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일

강수일
인물 정보
출생 1987년 7월 15일 (36세)
경기도 동두천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183cm, 70kg
프로선수 경력
종목 축구
포지션 FW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 (2007~2010)
제주 유나이티드 (2011~2013)
포항 스틸러스 (2014)
제주 유나이티드 (2015~)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2010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다. 2015년부터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다.

주한 미군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이다.

활약상[편집 | 원본 편집]

국가대표[편집 | 원본 편집]

2014년 12월 4일 2015 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선발된 국내전지훈련 대상자에 포함되었으나[1] 최종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

2015년 6월 1일 UAE 평가전과 월드컵 지역예선 2차예선을 위한 대표팀 명단에 다시 포함됐으나[2] 2015년 5월에 실시했던 도핑테스트에서 양성판정(메틸테스토스테론 검출)을 받아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6월 11일 귀국했다.

도핑 파문[편집 | 원본 편집]

2015년 K리그 뿐만 아니라 한국 스포츠계에 잇달아 발생한 도핑 파문의 한 사례가 된 사건

2015년 5월 실시했던 도핑테스트에 걸려 제대로 훈련도 받지 못하고 6월 11일 귀국했다. 강수일은 "콧수염이 나지 않아 선물 받은 발모제를 얼굴에 발랐다"고 해명했다. 모처럼 잡은 대표팀 선발 기회를 날린 것은 물론 한동안 K리그에도 뛸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결국 강수일 측이 2차 도핑테스트를 포기했고 프로축구연맹은 강수일에게 15경기 출장정지와 함께 제주 유나이티드에게 경고 징계를 내렸다.[3] 8월 11일 열린 대한축구협회 징계위원회에서는 15경기 출장정지보다 더 강한 출전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다. 금지약물 검출이 발표된 6월 11일을 시점으로 12월 11일까지 뛸 수 없게 됐다. 강수일은 당초 프로축구연맹 징계(15경기 출장정지)로 9월 13일 열리는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축구협회의 징계로 사실상 시즌 아웃 선고를 받았다.[4]

음주운전 파문[편집 | 원본 편집]

대한축구협회로부터 6개월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지 13일 뒤인 8월 24일 새벽, 혈중 알코올 농도 0.0110%의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당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강수일은 함께 타고 있던 고교 동창이 운전한 것으로 거짓말을 하다가 들통나버렸다. 동승자도 혈중 알코올 농도 0.144%로 측정됐다. 강수일은 교통사고특례법 및 도로교통밥 위반 혐의로, 동승자는 범인도피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5]

전날 광주 FC 원정에서 0:1 승리를 거두었던 소속팀 제주 유나이티드는 침통한 분위기. 조성환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답답함을 호소했다.[6] 구단 관계자는 "강수일과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라고 밝히면서도 사실확인 후 추가 징계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7] 결국 다음날인 8월 25일 제주 유나이티드는 강수일의 임의탈퇴를 결정했다. 2010년 인천 유나이티드 시절 이후 두 번째 임의탈퇴. 임의탈퇴가 공시되면 구단측이 풀지 않는 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강력한 제재 조치이다.[8]

기록[편집 | 원본 편집]

시즌 클럽 리그[9] 대륙 총계 비고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07 인천 유나이티드 2 0 1 - - -
2008 인천 유나이티드 5 0 0 - - -
2009 인천 유나이티드 26 5 1 - - -
2010 인천 유나이티드 25 4 1 - - -
2011 제주 유나이티드 25 3 1
2012 제주 유나이티드 32 3 2 - - -
2013 제주 유나이티드 32 3 2 - - -
2014 포항 스틸러스 29 6 3 1 임대
2015 제주 유나이티드 14 5 2 - - - 리그 진행중
통계 대한민국 185 27 14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