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꼬치

떡꼬치.jpg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한국길거리 음식 중 하나. 이름처럼 으로 만든 꼬치다. 분식점이나 노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떡볶이의 떡을여러 개 꽂아 기름에 튀기고 양념을 바른다. 보통은 매콤달달한 맛이지만 다른 양념을 발라 덜 매운 떡꼬치도 간혹 찾아볼 수 있다. 맛은 기름 떡볶이라 불리우는 것과 같다.

사용되는 떡은 단가상 대부분은 밀가루로 된 떡이다. 가격대는 약 500원 - 700원.

아무래도 꼬치다보니 사람마다 먹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위의 떡부터 쏙쏙 빼먹거나, 여러 개의 떡을 한번씩 베어물거나. 이러면 잇자국이 선명하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래부터 먹는 사람도 존재한다. 길쭉한 떡이다보니 잘못 먹었다가 반쪽남은 떡을 떨어뜨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음식이 다 그렇지만 식으면 맛이 없다. 맛도 없을 뿐더러 굉장히 딱딱해져서 먹기가 힘들다.

집에서 해먹으려면 기름을 팬에 두르고 뒤집어 주어야 한다. 집에서 해먹어 보면 그동안 몇백원씩 주고 사먹던 것이 아깝게 느껴지겠지만 해먹는다는게 좀 귀찮다.(...) 집에서 해먹을 때는 기름을 두르고 뒤집어 가면서 만들어야 안전한데 그 이유는 튀기는 것에 능숙치 않으면 떡이 부풀면서 터져버리기 때문이다. 이해가 안된다면 유튜브의 '떡류탄' 영상을 참고할것. 분식집에서 튀기는건 터지지 않을 정도의 저온 상태에서 튀기기에 안터지는 것이다. 요리 경험이 없다면 기름에 담가서 튀길 생각은 하지 말자. 물론 집에서 이렇게 한다면 식용유 낭비가 심해진다.

일본의 당고가 떡꼬치로 로컬라이징 되기도 한다. 이쪽은 짠맛 보다는 단맛이 나고 식감은 그다지 쫄깃하지 않아서 쫄깃한걸 생각하고 먹었다간 실망한다.

이것의 변형으로는 소떡소떡 이라는 음식이 있다. 비엔나 소시지와 떡을 번갈아서 꽂아놓은것.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