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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 [http://scpfoundation.org/087/rf.php '''사진 A: 첫 번째 탐사에서 찍힌 사진''']{{ㅈ| [http://themenwhostareatgoat.se/scp/087.png 이전 주소]에서는 [[Python|파이썬 스크립트]]가 적용되어 있다. [http://themenwhostareatgoat.se/scp 상위 디렉토리]로 접속해보면 noface파일과 face 파일이 나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접속하는 OS를 대입해 랜덤으로 얼굴이 있는 그림과 없는 그림이 나뉘어 나오는 것으로, 얼굴이 안 나오는 경우 아무리 그림을 조작해도 나오지 않았다. 참고로 사이트 이름은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0395 'The Men Who Stare at Goats'](한국명은 '초(민망한)능력자들'로 번역됨){{ㅊ|[[goatse.cx|와 이거]]}}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ㅈ| 2013년 10월 7일 변경된 주소는 파이썬 스크립트가 아니라 [[PHP|php]]로 다시 재현해놓은것이라 새로고침을 하다보면 그림이 바뀐다.}}{{ㅈ| 사진은 흡사 흔한 가면에서 입 부분을 제외하여 잘라낸 후 흑백처리한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 자체만 놓고 보면 공포스럽거나 혐오감을 준다고 하기 어려우나, 해당 항목의 내용이 SCP 재단 내 문서 중에서도 특히 으스스하고 항목의 내용을 본 후 사진을 봤을 경우 으스스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 다시말하지만 얼굴이 없는 그림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왜 안보이냐고 묻는 일은 없도록 하자.}} | ||
[http://img.photobucket.com/albums/v57/Zaeyde/2.png '''사진 B: SCP-087-1, 첫 번째 탐사에서 찍힌 사진을 확대한 이미지(사진 A 참고,깜놀주의)'''] | [http://img.photobucket.com/albums/v57/Zaeyde/2.png '''사진 B: SCP-087-1, 첫 번째 탐사에서 찍힌 사진을 확대한 이미지(사진 A 참고,깜놀주의)'''] | ||
2018년 11월 23일 (금) 01:55 판
사진 A: 첫 번째 탐사에서 찍힌 사진[1][2][3] 사진 B: SCP-087-1, 첫 번째 탐사에서 찍힌 사진을 확대한 이미지(사진 A 참고,깜놀주의)
개요
SCP 재단이 관리하고 있는 장소.[4][5] 모 대학 내에 입구가 있지만 SCP 측에서는 평범한 수위실 벽장 같은 양식의 문을 달아 숨겨놓고 있다. 하지만 그 문은 단순한 문이 아니라 강화 강철 재질에 전자 자물쇠로 단단히 봉쇄된 문이다. 이 문은 특정한 방법[6]이 아니면 열리지 않는다. 총 네번에 걸친 탐사가 있었으며, 마지막 탐사 이후로 어떠한 인원도 출입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네번째 탐사 이후로 직원들과 학생들이 내부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는 보고를 했으며, SCP 재단은 이에 대항하여 6cm 짜리 산업용 완충제를 추가해 그 소리를 묻어버렸다.
SCP-087는 일련의 계단통으로, 그 구조는 38도의 각도로 내려가는 13개의 층계참으로 이루어져 있다. 13개의 계단참을 내려오면 반원 모양의 플랫폼에 도달하며, 180도 반전하여 다시 13개의 층계참으로 이루어진 계단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러한 구조가 계속 반복된다. SCP-087 내부는 창문이나 조명이 없어 어둡기 때문에 시야는 1.5개 층계참 아래로 보이지 않으며, 빛을 흡수하는 모양인지 75W 이상의 조명기구는 효과가 없다.
SCP-087를 탐사한 D계급 인원에 따르면 첫 플래폼 으로부터 약 200m 아래 지점에 도달하면, 어린 아이가 도와달라고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계단을 내려가도 소리의 근원지에 가까이 갈 수 없다고 한다. 4번째 탐사는 가장 깊이 들어갔는데 이미 주위의 지질학적 환경이나 건축적 설계를 무시한 깊이만큼 파고 들어갔다고 했다. 즉 아마도 SCP-087은 끝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탐사원으로 선발된 D계급 인원은 언제나 탐사 도중에 SCP-087-1과 약 30cm 떨어진 위치에서 조우한다. SCP-087-1은 눈동자, 콧구멍, 입이 없지만 자신을 바라보는 느낌을 주는 얼굴이다.[7] 연구자들은 이 존재가 도와달라고 소리를 지르는 존재는 아니라고 추측한다. D계급 인원은 해당 존재와 마주하는 순간 끔찍한 공포와 편집증적 발작을 일으킨다. 매우 어둡고 극악한 환경속에서 이 얼굴을보면 심박수가 급히 상승하는 것 뿐만아니라 이유없이 매우 오싹해진다.
앞선 세 번의 탐사 모두 D계급 탐사인원은 SCP-087-1과 조우한 다음 도주했다. 처음과 두번째 탐사인원은 강력한 체력으로 층계참을 올라온 다음 쓰러졌는데, 첫 탐사인원은 52번째 층계참에서 뛰어올라온 탓인지 체력적 소모로 인한 극심한 피로 외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89번째 층계참에서 뛰어올라온 다음 탐사인원은 관절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고 몸은 회복되었으나 불안증에 시달리고 있다.
세 번째 탐사 인원은 1.8km 정도 내려온 469번째 층계참에서 더이상 내려가는 것을 거부하고 돌아서는 순간 SCP-087-1과 마주쳤다. 그리고 그녀는 층계참 아래쪽을 향해 도주하기 시작했다. 도주하는 도중 카메라가 뒤로 돌아가서 관찰자들은 SCP-087-1과 마주하게 되었는데, 해당 존재는 탐사 인원보다 카메라 너머의 인원을 바라보는 느낌을 받았다고. 탐사 인원이 필사적으로 도주함에도 SCP-087-1은 조금씩 가까이 다가왔다. 결국 150개의 층계참을 더 내려간 이후 탐사 인원은 넘어졌고, 쓰러진 대상으로 얼굴은 약 12초간 천천히 카메라에 접근했다. 그리고 카메라에 얼굴이 가득 채워진 순간 통신은 끊어졌으며, 이후 통신이 재개되는 일은 없었다.
네 번째 탐사는 [데이터 말소] (약간의 데이터는 남아있으나 탐사 1시간 30분 만에 화면이 흐려지며 통신이 끊겼다.)
부록
해설
유클리드급 중에서도, 아니 SCP 중에서 오싹하기로는 최고급인 SCP. 어둠에 대한 원초적인 두려움을 강렬하게 자극하며, 카메라 너머에서 관리자들이 SCP-087을 관찰하고 있는 걸 알고 있는 듯 한 SCP-087-1도 이 SCP의 으스스함을 더한다. 그리고 층계참 아래에서 들려온다는 정체불명의 애원은 덤. 세 번째 탐사까지도 SCP-087-1은 만나봐도 어린이는 근처에도 못 간데다 네 번째는 재단답지 않게 아예 탐사가 통째로 데이터 말소된 상태라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러는지 의문만을 자극한다.
그래서인지 게임이 유난히 많이 제작되는 SCP이기도 하다.
각주
- ↑ 이전 주소에서는 파이썬 스크립트가 적용되어 있다. 상위 디렉토리로 접속해보면 noface파일과 face 파일이 나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접속하는 OS를 대입해 랜덤으로 얼굴이 있는 그림과 없는 그림이 나뉘어 나오는 것으로, 얼굴이 안 나오는 경우 아무리 그림을 조작해도 나오지 않았다. 참고로 사이트 이름은 영화 'The Men Who Stare at Goats'(한국명은 '초(민망한)능력자들'로 번역됨)
와 이거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 ↑ 2013년 10월 7일 변경된 주소는 파이썬 스크립트가 아니라 php로 다시 재현해놓은것이라 새로고침을 하다보면 그림이 바뀐다.
- ↑ 사진은 흡사 흔한 가면에서 입 부분을 제외하여 잘라낸 후 흑백처리한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 자체만 놓고 보면 공포스럽거나 혐오감을 준다고 하기 어려우나, 해당 항목의 내용이 SCP 재단 내 문서 중에서도 특히 으스스하고 항목의 내용을 본 후 사진을 봤을 경우 으스스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 다시말하지만 얼굴이 없는 그림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왜 안보이냐고 묻는 일은 없도록 하자.
- ↑ 관리하고 있는 '존재'가 아니다. 계단통 자체가 이상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SCP-087이며, 이 SCP-087에서 출연하는 정체모를 존재가 SCP-087-1이다.
- ↑ SCP 재단이 다루고 있는 SCP 들은 대부분 물건이나 생명체 뿐만 아니라 SCP-028 처럼 특정 '지역'을 격리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이경우가 그 케이스
- ↑ 열쇠를 반시계로 돌리면서 동시에 일정 와트의 전기를 가해주는 것.
- ↑ 다른 부위는 어둠에 묻혀서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