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자치노동조합 '연대'(獨立自治勞動組合 '連帶', 폴란드어: Niezależny Samorządny Związek Zawodowy „Solidarność”)는 1980년 9월에 당시 전기공으로 일하던 폴란드의 레흐 바웬사가 그단스크에서 창설한 폴란드의 노동조합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에드바르트 기에렉 정권의 경제 정책의 실패와 당 관료들의 부정부패로 1970년대 폴란드는 심각한 경제 공황 상태가 되자 노동자들이 파업을 일으켰지만 폴란드 정부에 의해 진압했다. 1978년 10월 16일에 크라코프(Kraków) 대주교인 카롤 보이티와(Karol Wojtyła)가 가톨릭의 교황으로 선출되고 1979년 6월에 교황이 폴란드를 처음 방문하면서 폴란드 국민 수백만 명이 모여들어 성대한 미사가 이루어졌다.
1980년 7월 자유노조가 그단스크 레닌 조선소에서 약 17,000명의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이게 됐지만 소련의 압력으로 야루젤스키가 계엄령을 선포하자 자유노조 간부들이 체포되고, 언론의 자유는 박탈당했다.
그러나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글라스노스트, 페레스트로이카 정책으로 인해 공산정권은 위기를 맞게 되었다. 그래서 원탁회의-정부, 노동자 대표등이 모여 폴란드의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개혁에 관해 논의하면서 자유노조 합법화, 언론의 자유 보장, 자유선거, 대통령제 등이 협의되었고 1989년 6월 자유선거에서 자유노조측이 승리하면서 ‘폴란드 공화국’이 출범되었다.[1][2]
의장[편집 | 원본 편집]
- 레흐 바웬사(1980–1991)
- 마리안 크라크제프스키(1991–2002)
- 야누츠 스니아데크(2002–2010)
- Piotr Duda (2010-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