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462

ZhunyBot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28일 (화) 23:43 판 (2013-10-31 14:29:20 r16 : 유저 R:nandarous가 나무위키에서 수정했던 로그입이다. ([rev 1.16] 틀을 SCP 항목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양식으로 교체했습니다.))

include(틀:SCP) ||<tablewidth=70%><tablealign=center><-2><:>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462 || || 별명 || 도주 차량(The Getaway Car) || || 등급 || 유클리드 (Euclid) || || 원문 || [[1]] ||

http://scp-wiki.wikidot.com/local--files/scp-462/telecar.jpg?width=550 

확보되기 전 SCP-462

목차

특수 격리 절차

SCP-462의 격리실은 ██번 기지에 위치하며 온도 및 습도 조절이 가능하다. 오직 D 등급 인원만이 대상과 접촉할 수 있다. 대상 자체는 녹이 슨 상태이지만 수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현재 대상은 확보될 당시 파손된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설명

SCP-462는 1968년에 제작된 쉐보레 엘 카미노 차량이며, 유리창이 깨지고 녹이 슨 등 상당 부분이 파손된 상태이다. 대상의 열쇠는 현재 대상의 점화 장치에 그대로 꽂혀 있는 상태이며, 현재까지 대상의 열쇠를 점화 장치에서 빼려는 모든 시도가 실패하였다. 대상의 운전석에 앉아 열쇠를 돌려 대상에 시동을 걸 경우 운전자는 그 즉시 사라지게 된다. 이와 같이 SCP-462에 시동을 걸어 사라진 운전자 중 42%는 임의의 시간이 지난 후 대상에 시동을 건 지점으로부터 상당히 멀리 떨어진 지점에 나타났으며, 사라진 후 다시 나타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43초에서 7개월까지 다양하였다. 조사 결과, 운전자가 나타난 지점은 운전자가 시동을 걸 당시 정했던 목적지와 근접하였다. 매우 드물게 시동을 걸 당시 정했던 목적지에 안전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지만, 운전자가 상당한 높이에서 나타나 떨어지거나 목적지를 향해 다양한 속도로 날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결과적으로 대상에 의해 목적지에 도착한 운전자들은 대부분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이 외에 대상에 시동을 걸어 사라진 운전자 중 35%는 현재까지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시동을 걸 당시 운전자가 GPS 장치를 소지하고 있었음에도 발생하였다. 나머지 23%의 운전자는 {{{[데이터 말소]}}}.

생존한 운전자들은 대상에 의해 사라진 동안 평범하게 SCP-462를 운전하여 목적지로 향하였다고 진술하였으며, 본인이 대상에 의해 사라졌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생존한 운전자들 대부분이 목적지에 나타나는 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으나, 운전자 본인은 이를 몇 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였다.

대상은 2███년 10월 5일 Marshall이라는 남성이 자신의 부친을 찾는 과정에서 우연히 사용되었으며, 당시 Marshall의 부친은 종신형을 선고받아 대상으로부터 ████킬로미터 떨어진 ███████ █████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었으나 마셜은 대상을 이용하여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하였다. 이후 Marshall은 교도소 보안 직원에 의해 구금되었으며, 당시 교도소의 보안 인원으로 위장 근무 중이었던 ███████ 요원이 Marshall을 심문하였다. SCP-462는 즉시 위치가 파악되어 ██번 기지로 안전하게 운반되었다.

해설

그러니까 타게 되면 강제 텔레포트를 시켜서 실종되거나 멀리 떨어진 곳의 허공에 떨어진 채로 버려지게 만드는 SCP. 마치 해리 포터 시리즈의 '포트키'를 떠올리게 하는데 이 물체가 가진 순간이동의 무작위성을 생각해보면 {{{[데이터 말소]}}}처리된 부분에 대해선 필라델피아 실험같은 상상을 해 볼 수도 있겠다. 다만 Marshall이 원하던 목적지에 정확하고 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던 게 정말 우연인지, 아니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 따로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참고로 SCP-666-J, 그러니까 제랄드 박사는 절대로 이 SCP에 접근할 수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