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370: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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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장 안에서 연구자들을 위협하는 SCP-1370의 위용'''
'''진열장 안에서 연구자들을 위협하는 SCP-1370의 위용'''
~~본격 힘[[고자]] [[허세]]로봇~~
~~본격 힘[[고자]] [[허세]]로봇~~


SCP-1370은 다양한 전기 장비들로 만들어진 인공지능 [로봇]이다. 그 크기는 1미터에 달하며, 아무런 동력 공급 장치가 없음에도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 또한 가슴에 장치된 스피커를 통해 단음의 목소리를 냄으로써 의사소통을 한다.
SCP-1370은 다양한 전기 장비들로 만들어진 인공지능 [로봇]이다. 그 크기는 1미터에 달하며, 아무런 동력 공급 장치가 없음에도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 또한 가슴에 장치된 스피커를 통해 단음의 목소리를 냄으로써 의사소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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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1370은 미국식 [영어], [프랑스어], [라틴어] 등을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으며, 또한 다른 언어를 배우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그것이 가진 지적 능력에 대하여는 아직 완전히 밝혀진 바 없으니, 왜냐하면 SCP-1370은 감각을 가진 모든 존재에게 항상 적대감을 표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SCP-1370은 동물, 재단 직원, 민간인, 음성 및 영상 장비, 감시 카메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존재에 대한 적개심을 보이고 있다.
SCP-1370은 미국식 [영어], [프랑스어], [라틴어] 등을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으며, 또한 다른 언어를 배우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그것이 가진 지적 능력에 대하여는 아직 완전히 밝혀진 바 없으니, 왜냐하면 SCP-1370은 감각을 가진 모든 존재에게 항상 적대감을 표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SCP-1370은 동물, 재단 직원, 민간인, 음성 및 영상 장비, 감시 카메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존재에 대한 적개심을 보이고 있다.


만일 자신과 접촉한 존재가 지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면, SCP-1370은 임의의 [간지]나는 이름을 대며 대상과의 교전에 착수한다. 그 무시무시한 칭호의 예를 들면 '[둠]봇 2000', '파괴자 로보로드', '악의 [대행자]', '[wiki: "다스 베이더" 다스] 클로 킬플렉스' 등이 있다. 게다가 SCP-1370은 학습을 통하여 칭호 레퍼토리에 새로운 이름을 추가하기도 한다. 재단 직원들은 SCP-1370에게 '주절대는 [wiki:"디셉티콘" 파세티콘][* Patheticon. 'pathetic'은 '측은한, 불쌍한'을 뜻한다.]', '페스터봇' 등의 칭호를 추가하였다.  
만일 자신과 접촉한 존재가 지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면, SCP-1370은 임의의 [간지]나는 이름을 대며 대상과의 교전에 착수한다. 그 무시무시한 칭호의 예를 들면 '[둠]봇 2000', '파괴자 로보로드', '악의 [대행자]', '[wiki:"다스 베이더" 다스] 클로 킬플렉스' 등이 있다. 게다가 SCP-1370은 학습을 통하여 칭호 레퍼토리에 새로운 이름을 추가하기도 한다. 재단 직원들은 SCP-1370에게 '주절대는 [wiki:"디셉티콘" 파세티콘][* Patheticon. 'pathetic'은 '측은한, 불쌍한'을 뜻한다.]', '페스터봇' 등의 칭호를 추가하였다.  


SCP-1370의 전투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수많은 실험이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SCP-1370에게는 어떤 생명체에게 위해를 가할 만한 물리적인 능력이 결여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한 실험에서 SCP-1370은 내부에 스피커가 장치된 식물 화분과 대면하였는데, 그것에게 언어적 위협을 받자 SCP-1370은 자신의 손으로 그 잎을 접고 비틀[고자]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이하의 기록을 참고하라.
SCP-1370의 전투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수많은 실험이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SCP-1370에게는 어떤 생명체에게 위해를 가할 만한 물리적인 능력이 결여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한 실험에서 SCP-1370은 내부에 스피커가 장치된 식물 화분과 대면하였는데, 그것에게 언어적 위협을 받자 SCP-1370은 자신의 손으로 그 잎을 접고 비틀[고자]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이하의 기록을 참고하라.

2015년 7월 28일 (화) 12:38 판

>이 항목은 픽션이며, SCP 재단 위키 항목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 상위항목: SCP 재단
* 일련번호: SCP-1370, 페스터봇 (PesterBot)[* 'pester'는 '괴롭히다, 귀찮게 하다'란 뜻이다. 사실 하는 짓을 보면 그저 귀찮은 수준에 불과하다.]
* 등급: 안전 (Safe)
* 원문

http://scp-wiki.wikidot.com/local--files/scp-1370/pesterbot3000.jpg?width=300 진열장 안에서 연구자들을 위협하는 SCP-1370의 위용 ~~본격 힘고자 허세로봇~~

SCP-1370은 다양한 전기 장비들로 만들어진 인공지능 [로봇]이다. 그 크기는 1미터에 달하며, 아무런 동력 공급 장치가 없음에도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 또한 가슴에 장치된 스피커를 통해 단음의 목소리를 냄으로써 의사소통을 한다.

뒤집힌 전압계가 목 관절에 납땜질되어 두부(頭部)를 구성하고 있으며, 그 얼굴은 마치 웃는 듯이 보이나 감각 기관은 부착되어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CP-1370은 시각적, 청각적 자극에 반응하며, 만일 머리에 무언가를 뒤집어씌워 놓으면 이러한 감각 능력은 차단된다. 또한 그 형태는 기능성보다는 미적인 면에 더욱 중점을 둔 듯이 보이며, 무게 중심이 잘 맞지 않아 균형과 보행 능력에 지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로 SCP-1370은 원래 일종의 미술 작품이었으나, 후에 어떠한 경로를 통해 특수한 능력을 부여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SCP-1370은 미국식 [영어], [프랑스어], [라틴어] 등을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으며, 또한 다른 언어를 배우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그것이 가진 지적 능력에 대하여는 아직 완전히 밝혀진 바 없으니, 왜냐하면 SCP-1370은 감각을 가진 모든 존재에게 항상 적대감을 표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SCP-1370은 동물, 재단 직원, 민간인, 음성 및 영상 장비, 감시 카메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존재에 대한 적개심을 보이고 있다.

만일 자신과 접촉한 존재가 지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면, SCP-1370은 임의의 [간지]나는 이름을 대며 대상과의 교전에 착수한다. 그 무시무시한 칭호의 예를 들면 '[둠]봇 2000', '파괴자 로보로드', '악의 [대행자]', '[wiki:"다스 베이더" 다스] 클로 킬플렉스' 등이 있다. 게다가 SCP-1370은 학습을 통하여 칭호 레퍼토리에 새로운 이름을 추가하기도 한다. 재단 직원들은 SCP-1370에게 '주절대는 [wiki:"디셉티콘" 파세티콘][* Patheticon. 'pathetic'은 '측은한, 불쌍한'을 뜻한다.]', '페스터봇' 등의 칭호를 추가하였다.

SCP-1370의 전투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수많은 실험이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SCP-1370에게는 어떤 생명체에게 위해를 가할 만한 물리적인 능력이 결여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한 실험에서 SCP-1370은 내부에 스피커가 장치된 식물 화분과 대면하였는데, 그것에게 언어적 위협을 받자 SCP-1370은 자신의 손으로 그 잎을 접고 비틀[고자]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이하의 기록을 참고하라.

{{|연구원 L. 앨런즈와 T. 바우숨이 SCP-1370의 진열장을 실험실로 운반함. 안에 작은 스피커가 장치된 필로덴드론 화분으로부터 0.9m 거리에 진열장이 놓임.

SCP-1370: 나를 석방하라, 벌레들이여. 나는 온갖 파멸의 주인인 둠마스터 1370이니라. 나는 네놈들의 파괴를 알리는 전령이 되리라.

연구원들은 실험실을 빠져나가고 진열장이 열림. 보안상의 위험은 없으나, SCP-1370이 화분 대신 근처의 인원들에게 반응하지 않도록 인원들은 퇴실 조치됨. SCP-1370이 거울에 비친 자신을 공격하지 않도록 관찰은 불투명 유리를 통해 이루어짐.

SCP-1370: 드디어 그토록 멸망을 갈구하는 이 대지에 내가 강림하였도다. 모든 것은 나의 집게 앞에 찢어지리라. 모든 것은 내 발 밑에 짓밟히리라. 나는 환희를 강탈하는 자 [시바][wiki:"메가트론" 트론]이다.

연구원 P. 데이비스: (식물에 장치된 스피커를 통해) 안녕! 내 말 들리니?

SCP-1370: (식물에 접근하며) 감히 나를 부르는 자 누구냐. 모든 영혼이 불타리라. 나의 날카로운 분노를 맛보리라. 정체를 밝혀라, 그리하면 너의 죽음 앞에 저주를 노래해 주마.

데이비스: 나는 필로덴드론이라고 해. 크고 반질반질한 잎을 가진 관목 식물이지. (웃음을 참으며) 내 잎은 3피트까지 자랄 수 있단다.

SCP-1370: (잎과 싸우려 들며) 입으로 파멸을 재촉하는구나. 내가 왔노라. 네놈은 나의 손가락 사이에 으깨지리라.

SCP-1370은 넘어지고, 일어나지 못함. 약 6분 후 SCP-1370이 화분을 넘어뜨리고, 굴러온 화분에 SCP-1370의 몸이 깔림. 연구원들이 진입해 SCP-1370을 진열장으로 돌려넣음.|}}

상태가 이렇다 보니, SCP-1370은 그냥 유리 진열장 안에 보관되고 있다. 2등급 이상의 인원은 누구든 재량에 따라 SCP-1370을 진열장에서 꺼낼 수 있으나, 만일 문제가 발생한다면 징계 조치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윤리 위원회는 장기 보관 시 SCP-1370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충분히 넓은 공간에 보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