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심법

내공심법(內功心法)은 무협 장르의 용어로, 내공수련하는 기법이다. 줄여서 심법이라고도 한다.

어원[편집 | 원본 편집]

내공(內功)과 심법(心法)은 원래 실존하는 무술 및 기공의 용어다. 그러나 이 두 단어가 합쳐진 '내공심법'이라는 용어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으며, 2000년대 이후 대한민국신무협에서 탄생한 신조어다.

한국 무협계에서 '내공'이라는 용어가 그 본래의 의미에서 동떨어져 기공의 다른 말처럼 변모했는데, 이 '내공심법' 또한 그런 변화를 따라 새롭게 태어난 단어다. 기공 수련법이라고 칭해도 무방하다.

방법론[편집 | 원본 편집]

작품 속에서 제시되는 내공심법의 방법론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실존하는 기공 수련법(법륜공 등의)과 유사하다. 원래 무협 소설에 나오는 내공심법 자체가 예로부터 전해지는 신비주의적인 성격이 강한 양생법 및 현대에 제시된 기공 수련법[1]에서 영감을 받아 생긴 개념이기 때문이다.

토납법 (吐纳法)
가장 일반적인 방법론. 쉽게 말해 호흡법이다. 특정한 방식대로 을 들이켜고 내뱉음으로써 내가기공을 수련한다. 소위 말하는 단전호흡도 이 토납법의 일종이다.

예시[편집 | 원본 편집]

  • 구양신공 (九陽神功)
  • 선천공 (先天功)
  • 육합귀진신공 (六合歸眞神功)
  • 자하공 (紫霞功)
  • 팔단금 (八段錦)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착각하기 쉽지만 를 수련하는 '기공'이라는 개념은 비교적 현대에 생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