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개

눈동자개한국 내에서 사는 민물고기로, 분류상 메기목 동자개과다. 같은 과에 속하는 동자개와 매우 가까운 종이다. 색이나 체형에서 차이를 보인다.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종 어종이며 한반도 이여 지역에서는 서식하지 않는다. 주로 .남해로 흐르는 하천에 넓게 분포하여 살고 있다.

강의 중류와 상류 쪽 비교적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어종이다. 활동 시간은 주간보단 야간이 더 많은 야행성 어종이며, 낮 시간대에는 주로 바위틈이나 자신의 몸을 숨길수 있는 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그러다 밤이 되면 본격적인 먹이활동을 하는 생활 패턴을 보이는 종이다. 먹이는 작은 수서곤충들이나 생이새우 같은 갑각류와 작은 어류들이다. 즉 육식어종이란 말이다. 산란철은 대부분의 민물고기들이 그렇듯 5월에서 7월 사이의 초여름으로, 강바닥을 판 후 산란하는 습성을 가졌다.

몸길이는 최대 20cm까지 성장하며, 몸 색갈은 황토색에 가깝다. 보통 크기는 15cm 남짓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