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야구 선수)

김기덕
인물 정보
출생 1968년 6월 4일 (55세)
국적 대한민국
프로선수 경력
종목 야구
포지션 투수
소속팀 쌍방울 레이더스 (1991~1999)
SK 와이번스 (2000~2002)

김기덕대한민국의 야구인으로, 쌍방울 레이더스SK 와이번스에서 활약하던 야구 선수였다.

프로 시절[편집 | 원본 편집]

1991년에 쌍방울 레이더스에 2차 4라운드에 지명에서 쌍방울에 1200만 원을 받고 입단했다.

언더핸드 투수로 주로 불펜을 오가는 선수였다. 1991년과 1992년 역시 2승밖에 기록하지 못해 잊혀지나 싶었더니

1993년에는 2군에서 완투승을 기록해서 총 8승을 기록했지만 1군에서는 5이닝밖에 소화를 못했다.

1994년에도 전지훈련 도중 2군 통보를 받고 2군에 있는 시기에 급하게 1군에 콜업을 요청해 1군으로 올라왔다.[1] 급하게 선발로 등판해 승리를 기록하자 중간계투와 마무리를 오가는 살려조급 투수로 활약했다.

1995년은 그의 커리어하이 시즌이였다. 무려 44경기 출장에서 116⅓을 소화해 9승 7패 12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역시 2점대였다.

김성근 감독이 부임하고 나서는 주로 중간계투로 출장해 9승 4패 4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역시 1995년보다 낮아진 상태였다.

1997년부터는 주로 선발로 등판했지만 7승 6패 평균자책점은 무려 5점대나 치솟아서 부진을 하고있었다. 이때 완투승은 1번 기록했다.

1998년은 프로생활 처음으로 10승을 기록했다. 12승 11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 역시 3점대로 나름 안정된 모습이였다.

1999년에도 선발로 등판해서 무려 150이닝을 소화해 2승 12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평균자책점 역시 4점대로 높은편은 아니었다.[2]

SK 와이번스가 창단되고 나서도 역시 선발로 등판하고 있었고 138이닝을 소화해 5승 10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평균자책점도 5점대를 기록했다.

그 이후 노쇠화와 혹사의 후유증으로 67⅔을 소화하면서 3승 10패를 기록했다. 이때까지는 선발로 등판하지만 적은 이닝수로 인해 2군에 있었다.

2002년을 끝으로 김성근 감독이 있는 LG 트윈스로 이적을 시도하다 경질을 당해 은퇴를 하고 말았다.

지도자 시절[편집 | 원본 편집]

은퇴하고 나서는 SK 와이번스에서 코치 활동을 하다가 2005년에 한양대학교의 투수코치로 활약하다가 김한근 감독이 퇴임하면서 새로운 감독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각주

  1. 태평양한테 무려 18점이나 내줘서 깨진 경기때문에 콜업됐다.
  2. 팀 부도가 나서 중심타선의 혼란과 물타선의 한몫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