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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72는 1973년부터 생산이 진행되었고 소련이 그렇게 기대하던 [[T-64]]의 개발이 길어지고 파토날 조짐이 보이자 전력공백을 우려하여 개발을 시작한 전차다. 모태는 우랄열차공장의 Object 167 모델로 [[T-62]]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전차였다. 이 전차는 T-64와의 경쟁에서 밀려 탈락하지만 우랄열차공장은 이 전차에 대한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이후 예상했던대로 너무 앞서나간 기술을 접목시킨 T-64의 개발이 늦어지고 문제들이 속출하자 우랄열차공장은 T-64를 생산하면서(생산만 했다) 얻은 T-64관련 기술들을 167에 접목시키며 | T-72는 1973년부터 생산이 진행되었고 소련이 그렇게 기대하던 [[T-64]]의 개발이 길어지고 파토날 조짐이 보이자 전력공백을 우려하여 개발을 시작한 전차다. 모태는 우랄열차공장의 Object 167 모델로 [[T-62]]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전차였다. 이 전차는 T-64와의 경쟁에서 밀려 탈락하지만 우랄열차공장은 이 전차에 대한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이후 예상했던대로 너무 앞서나간 기술을 접목시킨 T-64의 개발이 늦어지고 문제들이 속출하자 우랄열차공장은 T-64를 생산하면서(생산만 했다) 얻은 T-64관련 기술들을 167에 접목시키며 125미리 구경 주포에 차체 한정 복합장갑을 장착한 새로운 전차로 개발이 진행된다. 그렇게 버슬형 자동장전장치와 T-64의 단점인 엔진 문제등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전차의 재설계가 이루어 졌고 마침내 1973년 T-72라는 제식명을 부여받는다. | ||
==성능== | ==성능== | ||
==파생형== | ==파생형== | ||
[[분류:전차]] | [[분류:전차]] |
2017년 6월 1일 (목) 20:20 판
T-72 Ural
T-72는 소련부터 러시아육군의 전차로서 동구권을 대표하는 2세대에서 3세대 전차이자 러시아 기갑전력의 핵심중 하나로 냉전시기 서유럽을 강철의 파도로 위협했던 주인공이자 당대 기준으로 고성능 주력전차였으나 걸프전과 이라크전등 냉전 말기에 보여준 졸전으로 포탑사출과 강철의 관 등 불명예 스러운 별명들을 얻으며 소련제 전차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도 하였다.
냉전이 끝난 오늘날에도 주력 전차로서 그 입지를 확고이 하고 있으며 10000대 정도 생산되면서 동구권 국가들 뿐만 아니라 제 3세계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러시아 육군 역시 지속적인 개량을 거듭하여 3세대 전차 수준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
개발
T-72는 1973년부터 생산이 진행되었고 소련이 그렇게 기대하던 T-64의 개발이 길어지고 파토날 조짐이 보이자 전력공백을 우려하여 개발을 시작한 전차다. 모태는 우랄열차공장의 Object 167 모델로 T-62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전차였다. 이 전차는 T-64와의 경쟁에서 밀려 탈락하지만 우랄열차공장은 이 전차에 대한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이후 예상했던대로 너무 앞서나간 기술을 접목시킨 T-64의 개발이 늦어지고 문제들이 속출하자 우랄열차공장은 T-64를 생산하면서(생산만 했다) 얻은 T-64관련 기술들을 167에 접목시키며 125미리 구경 주포에 차체 한정 복합장갑을 장착한 새로운 전차로 개발이 진행된다. 그렇게 버슬형 자동장전장치와 T-64의 단점인 엔진 문제등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전차의 재설계가 이루어 졌고 마침내 1973년 T-72라는 제식명을 부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