요."
"길을 밝히는 중이에요."
"우린 할 수 있어요."
"긍정적 으로 생각해요."
"명백한 선택이군요."

공격시

"적을 빛으로 응징해요!"
"어둠을 걷어내요"
"빛으로 강타해요"
"전투에 집중해요!"
"뛰어난 전략이군요!"
"패배는 생각해본적 없어요."

궁극기(최후의 섬광)사용시

"흐아아아압!"
"데마시아!"
"헷! 데마시아!"
"헷! 뜨압!"

농담시

"쌍무지개? 도데체 이게 무슨 의미지?"
"음...쌍무지개는 햇빛이 대기 중의 물방울을 통과하면서 빛의 스펙트럼을 만들어내는 광학적인 현상! 흫흐(웃음) 이정도면 이해가 되나요?
"쉿, 지금 레이져 충전중이에요."

도발시

"그정도 전투력이라면 그냥 항복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데마시아의 이름으로 그대를 벌하겟어요!"

기본 능력치[편집 | 원본 편집]

구분 기본능력 레벨당 상승수치 최종수치 구분 기본능력 레벨당 상승수치 최종수치
체력 477.72 +79 1820.72 공격력 55.5 +3.3 111.6
체력회복 1.08 +0.11 2.95 공격속도 0.625 +1.36 0.77
마나 334 +50 1184 방어력 18.72 +4 86.72
마나회복 1.24 +0.12 3.28 마법 저항력 30 - 30
사정거리 550 - 550 이동속도 330 - 330

다른 미드 AP와 견주었을 때 공속이 짧다. 그래서 CS먹기도 수월하고 패시브 효과를 활용하기에도 좋다. 근데 빛으로 강타하는 주제에 정작 공속이며 이속이며 느리다. 원래 럭스의 이동속도는 340으로 원거리 중 최상급에 속하였으나, 3.5패치로 이동속도가 10이나 감소하는 너프를 당했다.안습

스킬[편집 | 원본 편집]

P : 광채 (Illumination)[편집 | 원본 편집]

LuxSkills P.png

럭스의 공격 스킬은 6초 동안 적을 빛의 에너지로 가득 채웁니다. 럭스의 기본 공격으로 이 에너지를 불태우면 적은 럭스의 레벨에 비례하여 일정한 마법 피해를 받습니다.

스킬에 맞은 적에게 표식을 남겨 자신의 평타로만 터트릴수 있다. 데미지자체는 꽤 쏠쏠하지만 럭스라는 챔피언자체가 평타사거리보다 먼거리에서 딜을 넣는 챔프이므로 평타를 치지 않는다면 없는 패시브. 천둥군주를 들었다면 라인전에서 '스킬-평타'콤보로 쉽게 터트릴수 있으니 참고. 초보자들은 이 표식을 터트리기 위해 무리하게 다가가다 거리를 내주어서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전한 상황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판단하면 무리하게 평타를 치려하지 말자. 평타 사거리도 550으로 길지 않고 생존기도 없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다.

Q : 빛의 속박 (Light Binding)[편집 | 원본 편집]

LuxSkills Q.png

럭스가 빛의 구를 발사하여 최대 2명의 적 유닛을 속박하며 피해를 입힙니다.

빛의 구체를 발사하여 적중한 적 두 명까지 2초 동안 제자리에 묶고 각각에게 60/110/160/210/260 (+70% 주문력)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럭스 콤보의 시작이자 유일한 생존기

최대 두명을 2초동안 속박시킬 수 있는 스킬로 럭스의 유일한 하드cc기이다. 일단 이 스킬을 맞히고 콤보가 시작한다는 점과 성능부분에서 모르가나의 어둠의 속박과 비슷한 스킬이다. 모르가나는 콤보라고 할게 W까는거 밖에 더있냐만은... 하드cc라는 점에서 적을 묶는 용도로 사용해 생존성을 올려줄 수 있다. 탄속도 꽤 느리고 쿨도 긴편이기 때문에 맞추지 못했다면 유일한생존기도 없어지기 때문에 남발하는 플레이는 자제하자.

W : 프리즘 보호막 (Prismatic Barrier)[편집 | 원본 편집]

LuxSkills W.png

럭스가 마법봉을 던져 아군 주변의 빛을 구부리며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럭스가 지정한 방향으로 마법봉을 던져 자신과 봉에 맞은 모든 아군 챔피언을 3초 동안 50/65/80/95/110 (+20% 주문력)의 피해로부터 보호합니다.마법봉이 지정한 위치에 도달한 뒤 다시 돌아올 때도 럭스와 봉에 맞은 모든 아군 챔피언을 3초 동안 50/65/80/95/110 (+20% 주문력)의 피해로부터 보호합니다.

아리의 현혹의 구슬의 배리어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라인전단계에서 자가보호막으로 사용이외에는 큰 의미가 없지만 한타에서는 광역 AP계수 쉴드는 한타에서 엄청난영향을 끼친다. 서포터들 중에서도 광역이나 광역보호막을 가진 챔피언은 많지만, 이들은 서포터이기때문에 AP를 많이 올릴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쪽이 더 낫다. 다만, 텀이 꽤 길어서 재때 보호막을 받지 못해 딜교환등에서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조심. 예시가 죄다 항목이 없는 것은 넘어가자

E : 광휘의 특이점[편집 | 원본 편집]

LuxSkills E.png

지정한 지역에 뒤틀린 빛의 구체를 띄워 주변 적의 속도를 늦춥니다. 럭스는 이 빛을 폭발시켜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적의 이동 속도를 20/24/28/32/36% 느리게 하는 지역을 조성합니다. 5초 후 폭발이 일어나 해당 지역의 적에게 60/105/150/195/240 (+60% 주문력)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스킬을 다시 시전하면 더 빨리 폭발합니다.

럭스의 주력기

사실상 럭스의 유일한 기본 공격스킬이고[1]제라스의 "비전 파동"마냥 사거리도 긴데 슬로우도 쥐꼬리만하게 달려있기 때문에 어느 라인이든건 무조건 선마하는 편이다. "광휘의 특이점"은 스스로의 고유 시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의 낚시에 대비한 수풀에 던져서 확인할 수 있다. 선마할수록 마나소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마나템이나 블루가 없다면 금방 바닥나니 마나관리가 필수적이다.

R : 최후의 섬광[편집 | 원본 편집]

LuxSkills R.png

럭스가 에너지를 모아 빛 기둥을 발사하며 목표 지역에 있는 모든 대상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또한 이는 럭스의 기본 지속 효과 스킬을 발동시키고 광채 효과의 지속 시간을 갱신합니다.

눈부신 광선을 발사하여 일직선 상에 있는 모든 적에게 300/400/500 (+75% 주문력)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최후의 섬광은 광채 효과를 점화시키며 재적용시킵니다.

럭스 폭딜의 중심

지정한 방향에 붉은 선이 나타나고 잠시후 레이저가 발사된다. 럭스의 상징적인 대사인 "데마시아"는 여기서나오는 것.[2] 미리 조준점이 드러난 다음 발사되기 때문에 적의 반응속도가 좋다면 피할 수 있으니 주의. 투사체가 아니기때문에 야스오의 바람장막이나 브라움의 불굴에 막히지 않는다. 이 스킬은 패시브를 터트릴수 있고 다시 묻힌다때문에 먼저 Q나 E등과 연계해서 쓰는 것이 좋다. 이 스킬의 장점중 하나가 쿨타임이 짧다는 것이다. 라인이 너무 불리하거나 다른라인의 미니언웨이브가 너무 많은데 처리하기 힘든 상황일때 아끼지 말고 써주는게 좋다. 물론 궁국기가 없는 상황에서는 딜기대치가 매우 낮아지니 되도록 싸움이 안일어날것같은때 써주는게 좋다.

평가[편집 | 원본 편집]

럭스는 긴 사거리와 유틸성이 좋은 스킬을 가진 AP 챔피언이다. 다만 스킬이 모두 논타겟팅이고 마나 소모량이 커서 고수용으로 평가받았으나 시즌 3에 들어서 수정 플라스크와 조화의 성배의 상위템이 추가되면서 마나 소모 측면에서 부담이 덜어진 결과 전보다는 한결 편한 챔피언이 되었다. 한타시에 비교적 낮은 데미지에 비해 긴 쿨타임을 가진 스킬들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초보자들이 가장 난감해하는 부분. 모르가나오리아나처럼 아군을 버프/보호해주는 스킬이 있는 대신 스킬의 위력은 다소 낮기 때문에 누커와 서포터의 중간 쯤에 위치하는 챔피언으로 분류된다.

시즌 2 중반에 와서 마치 럭스 전용템이라도 되는 듯한 아테네의 부정한 성배가 추가되고, 자잘한 메타 변화와 프로게이머들의 개발, 인식 개선이 겹치면서 2012년 하순부터는 상당히 애용받는 챔프가 되었고 승률 역시 크게 향상되었다. 아무리 낮게 봐도 중간은 간다는 평. 온게임넷 챔스 리그 준결승 vs 블레이즈 전 3경기에서 빠른별이 럭스는 이제 쓸만한 챔피언이란 것을 제대로 보여준 것이 인식개선에 큰 몫을 했다. 자이라모르가나의 하위호환격 챔피언으로 보는 시선도 많이 줄어든 편. 오히려 저 둘이 미드에서 사라져가는 동안에도 럭스는 강력한 미드 챔피언 지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저 둘이 서포터로 완벽하게 정착한 지금 럭스는 미드에서는 반고인에 서포터도 영 아니올시다

럭스는 이래저래 장단점이 극명한 편으로, 장점은 다음과 같다.

* 모든 스킬의 사거리가 매우 길다. 따라서 위치선정이 용이하고 생존력이 좋은 편이며 원거리에서 상대의 피를 빼는 포킹 면에서 미드 AP 중 탑클래스에 속하는 챔피언으로 분류된다.
* 꽤 먼 거리에서 상대를 저격할 수 있는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다. 딸피 저격, 버프 스틸 등 활용 방식은 다양하다.
* 궁극기의 쿨타임이 타 챔피언의 궁극기에 비해 굉장히 짧아 여러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아군을 서포팅할만한 스킬셋 덕에 포킹도 좋으면서 한타시에도 좋은 위력을 보인다. Q의 구속, W의 보호막은 전략적인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 성장 기대치가 높은 편으로, 초반에는 약하지만 잘 성장한 후반에는 긴 사거리와 위력적인 스킬로 포킹하며 게임을 캐리할 수도 있다.

그러나 메타 변화로 인해 주목받기는 했지만 여전히 기존의 단점은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 모든 스킬이 논타겟팅이며, 스킬이 명중하지 않으면 손해를 크게 보는데도 스킬의 탄속이 죄다 그리 빠르지 않다. 빛 마법 주제에 날아가는 속도가 오리아나의 공 수준이라서 움직임을 완벽히 예측하지 않으면 맞히기 힘들 뿐더러, 쿨이 길고 마나소모가 심해 한방 빗나가면 타격이 매우 크다. ~~본격 상대성이론을 부정하는 캐릭터.~~ 때문에 논타겟 스킬을 맞히는 실력이 떨어진다면 럭스를 쓰면 안 된다.
* 존재감이 AP 절대량에 비례한다. 빨리 깡AP를 확보하지 못하면 존재감이 희박해져버리는 챔프. 럭스가 주목받게 된 이유가 포킹 메타 때문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결국 포킹 딜링 = 럭스의 가치라고 요약할 수도 있다.
* 전반적인 쿨타임이 길다. 궁극기 쿨타임은 짧지만 다른 스킬들의 쿨타임이 여타 미드 AP챔프에 비해 너무 긴 편이라 한타 시작 전에 적의 피를 좀 빼두지 못한 상태에서 한타에 진입한다면 순간딜/지속딜 모두 불리한 럭스는 크게 손해를 볼 수 있다. 포킹으로 양념을 좀 쳐놔야 이득을 볼 수 있다.
* 하드cc가 없어 상대의 스킬을 끊거나 방해하는 능력이 전무하며, 미드에 흔한 광역스턴 등의 이니시에이팅 능력이 없다. --그만한 포킹 능력에 광역 스턴이면 개사기지--
* 미니언 정리 능력이 매우 나쁘다. 일반 스킬 중 제대로 된 광역기는 E 하나이며 이것 마저도 쿨타임이 길다. 이 때문에 수성 능력도 좋지 않고 말자하모르가나처럼 상대가 푸시력이 좋으면 곤란해진다. AP를 어느 정도 올리면 원거리 미니언은 E 한번에 정리가 되지만 근거리 미니언은 여전히 평타를 한대씩 쳐야 정리가 가능하다.
* Q스킬의 중요성이 너무 높다. 앞서도 말했듯이 스킬 쿨타임도 긴 스킬인데 일단 헛치기라도 하면 럭스는 할 수 있는 게 매우 제한적이다. 일단 Q를 맞히기만 하면 Q-E-R의 폭딜을 보여줄 수 있지만 혹여나 Q가 빗나가기라도 하면 기동성이 높은 암살자 챔피언들에게는 죽여달라고 복창하는 거나 마찬가지. Q가 없을 때 E, R은 반응이 빠른 플레이어라면 점멸 등으로 쉽게 피해갈 수 있기 때문에 저지력이 너무 떨어진다.

장점이 꽤나 매력적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단점들이 꽤나 뼈아프게 느껴졌기 때문에 과거 럭쓰레기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얻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들의 활약과 마치 럭스를 위해 추가한 것 같은 신템 아테네의 부정한 성배로 인해 다시금 시즌 2 후반에 강캐로 부상했다. 제이스와 같은 포킹용 챔프들과 조합해 상대와 붙어 교전하기 전에 상대의 피를 쫙 빼놓는 것이 럭스의 주역할이 된다. 그리고 순간이동과 타 라인 교란을 주무기로 삼던 이전의 럭스와 달리, 프로겐이나 정민성 등의 프로게이머들은 라인 푸쉬력이 극도로 나쁜 럭스를 가지고 최대한 2012 여름 시즌 당시 유행하던 더티파밍형 챔프에 이쪽도 성배의 마나젠을 이용한 더티파밍으로 맞서는 전략을 펼친 것이 특징. 이후 럭스의 전략은 크게 더티파밍과 로밍 및 킬딸로 나뉘게 되었고, 이는 소환사 주문의 선택과도 직결된다.

시즌3 초기엔 AD 캐스터들의 급부상 탓에 인기가 많이 줄었다. 롤챔스 2012-2013 윈터에서도 거의 나오지 않았고 이후에도 프로겐이 IEM에서 쓴 것과 콘샐러드LOL 클럽 마스터즈에서 쓴 정도. 하지만 이후 AD 캐스터들에 대한 대처법이 어느 정도 정립되고 블클 등도 너프되면서 미드 AD가 시들시들해졌고 강력한 누킹보다는 짧은 쿨을 통한 스킬 난사가 더 선호되면서 다시 주가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2013년 6월 당시 프로게이머들에게는 솔큐에서 가장 돌리기 편하며, 미드 무상성 챔피언이라는 고평가를 받았다. 어떤 조합에도 잘 맞기 때문. 단, 이는 어디까지나 럭스를 잘 쓸 수 있는 유저에 한정된다.

프로 레벨에서는 간혹 기막히게 쓰이는 것을 빼고는 인기가 그리 좋지 않다. 프로게이머 하나는 럭스가 이렇게 쓰기 괜찮은 챔프인데 프로 경기에 잘 나오지 않는 이유를 시즌 3와서 타워 먼저 부수기 게임이 된 롤에서 럭스는 너무 초반 라인푸쉬력이 좋지 않아 불리한 입장이 되기 십상이라 그렇다고 설명했다. 그리 OP가 아니었는데 역시 애매한 이유로 궁도 너프당했기 때문에 장점인 포킹 면에서도 조금 불리해졌다. 정리하자면 성배가 추가된 이후 시즌 2 시절보다 매우 할만해진 것은 분명하고, 메타 변화에 무관하게 꾸준히 중박 정도는 치고 있는 챔피언이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이후를 기점으로 웬만한 암살자들은 죄다 너프되어서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럭스는 대회에서 오랫동안 등장하지 못했다. 포킹이나 광역 누킹의 면에서 직스오리아나에 비해 메리트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2014년 7월 5일에는 굉장히 오랫만에 국내 대회에 등장했는데, 바로 HOT6 Champions Summer 2014 16강 9일차 1경기 1세트. IM #2팀과 유망주 삼성 블루의 대결이었는데, 삼성블루의 직스를 상대로 깜짝 카드로 등장해 7/1/6의 준수한 성적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바론한타에서 쓰레쉬와의 연계로 루시안을 완벽하게 삭제해버리는 장면이 압권. 어디까지나 직스라는 카드를 상대로 꺼내든 럭스였지만, 올드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했던 경기였다. 나온지 몇년이나 됐다고 벌써 올드유저라고 불릴 팬들이 있단건 넘어가자

의외로 도미니언에서 나쁘지 않은 효과를 내는 챔피언이다. 일단 도미니언에서는 맵이 작아 E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방해하기가 쉬우며 사거리가 넓어 자기 타워 밑에서 알짱거리는 적들 짤짤이 넣기도 나쁘지 않다. 궁 또한 굉장히 위협적인데, 한참 떨어진 곳에서도 적의 점령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 쿨도 짧은 데다 피해량도 무시 못 하기 때문에 딸피인 적이 감히 점령한답시고 깔짝거리는 걸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스킨[편집 | 원본 편집]

기본스킨[편집 | 원본 편집]

Lux 0.jpg

마법사 럭스(Sorceress Lux)[편집 | 원본 편집]

Lux 1.jpg 520RP의 가격을 보이지만 가격치곤 괞찬다.

약간 블랙매직션걸 같다.

마법도둑 럭스(Spellthief Lux)[편집 | 원본 편집]

Spellthief Lux.jpg

750RP의가격을 보인다. 지팡이가 달라지고 옷도 달라진다 붉은색 저택의 지하 도서관에서 책을 훔치고 있다.

특공대 럭스(Commando Lux)[편집 | 원본 편집]

Lux 3.jpg 520RP이다 오빠 특공대는 멋진데.... 북미에선 인기없는 스킨중 하나이다 럭스빠돌이or사랑으로키우기 아니면 사지말자 이거살바엔 차라리 마법사럭스를 산다. 근데 최근 패치로 인해 이뻐졋다

제국군 럭스(Imperial Lux)[편집 | 원본 편집]

Lux 4.jpg 975RP짜리 스킨이다 꽤 괜찮은편이다. 강철군단 럭스나온 이후론 망햇엇지만 그래픽 업뎃으로인해 다시 주목을받고있었다 근데 별의 수호자 럭스 나온후론....안습 그래픽 업뎃전엔 인게임 얼굴이 이모님이신줄

강철군단 럭스(Steel Legion Lux)[편집 | 원본 편집]

Lux 5.jpg 강철군단 가렌과 스킨을 공유한다. 가격은 975RP이다. Q스킬의 투사체는 번개같은 실오라기 뭉치가 발사된다. 사운드도 변한다. E스킬의 투사체는 폭발전에는 다른스킨과 똑같지만, 폭발시에는 번개가 내리치며 폭발한다. 사운드 역시 바뀐다. R스킬의 이펙트는 파란색 에너지파를 쏜다. 시전모션도달라진다. 평타모션과 귀환모션도 달라진다.

별의수호자럭스(Star Guardian Lux)[편집 | 원본 편집]

Lux 6.jpg 북미는 일러스트를 이런식으로 만들어서싫어... 인게임은 이쁜데 말이야.... 1350RP의 가격을 보여주는 스킨이다 처음 봣을땐 1820될줄알앗는데.. 모든것이 다변한다(평타모션 빼고) 귀환시 노래가나오면서 포즈취하다가 귀환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q는 쿨도 길고 딜도 시원찮은데다가 궁극기를 맞히기 위한 cc기로 쓰이는게 보통잘 안맞기도 하고...
  2. 스킬을 사용할때 "데마시아!"라고 외치는 다른챔피언들은 가렌 (리그 오브 레전드)자르반 4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