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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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닉스 (DENIX)는 스페인의 레플리카 무기, 모델건 제조업체다. 스페인 발레 아레스 제도 메노르카 섬에 본사가 위치해 있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1966년에 설립되었고 이듬해에 중세시대 무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데닉스가 모델건으로 유명해서 모델건 수집가들에겐 데닉스 하면 '모델건'을 떠올리겠지만 모델건 이외에 중세시대 무기나 대포의 모형들을 만들기도 한다.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고 촬영용 소품으로도 쓰인다. 총기류는 17세기의 머스킷, 플린트락 피스톨, 20세기에 사용된 총기들이 주로 생산된다.

총기류는 노리쇠 장전과 공격발 기능만 있고 악용을 막기 위해서 아연합금의 경금속 재질을 사용했다. 애초에 모델건이나 에어소프트로 사제총기를 제작하는 사례는 드물다. 사용되는 재질이 화약의 폭발물을 견딜 수 없을 뿐더러 부품의 규격과 구조가 상당한 차이가 나서 이상한 목적으로 쓰는 것은 불가능 하다. 약실과 해머는 구현이 되어 있지만 총구는 막혀있고 공이 등은 구현되지 않았다. 차라리 다른 재료로 사제총기를 만들거나 슬링샷으로 쇠구슬을 쏘는게 나을 정도로 비효율적인 짓거리다.

제품의 단점은 다른 모델건 제품들에 비해 몰드가 선명하지 못해 완성도가 좀 떨어진다. 머스킷은 애초에 몰드가 둥글어서 덜한데 20세기 총기류의 모델건들은 모서리진 부분의 몰드가 둥글게 처리되어서 그 부분이 도드라져 보인다. 따라서 제품을 좀 다듬어 주어야 볼만 하다.

다른 모델건들은 탄창에 더미탄을 삽탄하는 기능과 탄피배출 기능이 구현 되었는데 데닉스의 제품에는 이 기능이 구현된 제품이 몇 없다. 탄창에도 스프링과 밀대가 없고 심지어는 탄창 없이 탄창의 바닥만 끼워진 것도 있다. 더미탄을 넣는 것까진 손을 볼 수는 있어도 탄피갈퀴가 없어 탄피배출까진 무리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한국에도 이 제품들이 알려져 있다. 특히 18세기 총기들이 장식용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도 제품이 일부 들어오긴 하지만 소총류가 대부분인 터라 권총류나 다른 제품을 원한다면 해외직구로 구해야 한다. 해외직구시엔 반드시 칼라파트가 필요하다. 머스킷은 장식용으로 판단해서 칼라파트가 없어도 통관이 되지만 20세기 총기류와 같이 현재에도 사용되는 총기들은 반드시 오인 방지를 위한 칼라파트가 한국의 법률상 필요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