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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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四采.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19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915년 2월 3일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읍 수기옥에서 출생했다. 1929년 당시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던 강사채는 오빠 강해석, 강석원에게 민족의식을 전수받았다. 광주학생항일운동이 발발했을 때, 그녀는 동창생들과 함께 구속 학생 석방과 식민지교육을 요구하는 교내시위에 참여하다 무기정학을 당했고, 개학 후에도 백지동맹(시험 시 백지를 제출하고 나가는 방식으로 학교에 항의하는 시위)에도 참여하다가 1930년 1월 20일 학교로부터 퇴학 처분을 받았다.

8.15 광복 후 서울로 이주해 조용히 지내다 1999년 11월 24일에 사망했다. 2019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고, 2020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