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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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은 픽션이며, SCP 재단 위키 항목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 상위항목: SCP 재단
 * 일련번호: SCP-1033, 별명은 33초의 사나이(33 Second Man)
 * 등급: 유클리드(Euclid)
 * [원문]

http://media.syracuse.com/news/photo/9300512-large.jpg SCP-1033이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 함께 발견된 ██████ 시가지의 파괴된 흔적

목차

특수 봉쇄 절차

SCP-1033은 15m x 5m 높이에 5cm 두께의 판금이 덧대어진 일반적인 보관실에 보관되어 있다. SCP-1033의 보관실에 들어오는 사람은 반드시 방호복을 입어야 한다. SCP-1033의 경로가 변경되거나 SCP-1033이 탈출하려는 시도를 보일 경우, 밖에 있는 2개의 경비초소에서는 최소 8명의 병력이 봉쇄 도구 4-MK3(그물 발사기가 장착된 FN SCAR-L 돌격소총, 2개의 플래시뱅과 1개의 M67 파편수류탄)를 장비하고 준비하도록 한다.

설명

SCP-1033은 약 193cm의 ~~위너~~ 중년 코카시안 남성이다. SCP-1033은 뉴욕에서 발견되었으며 여러 증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도로 한복판에서 나타났다" 고 한다. 증인들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해당 지역에서 갑자기 하얀 섬광이 나타나더니, 전방향으로 2초정도의 폭음이 들렸다고 했다. 증인들은 모두 A급 기억소거를 받았으며, 언론기관도 모두 통제된 상태다.

이 남자가 '나타난' 장소를 확인한 결과, 이 장소에서는 15000m㏜(wiki:"피폭#s-2.3" 15 시버트)에 달하는 방사능이 나오고 있는 것이 관측되었다. 재단은 SCP-1033의 경로에 선박용 컨테이너를 놓아 포획했고, 이후 현재 SCP-1033이 보관되고 있는 K█ 창고 구역으로 이동시켰다.

물리적인 특성으로는, SCP-1033은 확실하게 대머리의 중년 남성이다. 그는 비즈니스 정장을 입고, 서류 가방을 들고 있다. SCP-1033의 습성은 순환적으로, 이 사이클은 매 33초마다 시작된다. 이후 SCP-1033의 동작은 다음과 같다.

* 0~10초:
SCP-1033은 앞으로 30보 걸어가며, 매 10초마다 시계를 본다. 
* 10~15초:
SCP-1033은 멈추고, 무릎을 꿇은 뒤 가방을 연다. 가방 안에는 알 수 없는 도장이 찍힌 봉투 한 장과 █████에서 제조된 핸드폰이 있다. 이 핸드폰은 문자 송수신이 가능하며 전화도 가능하다. SCP-1033은 봉투에서 서류를 꺼내는데, 서류에는 다음의 문장이 쓰여있다. "케이블: 비대칭 암호문, OuuT5LmoO22 인상을 혼란시켜라."[* 원문은 Cable: asymmetric cipher, 0uuT5LmoO22 lets ruffle feathers]
* 15~21초:
SCP-1033은 "OuuT5LmoO22" 라는 문자를 오스트레일리아의 전화번호인 0404-███-███ 라는 곳으로 전송한다. 조사 결과 이 번호는 할당된 곳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초 후, SCP-1033은 메시지 전송을 끝내고 다시 핸드폰과 서류를 가방에 넣는다.
* 21~28초:
SCP-1033은 앞에 있는 무엇인가의 거리를 재는 것처럼 두리번거린다. 25초가 되었을 때 그는 수평선 너머의 무엇인가를 보는 듯 하며 킬킬 웃는다. 

* 28~33초
28초에서, SCP-1033은 3미터정도 뒤로 날아가더니 바닥에 뒹굴고, 고통으로 비명을 지른다. SCP-1033의 피부가 모두 벗겨져서 날아가는 듯 보이며 다른 부위들도 모두 분해된다. SCP-1033의 부상은 1.5메가톤 수준의 핵폭탄이 터졌을 때의 고통 수준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을 끝낸 뒤, SCP-1033은 어디서든지 다시 나타나서 이 과정을 반복한다. 만일 경로상에 인간이나 동물 등이 있을 경우에도 SCP-1033은 멈추지 않고, 그것들을 밀쳐내면서 과정을 반복한다.

기타

핵폭발에 휩쓸린 사람이 무엇인가를 이유로 무한히 루프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 마지막 과정에서 반드시 죽는다는 점에서 취급이 좋질 않다. 사망전대? OuuT5LmoO22는 핵폭탄의 기폭 암호로 추정되는 것으로 보아 이 사람은 적국에 사보타주를 가하려던 스파이가 아닐까 하는 추정도 해볼 수 있다.

사이트 내 포럼에서는 똑같은 무한히 특정 사이클을 반복하는 SCP-176과 유사하다는 의견도 있다. 단 SCP-176은 남한테 피해는 안 주는데, 이놈은 방사능을 내뿜으면서 피해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