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1 용사/등장인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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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오스 키드 ===
=== 엘리오스 키드 ===
마계 출신의 마법사. 흑발적안에 온화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팀내에서 제일 연장자에 본인 성격도 유순하기에 관계없이 상대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레벨은 키아라와 동급인 47에 소서러. 그중에서 화염 마법이 특기고 커스 메이커(저주술사)도 겸하고 있다. {{스포일러 가림|엘리오스는 마족 중에서도 최하위로 여겨지는 몽마족과 인간의 혼혈로 남성이니 인큐버스족에 속한다. 엘리오스의 고향 마계는 뱀파이어 같은 고위층을 중심으로 한 마족과 교회와 성녀를 중심으로 한 인간들끼리 전쟁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엘리오스가 살던 마족의 둥지가 마족 학살자로 악명높은 인간 측의 대마법사 카일리아가 앨리오스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우두머리 및 모든 마족을 살해하고 어린 엘리오스는 그 광경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마족을 증오하던 카일리아는 이상하게도 엘리오스를 거두어서 제자로 키웠고 이는 교회 측에서도 반발을 사 위협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 교회와 마족은 일종의 적대적 공생 관계였는데 서로를 증오해서 전쟁을 할 지 언정 거기로 얻는 이득은 많았었기에 계속해서 정치질을 일삼았다. 그러다가 뱀파이어 측이 몰래 교회와 협력하자고 하자 성녀도 이에 동의해서 뱀파이어 및 고위 마족은 수인이라고 준인간에 해당되는 직위를 선사하고 마족과 인간 서로 화해하자는 제스처를 취한다. 그러나 카일리아는 교회 측의 배신 행위와 용서를 강요하는 행위에 열받아서 다 죽여버리겠다고 선포. 결국 교회와 마족 측에게 노려지는 몸이 되고 만다. 그러나 엘리오스는 증오하는 사람일지언정 스승으로서 정은 있었기에 아버지가 했던 말을 예로 들며 증오를 버리라고 설득시켜보지만 카일리아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게 된다. 카일리아는 사실 '''엘리오스의 이모'''로 앨리오스의 친모는 그녀의 여동생. 카일리아는 어렸을 적 교회의 지도 아래 주거지를 옮기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몽마족의 습격을 받아 부모는 사망. 여동생은 끌려갔고 교회에게 찾아달라는 선처를 보냈지만 교회는 이를 의도적으로 무시했다. 결국 그녀의 여동생은 몽마족의 성노예가 되어서 유린당하던 도중 엘리오스를 임신했는데 출산욕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카일리아는 한참 뒤 여동생의 주검을 회수해서 확인하던 도중 자신이 만들어준 유리병 목걸이가 없다는 것을 알아내 몽마족의 둥지를 찾아내 박살내던 도중 엘리오스가 여동생의 목걸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 조카인 것을 알아보고 거두는 겸 나름대로 보호했던 것. 게다가 엘리오스가 아버지로 여겼던 우두머리는 사실 인간 납치에 앞섰던 행동대장으로 엘리오스의 모친을 납치해서 성노예로 부려먹은 악질적인 마족이였다.(단 엘리오스의 모친이 강간으로 생겨난 아이를 내치기는 커녕 울어주는 것을 보고 감명받아 개심하게 된 것이다.) 진실을 알게 된 엘리오스는 근간 살아온 목적을 잃어서 허탈해했으나 이모와 조카는 서로 애증 관계를 못풀고 이별. 카일리아는 교회 내지는 마족 측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암살자의 손에 살해당하고 만다. 결국 엘리오스는 이모의 죽음으로 허탈한 건지 몰라도 잠적을 타게 되었다. <br/> 진짜 세계에서는 다음과 같은데 '''"마주왕 키드"'''라는 이름의 마계측 대마왕이 되어있었다. 과거 엘리오스는 마족&교회 세력에 반대하는 저항군에 들어갔으나 저항군도 아이들을 고기방패로 삼는 위선자에 쓰레기 집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저항군의 대표에게 극비의 약을 전한다. 이 극비의 약은 위선자들을 동물로 만드는 저주가 걸려있는데 거짓된 사랑이 아닌 진정한 사랑으로만 풀 수 있었다. 그러나 마계의 모든 인간들은 위선자였기에 끝내 저주를 못풀었고 결과적으로 세계를 멸망시키게 된 것. 키드 본인은 마법사의 탑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그를 찾아온 레이미마저 저주의 영향을 못이기고 양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레이미는 동물로 변한 사람들에게 쫓기다가 그리핀에게 먹힐 위기에 처했는데 엘리오스의 잔영으로 추측되는 검은 유니콘이 나타나 레이미를 구해준다. 레이미는 눈물병 목걸이를 찾아내서 저주를 푼 뒤 다시 키드와 대면하는데 키드는 레이미도 사랑받고 컸기에 진정한 사랑을 알아서 저주를 풀 수 있었냐고 묻고는 그녀의 과거를 본다. 그러나 레이미의 과거조차 자신처럼 상처투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자신도 어머니의 사랑을 받았으면서 외면한 것에 대해 자기혐오를 느낀다. 결국 개심하고 눈물병 목걸이를 받아 저주를 풀지만 저주가 너무 오래되었기에 저주 자체가 된 키드는 소멸함으로서 마계는 구원받는다. <br/> 진정한 세계에서는 카일리아와 엘리오스를 중심으로 저항군 세력이 생겨났고 교회와 마계 연합간 비리가 폭로됨으로서 성녀와 뱀파이어는 끌어져 내려왔다. 그러나 카일리아는 엘리오스에게 자신의 업무를 맡기고 행방불명이 되는데 사실은 행방불명이 된 척 하면서 조카를 남몰래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엘리오스가 눈치를 채면 바로 순간이동 마법으로 도망치는 식으로 숨기고 있다고.|스포일러 주의|5}}
마계 출신의 마법사. 흑발적안에 온화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팀내에서 제일 연장자에 본인 성격도 유순하기에 관계없이 상대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레벨은 키아라와 동급인 47에 소서러. 그중에서 화염 마법이 특기고 커스 메이커(저주술사)도 겸하고 있다. 그러나 일단 축복도 걸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온화한 면모와 다르게 진짜 종족은 몽마, 즉 [[인큐버스]]이다. 엘리오스 세계에서 몽마족은 성적 문란함때문에 하등 생물 취급받는다고. {{스포일러 가림| 엘리오스의 고향 마계는 뱀파이어 같은 고위층을 중심으로 한 마족과 교회와 성녀를 중심으로 한 인간들끼리 전쟁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엘리오스가 살던 마족의 둥지가 마족 학살자로 악명높은 인간 측의 대마법사 카일리아가 앨리오스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우두머리 및 모든 마족을 살해하고 어린 엘리오스는 그 광경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마족을 증오하던 카일리아는 이상하게도 엘리오스를 거두어서 제자로 키웠고 이는 교회 측에서도 반발을 사 위협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 교회와 마족은 일종의 적대적 공생 관계였는데 서로를 증오해서 전쟁을 할 지 언정 거기로 얻는 이득은 많았었기에 계속해서 정치질을 일삼았다. 그러다가 뱀파이어 측이 몰래 교회와 협력하자고 하자 성녀도 이에 동의해서 뱀파이어 및 고위 마족은 수인이라고 준인간에 해당되는 직위를 선사하고 마족과 인간 서로 화해하자는 제스처를 취한다. 그러나 카일리아는 교회 측의 배신 행위와 용서를 강요하는 행위에 열받아서 다 죽여버리겠다고 선포. 결국 교회와 마족 측에게 노려지는 몸이 되고 만다. 그러나 엘리오스는 증오하는 사람일지언정 스승으로서 정은 있었기에 아버지가 했던 말을 예로 들며 증오를 버리라고 설득시켜보지만 카일리아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게 된다. 카일리아는 사실 '''엘리오스의 이모'''로 앨리오스의 친모는 그녀의 여동생. 카일리아는 어렸을 적 교회의 지도 아래 주거지를 옮기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몽마족의 습격을 받아 부모는 사망. 여동생은 끌려갔고 교회에게 찾아달라는 선처를 보냈지만 교회는 이를 의도적으로 무시했다. 결국 그녀의 여동생은 몽마족의 성노예가 되어서 유린당하던 도중 엘리오스를 임신했는데 출산욕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카일리아는 한참 뒤 여동생의 주검을 회수해서 확인하던 도중 자신이 만들어준 유리병 목걸이가 없다는 것을 알아내 몽마족의 둥지를 찾아내 박살내던 도중 엘리오스가 여동생의 목걸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 조카인 것을 알아보고 거두는 겸 나름대로 보호했던 것. 게다가 엘리오스가 아버지로 여겼던 우두머리는 사실 인간 납치에 앞섰던 행동대장으로 엘리오스의 모친을 납치해서 성노예로 부려먹은 악질적인 마족이였다.(단 엘리오스의 모친이 강간으로 생겨난 아이를 내치기는 커녕 울어주는 것을 보고 감명받아 개심하게 된 것이다.) 진실을 알게 된 엘리오스는 근간 살아온 목적을 잃어서 허탈해했으나 이모와 조카는 서로 애증 관계를 못풀고 이별. 카일리아는 교회 내지는 마족 측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암살자의 손에 살해당하고 만다. 결국 엘리오스는 이모의 죽음으로 허탈한 건지 몰라도 잠적을 타게 되었다. <br/> 진짜 세계에서는 다음과 같은데 '''"마주왕 키드"'''라는 이름의 마계측 대마왕이 되어있었다. 과거 엘리오스는 마족&교회 세력에 반대하는 저항군에 들어갔으나 저항군도 아이들을 고기방패로 삼는 위선자에 쓰레기 집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저항군의 대표에게 극비의 약을 전한다. 이 극비의 약은 위선자들을 동물로 만드는 저주가 걸려있는데 거짓된 사랑이 아닌 진정한 사랑으로만 풀 수 있었다. 그러나 마계의 모든 인간들은 위선자였기에 끝내 저주를 못풀었고 결과적으로 세계를 멸망시키게 된 것. 키드 본인은 마법사의 탑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그를 찾아온 레이미마저 저주의 영향을 못이기고 양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레이미는 동물로 변한 사람들에게 쫓기다가 그리핀에게 먹힐 위기에 처했는데 엘리오스의 잔영으로 추측되는 검은 유니콘이 나타나 레이미를 구해준다. 레이미는 눈물병 목걸이를 찾아내서 저주를 푼 뒤 다시 키드와 대면하는데 키드는 레이미도 사랑받고 컸기에 진정한 사랑을 알아서 저주를 풀 수 있었냐고 묻고는 그녀의 과거를 본다. 그러나 레이미의 과거조차 자신처럼 상처투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자신도 어머니의 사랑을 받았으면서 외면한 것에 대해 자기혐오를 느낀다. 결국 개심하고 눈물병 목걸이를 받아 저주를 풀지만 저주가 너무 오래되었기에 저주 자체가 된 키드는 소멸함으로서 마계는 구원받는다. <br/> 진정한 세계에서는 카일리아와 엘리오스를 중심으로 저항군 세력이 생겨났고 교회와 마계 연합간 비리가 폭로됨으로서 성녀와 뱀파이어는 끌어져 내려왔다. 그러나 카일리아는 엘리오스에게 자신의 업무를 맡기고 행방불명이 되는데 사실은 행방불명이 된 척 하면서 조카를 남몰래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엘리오스가 눈치를 채면 바로 순간이동 마법으로 도망치는 식으로 숨기고 있다고.|스포일러 주의|5}}


=== 웨일즈 ===
=== 웨일즈 ===

2019년 5월 27일 (월) 15:53 판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Lv1 용사》의 스포일러들이 대거 함유되어있으니 열람 시 주의바람.

주인공

레이미 램

Lv1 용사》의 주인공. 분홍 장발 머리에 파란색 옷을 입은 소녀로 조음장애를 가지고 있어 말을 못한다. 게다가 최소 레벨 3인 슬라임보다 낮은 최하위 레벨 1에 경험치조차 쌓이지 않아 고아원의 모든 생도는 레이미를 놀리거나 싫어하며 그녀의 유일한 친구는 레지나와 로베르트, 그리고 파랑새 블루 밖에 없다. 특기로는 기계류를 잘다루고 손재주가 좋다. 레벨 1인 만큼 레이미는 직접적으로 전투를 할 수가 없어 주로 함정을 파거나 뜻밖의 약점을 공략하는 식으로 전투를 피해나가고 있다.

어느 날, 평소대로 콜 패거리가 레이미를 괴롭힐 목적으로 시비를 걸다가 콜이 레이미의 수첩과 펜을 빼앗아가자 레지나와 함께 찾던 도중 콜이 외딴 곳에 숨어있다는 정보를 듣고 찾아낸다. 그러나 콜은 비밀장소에서 기계같은 것이 있다면서 레이미가 잘 다루니 다뤄보라고 명령하는데 기계에는 고아원 생도들의 모든 정보가 적혀있었고 그 과정에서 레이미는 자기가 버려졌을 때 입었다는 하늘색 가디건을 찾게 된다. 하지만 수녀 랑그에게 들키면서 처벌을 받을 찰나, 로베르트가 용서를 빌었기에 화장실 청소 한달로 처분은 끝이 나고 하루 일과를 마친다. 밤중에 자던 레이미는 누군가가 부르는 목소리를 듣고 성당의 고해실로 찾아가는데 비밀 공간에서 본 똑같은 기계가 있었고 기계에 손을 대자 공중에서 검은색의 책이 나타난다. 누군가의 명령대로 레이미는 책에 손을 대는데 순간 고아원은 사라져있었고 무녀같은 복식을 한 레지나는 석상의 형태로 굳어있었다. 와중 레이미의 곁에 하얀 비둘기가 있었고 그 비둘기가 고아원의 수녀 랑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랑그는 레이미가 세계를 파괴했다면서 세계를 되돌리고 싶다면 시련을 통과해야 한다며 그녀를 밑의 세계로 내보내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스포일러 주의] 하얀 비둘기 랑그와 로베르트(롭), 검은 비둘기 패롤과 피에트로(피트)가 해당되는 것처럼 레이미는 파랑새에 대응되는 이야기의 여신 아리에르의 사제이자 거짓된 세계를 파괴해 진짜 세계를 구원할 용사이다. 사실 진짜 세계의 레이미는 친모에게 버림받아 죽었었다. 그걸 서막의 신이자 고아들의 수호자로 알려진 로베르트(롭)가 딱하게 여긴 겸 레이미가 아리에르를 닮았기에 그녀의 그림자를 가져와 거짓된 세계(고아원)에서 살려두게 된 것. 그러나 레이미는 검은 책을 손에 넣고 영겁탑의 저주를 받아 시련을 겪을 때 버림받아 죽은 자신(아기)와 로베르트의 역사 수정으로 계단에 떨어져 죽어버린 자신의 존재를 인정함으로서 로베르트가 수정한 세계에서도 사라지지 않게 된 것이다. 피에트로가 자신의 이야기(정확히는 대격변을 일으킬 역사의 주인공)의 주인공으로 레이미를 정한건 처음에 형에게 상처를 줄 생각으로 그 형의 친구인 레이미의 운명을 조종해서 형과 대립하게끔 만들게 결정한 것이였으나 신들이 인간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것처럼 레이미도 피에트로가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고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구원함으로서 진정한 용사로 거듭나버리게 된 것. 이내 레이미는 피에트로까지 쓰러뜨림으로서 세계를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너무 지쳐버린 레이미는 탈진 직전이였다. 그러나 죽기 직전 아리에르가 새로운 세계에서 레지나와 5명의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고 격려를 하는데 안심을 한 듯 레이미는 눈을 감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새로운 세계가 탄생함에 따라 레이미도 부활. 레지나와는 여전히 친구이며 모든 세계의 사람들이 모이는 여관 「세계의 끝」의 주인이 되어있었다. 여관을 오픈하기 전 레지나로부터 그리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말을 들은 건 덤.

블루

레이미의 친구인 파랑새. 말을 할 수 있다. [스포일러 주의] 레이미가 만들어낸 상상 속 친구로 레이미의 내면과 비슷한 존재이다. 게임 내에서도 복선으로 나와있는데 레이미의 친구는 물론이고 주변인들조차 블루를 감지하기는 커녕 언급조차 안한다는 점. 블루의 말들이 레이미의 내면을 말하는 듯이 말한다는 점.(그 과정에서 레이미와 자신을 동일시하기도 한다.) 결정적으로 다시 수정된 거짓된 세계에서 레이미만 혼자 두고 떠나려는 레지나와 로베르트에게 실망한 블루가 뛰쳐나갈 때 패롤이 보지 못했다는 점이 복선이였다. 영겁탑의 저주가 끝나고 친구들과 갈등 해소 및 화해를 하게 되자 블루는 진짜 친구들이 생겨났으니 상상 속 친구는 필요없다면서 사라지게 되는데 이는 레이미의 정신이 안정화되었다는 뜻. 대마왕의 그림자가 말한 "새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에서 블루는 처음부터 거짓된 존재였던 셈.

레이미의 동료들

드라카 올스테드

인간계의 병사. 검은 피부를 가진 거구의 청년으로 레벨은 50.(Lv1 용사 세계관에서 인간의 만렙은 50이다.) 20살의 성인.[1] 클래스는 전사 계열의 버서커. 파티 중 요리를 잘하는데 주로 전쟁터에서 야영을 하다보니 몬스터를 재료로 만든 요리를 선보인다. 15살도 채 안된 나이에 제국에서 세상을 멸망시킬 심연의 용과 전쟁을 선포했기에 전쟁터에 끌려왔고 그곳에서 트레이와 만나게 되었다. 드라카는 이미 어렸을때부터 만렙을 찍었기에 엄청나게 강했고 세계의 섭리를 어길 정도로 강한 힘을 부여하는 용들의 피까지 뒤집어쓰면서 괴물급 인간이 되었다. 이때문에 악의는 없지만 은근슬쩍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거나 눈치가 없는 언행을 한다. 보통 상대가 약하거나 무른 면모를 드러내면 자기처럼 하면 된다는 식으로 말하는 식.[스포일러 주의] 사실 심연의 용은 없는 존재로 제국에서 식민지 지배 및 착취를 정당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것이다. 실제 제국은 점차 폭정적으로 변했고 제국령 병사들도 약탈과 착취를 정당화하자 드라카는 이에 피로감을 느끼던 차 진실을 알고 트레이에게 고발하자고 말했다. 그러나 트레이는 이미 약혼녀 아리시아가 있었기에 주저했었고 제국군 장교가 이를 빌미로 협박하자 트레이는 아리시아를 지키기 위해 상부로 받은 용조차 죽일 수 있는 독을 바른 검을 드라카에게 찌른 뒤 탑에 떨어뜨렸다. 참고로 트레이 문단에도 후술되어있지만 둘은 절친한 친구였지만 입장상 서로 이해할 수 없는 관계가 되었는데 드라카는 몸도 마음도 강해서 모든 것에 대항할 수 있었다해도 트레이는 그렇지 못했기에 약한 면모를 가지고 있었고 현실과 타협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드라카에게는 친구가 배신을 했다는 것이 큰 상처가 되었고 이 영향으로 "배신"과 "독"을 매우 혐오하게 되었다. 이때문에 영겁탑의 저주에 걸렸을 때도 자신을 괴물이라고 하면 다혈질적 성격이 튀어나와 폭력을 쓰기도 했었다.
로베르토가 수정한 거짓된 세계에서는 낙사로 죽은 것으로 바뀌었지만 진정한 세계에서는 마룡왕 올스테드라는 대마왕이 되어있었는데 드라카는 용의 피를 뒤집어쓴 영향으로 죽기는 커녕 살아있었고 중독을 이겨내면서 탑위를 기어올라갔다. 그러나 드라카는 중독으로 인해 고통으로 포효를 내질렀고 이 포효는 모든 세계에 영향을 미쳐 제국은 분명 멸종시켰을 용이 살아있다는 정보를 듣고 용을 죽이기 위해 모든 군대를 동원했지만 결국 드라카 본인이 진짜 심연의 용이 되어서 모두를 죽이고 세계를 파괴시키게 된 것. 레이미는 전에 갔던 인간계의 탑에서 마룡왕 올스테드를 만나지만 포효로 그녀를 탑 밑바닥까지 떨어뜨렸다. 그러나 레이미는 (드라카의 그림자로 추정되는)누군가에게 구해졌고 드라카에게 받은 푸른 단검을 발견해 다시 올라와 올스테드와 대면, 설득을 시키자 올스테드에게 드라카의 잔재가 흘러온 듯 개심하고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 레이미의 손에 사망함으로서 인간계는 구원받게 된다.
진정한 세계에서는 드라카와 트레이의 고발로 인해 제국은 영향력을 잃었고 트레이와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드라카가 눈치없는 언행을 할 때마다 트레이는 일부러 아리시아와 염장질을 함으로서 드라카에게 복수를 하고 있는 중. 드라카의 개인 엔딩에서는 레이미와 같이 여행을 하고 있다.

벨 시드 그리핀

천계 출신의 시계공. 빨강 머리에 디젤 펑크풍 복장, 거만한 표정을 가진 청년으로 레벨은 45. 메카닉에 타임메이지라는 듀얼 클래스. 본인 입처럼 타인과 교류에 흥미가 없다못해 미숙해서 협조성도 매우 낮고 거만한 언행을 일삼기때문에 대인관계가 나쁘다. 그러나 본심은 여린 편인데 솔직하지 못하고 본인이 인간관계를 혐오해 거만한 행동을 취하는 것. 파티원 중 웨일즈와 더불어 형제자매가 있는데 누나의 이름은 나탈리 시에라 그리핀. 파티 중 요리를 제일 못한다. 그 이유로 천계는 요리 문화가 발달하지 못한 것도 있거니와 벨 본인도 요리에 재능이 없기 때문. 차별, 편견 철폐를 주장하고 포기를 모르던 누나 나탈리조차 벨의 요리 실력과 운전 실력은 포기했다고. 참고로 벨이 시계와 기계를 좋아하는건 기계는 고칠 수 있는 반면 인간은 고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스포일러 주의] 그리핀 가문은 1등급(주로 정계)의 인물들을 배출하던 가문이였으나 그리핀 가문의 적장자 벨이 시계공을 택하면서 2등급 시민이 되자 가문에서 쫓아냈다. 왜냐하면 천계는 모든 인간들을 성별/직업/출신지/장애 여부에 따라 등급을 매기고 차별하는 신분제/남존여비 가부장제가 엄격한 곳이기 때문. 이 영향으로 여성은 화류계나 예능쪽이 아니라면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했고(화류계, 예능은 무조건 2 패널티라서 4등급 고정) 남편의 등급을 따라야했다. 즉 1등급의 남성이랑 결혼하면 남편의 신분에 여성의 패널티를 합쳐 2등급이 되는 식. 참고로 레이미는 천계의 신분제에 따르면 6등급(여자+미혼+외국인+언어장애)인데 6등급은 흉악 범죄자의 등급이기도 하다. 덕분에 먼저 기술직을 택해 쫓겨난 누나 나탈리가 벨을 받아주었고 고향을 개혁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 참고로 천계의 섬 스카이피아는 에너지 부족으로 하늘에서 떨어지고 있었고 이를 나탈리와 벨이 에너지를 개발해 문제 해결을 했다. 그러나 정치계로부터 차별을 당하는 기술직들도 차별/선민의식을 가진건 마찬가지라서 염연한 남매의 공을 벨과 조합이름으로 변경, 나탈리의 공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렇게 차별받는 계층조차 더 못나보이는 계층을 차별하고 나라는 망해가는데 서로 힘을 합치기는 커녕 계속 차별하며 편을 가르는 인간들에게 질려가는 벨은 어느 날, 큰 비극이 닥치게 되었다. 바로 나탈리가 독이 든 수프를 마시고 죽었는데 경찰들조차 자살로 판정. 살인자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것. 결국 그녀의 장례식의 참관자는 벨 한명밖에 없었고 벨은 나탈리같은 올곧은 사람을 죽인거나 다를 바 없는 인간들에게 절망해 행방불명이 되었다. 일단 벨의 말에 따르면 정신차려보니 여관에 도착해있었다고.
그러나 이는 로베르토가 수정한 역사에서 일어난 것으로 진정한 세계의 벨은 마도왕 그리핀이라는 이름의 대마왕으로 전락했었다. 근간 2등급 시민으로 누나가 하지 못했던 개혁을 추구했으나 나아지지 않는 것을 보고 1등급 시민으로 되돌아오게 되었다. 그리고 어머니와 화해의 대화를 하던 도중 또하나의 진실을 알게되었는데 나탈리를 살해한 사람은 근간 나탈리를 위협하던 기술조합이나 아버지, 기혼여성단체가 아닌 바로 어머니였다. 정작 차별을 당하고 불행한 삶을 살아왔던 어머니조차 전형적인 차별주의자로 딸의 행동을 분수도 모르고 설치는 것이라고 여겨 죽이려고 했던 것. 결국 나탈리는 인정받고 싶어했고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었던 어머니가 자신의 죽음을 바란다는 것을 알자 스스로 독이 든 수프를 먹고 자살을 택한 것이였다. 결국 벨은 에너지 부족 문제와 쓰레기같은 인간들을 없애기 위해 모든 시간을 정지시켜서 이런 인간들이 쓸데없이 에너지 소비를 하지 않게 만든 겸 스카이피아 섬도 어떻게든 유지를 시킴으로서 문명을 멸망시킨 대마왕이 되었다. 그러나 근간 모험을 통해 경험을 얻은 레이미가 누나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고 벨을 변화시켰다고 설득을 시도, 그리핀에게 벨의 잔재가 들어온건지 마음이 바뀌어서 천계의 시간을 되돌리고 그 영향으로 본인도 소멸하게 된다. 진엔딩의 후일담에서는 기술조합장이 된 누나와 함께 계속 기계일을 맡고 있는데 여전히 운전실력이 좋지 않아 공정을 깨부수는 일이 많아 누나에게 쓴소리를 듣고 산다고.
본명은 나타니엘 시드 그리핀으로 누나와 이름이 바뀐건 미신을 믿는 어머니가 점쟁이로부터 이름이 불길하다는 말을 듣고 바뀐 것. 그래서 나타니엘은 이자벨의 변형 "벨", 이자벨은 나타니엘의 여성형 "나탈리"로 바뀐 것. 벨에게 깃털을 주면 레이미에게 자신을 본명으로 불러달라고 부탁한다.

키아라 앤틀러

요정계 출신의 여성. 장발 금발에 길쭉한 귀, 초록색 옷이라는 《로도스도 전기》에서 시작된 동양 창작물의 엘프의 공식을 따르고 있으며 레벨은 47. 아이스 메이지(마법사)에 시프(도적) 클래스. 성격은 꽤나 시니컬하고 여장부스런 면모를 가지고 있다. 파티 중 드라카, 엘리오스와 더불어 요리를 잘하는데 고향이 극한 지방이였기에 차가운 요리를 선보인다. [스포일러 주의] 요정계는 태양의 반지와 눈의 반지라는 고대 아티펙트가 있었는데 화톳불 제국이 태양의 반지를 손에 넣자 불의 힘의 아래 다른 소국을 침략해서 흡수시키는 폭정을 저지르게 되었다. 키아라도 본래는 어느 소수민족(엘프로 추정)왕국의 공주였으나 어렸을 적 고향이 멸망되고 본인도 포로로 잡혔다. 그러나 키아라는 이대로 죽을 수 없었기에 기질을 발휘해 감옥에서 탈출했으나 그곳에서 당시 어렸던 킬리언과 만났다. 그러나 킬리언은 키아라를 살려보내주었고 키아라는 도망자로서 숨어지내게 되었다. 그러다가 키아라는 다시 나타나서 눈의 반지를 찾는 모험을 시작했고 킬리언도 그녀가 나타났다는 소문을 듣고 신분을 위장해서 모험에 참여하게 되었다. 실제 화톳불 제국이 태양의 반지를 손에 넣은 아래 날씨의 기후는 망가지고 있었고 점차 유일하게 따뜻한 제국에게 스스로 흡수되거나 멸망되고 있었는데 키아라는 조사한바에 따르면 태양의 반지와 눈의 반지는 원래 한 쌍의 세트 아이템이나 서로가 떨어지는 바람에 기후에 악영향을 주었고 이 눈의 반지를 구한 뒤 태양의 반지와 공멸을 일으켜서 소멸시킬 생각이였다. 그러나 킬리언은 키아라를 사랑했지만 제국의 황태자로서는 그녀의 행위를 막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키아라는 이미 킬리언이 누군지 알았고 기억조차 사라진건 아니기에 나름대로 이별을 선언, 영영 소식이 끊기게 되었다. 그러나 키아라의 바램과 다르게 그녀의 동족부터해서 피제국민들조차 키아라를 제국에 팔아넘겨서라도 자신들의 위안에만 집착했기에 결국 이들을 피해 도망치던 키아라는 행방불명이 되었다.
진짜 세계에서는 키아라는 도망에 지쳐서 탈진,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신이 가지고 있던 눈의 반지가 폭주, 그대로 하나가 되어서 눈의 여왕 비스무리한 존재가 되었다. 당시 세계는 기후차가 너무 극심해져서 멸망을 눈앞에 보고 있었고 화톳불 제국도 태양의 반지 하나로 의지할 수 없게 되자 키아라에게 기후를 멈춰달라고 애걸복걸을 했다. 그러나 원래 눈의 반지는 태양의 반지가 있어야 소멸시킬 수 있기에 그녀도 손을 쓸 수가 없었고 제국도 태양의 반지를 찾지 못했기에 시간이 지나자 극한의 혹한 속에서 모두가 얼어죽음에 따라 멸망. 결국 손까닥도 안하고 세계를 멸망시킨 키아라는 마녀왕 앤틀러라는 대마왕이 되었다. 레이미가 다시 요정계를 찾았을 때 그녀는 과거와 다르게 모든 것을 체념하고 있었고 상대를 하고 싶다면 찾아오라는 선언을 듣는다. 레이미는 온갖 성의 주변을 파헤치던 도중 호수에서 차가운 손(키아라의 잔영)이 태양의 반지를 주었고 반지를 이용해 잠시나마 따뜻하게 만든 뒤 거짓된 세계에서 본 설원들쥐와 함께 엔틀러를 찾아간다. 그녀는 과거 자신을 빗대어 레이미의 행동이 무의미하다고 말했지만 레이미가 설득을 하자 이내 키아라의 잔영이 들어온건지 마음이 바뀌어 레이미에게 태양의 반지를 받고 눈의 반지와 공명시켜 소멸, 본인도 소멸된다. 요정계는 기후가 정상화가 됨에 따라 구원받았다.
진정한 세계에서는 킬리언의 고발 및 배신 행위로 태양의 반지와 눈의 반지가 사라지자 킬리언은 황태자의 자리에서 물러난 것도 모자라 황가에서도 쫓겨난다. 키아라는 평소 그대로 모험을 즐기고 있었는데 킬리언이 끈질기게 구애하는게 짜증나서 도망치고 있다고. 참고로 킬리언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친구로서는 좋아할지 몰라도 남자로서 안좋아하는 것이다. 그 이유로 킬리언이 자기보다 못나서라고.

엘리오스 키드

마계 출신의 마법사. 흑발적안에 온화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팀내에서 제일 연장자에 본인 성격도 유순하기에 관계없이 상대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레벨은 키아라와 동급인 47에 소서러. 그중에서 화염 마법이 특기고 커스 메이커(저주술사)도 겸하고 있다. 그러나 일단 축복도 걸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온화한 면모와 다르게 진짜 종족은 몽마, 즉 인큐버스이다. 엘리오스 세계에서 몽마족은 성적 문란함때문에 하등 생물 취급받는다고. [스포일러 주의]  엘리오스의 고향 마계는 뱀파이어 같은 고위층을 중심으로 한 마족과 교회와 성녀를 중심으로 한 인간들끼리 전쟁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엘리오스가 살던 마족의 둥지가 마족 학살자로 악명높은 인간 측의 대마법사 카일리아가 앨리오스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우두머리 및 모든 마족을 살해하고 어린 엘리오스는 그 광경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마족을 증오하던 카일리아는 이상하게도 엘리오스를 거두어서 제자로 키웠고 이는 교회 측에서도 반발을 사 위협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 교회와 마족은 일종의 적대적 공생 관계였는데 서로를 증오해서 전쟁을 할 지 언정 거기로 얻는 이득은 많았었기에 계속해서 정치질을 일삼았다. 그러다가 뱀파이어 측이 몰래 교회와 협력하자고 하자 성녀도 이에 동의해서 뱀파이어 및 고위 마족은 수인이라고 준인간에 해당되는 직위를 선사하고 마족과 인간 서로 화해하자는 제스처를 취한다. 그러나 카일리아는 교회 측의 배신 행위와 용서를 강요하는 행위에 열받아서 다 죽여버리겠다고 선포. 결국 교회와 마족 측에게 노려지는 몸이 되고 만다. 그러나 엘리오스는 증오하는 사람일지언정 스승으로서 정은 있었기에 아버지가 했던 말을 예로 들며 증오를 버리라고 설득시켜보지만 카일리아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게 된다. 카일리아는 사실 엘리오스의 이모로 앨리오스의 친모는 그녀의 여동생. 카일리아는 어렸을 적 교회의 지도 아래 주거지를 옮기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몽마족의 습격을 받아 부모는 사망. 여동생은 끌려갔고 교회에게 찾아달라는 선처를 보냈지만 교회는 이를 의도적으로 무시했다. 결국 그녀의 여동생은 몽마족의 성노예가 되어서 유린당하던 도중 엘리오스를 임신했는데 출산욕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카일리아는 한참 뒤 여동생의 주검을 회수해서 확인하던 도중 자신이 만들어준 유리병 목걸이가 없다는 것을 알아내 몽마족의 둥지를 찾아내 박살내던 도중 엘리오스가 여동생의 목걸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 조카인 것을 알아보고 거두는 겸 나름대로 보호했던 것. 게다가 엘리오스가 아버지로 여겼던 우두머리는 사실 인간 납치에 앞섰던 행동대장으로 엘리오스의 모친을 납치해서 성노예로 부려먹은 악질적인 마족이였다.(단 엘리오스의 모친이 강간으로 생겨난 아이를 내치기는 커녕 울어주는 것을 보고 감명받아 개심하게 된 것이다.) 진실을 알게 된 엘리오스는 근간 살아온 목적을 잃어서 허탈해했으나 이모와 조카는 서로 애증 관계를 못풀고 이별. 카일리아는 교회 내지는 마족 측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암살자의 손에 살해당하고 만다. 결국 엘리오스는 이모의 죽음으로 허탈한 건지 몰라도 잠적을 타게 되었다.
진짜 세계에서는 다음과 같은데 "마주왕 키드"라는 이름의 마계측 대마왕이 되어있었다. 과거 엘리오스는 마족&교회 세력에 반대하는 저항군에 들어갔으나 저항군도 아이들을 고기방패로 삼는 위선자에 쓰레기 집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저항군의 대표에게 극비의 약을 전한다. 이 극비의 약은 위선자들을 동물로 만드는 저주가 걸려있는데 거짓된 사랑이 아닌 진정한 사랑으로만 풀 수 있었다. 그러나 마계의 모든 인간들은 위선자였기에 끝내 저주를 못풀었고 결과적으로 세계를 멸망시키게 된 것. 키드 본인은 마법사의 탑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그를 찾아온 레이미마저 저주의 영향을 못이기고 양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레이미는 동물로 변한 사람들에게 쫓기다가 그리핀에게 먹힐 위기에 처했는데 엘리오스의 잔영으로 추측되는 검은 유니콘이 나타나 레이미를 구해준다. 레이미는 눈물병 목걸이를 찾아내서 저주를 푼 뒤 다시 키드와 대면하는데 키드는 레이미도 사랑받고 컸기에 진정한 사랑을 알아서 저주를 풀 수 있었냐고 묻고는 그녀의 과거를 본다. 그러나 레이미의 과거조차 자신처럼 상처투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자신도 어머니의 사랑을 받았으면서 외면한 것에 대해 자기혐오를 느낀다. 결국 개심하고 눈물병 목걸이를 받아 저주를 풀지만 저주가 너무 오래되었기에 저주 자체가 된 키드는 소멸함으로서 마계는 구원받는다.
진정한 세계에서는 카일리아와 엘리오스를 중심으로 저항군 세력이 생겨났고 교회와 마계 연합간 비리가 폭로됨으로서 성녀와 뱀파이어는 끌어져 내려왔다. 그러나 카일리아는 엘리오스에게 자신의 업무를 맡기고 행방불명이 되는데 사실은 행방불명이 된 척 하면서 조카를 남몰래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엘리오스가 눈치를 채면 바로 순간이동 마법으로 도망치는 식으로 숨기고 있다고.

웨일즈

영계 출신의 평범한 남고생. 안경을 쓰고 있는데 한쪽이 깨져있다. 본명은 백소경. 웨일즈는 소설 모비 딕에서 따온 것이다. 레벨 5라고 소개를 했으나 팀원들은 탐탁치 않게 여겼으며 능력으로 타인을 회복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스포일러 주의] 

레이미의 주변인들

레지나 라크

주인공의 친구. 고아원에서 방을 같이 쓰고 있는 룸메이트이기도 하다. 웃으면서 화내는 무서운 아이.

로베르토

레이미와 레지나의 친구. 고아원 학생회 소속. 금발의 남학생.

랑그

고아원의 수녀.

콜 패거리

틈만나면 레이미를 괴롭히기에 그러나 사실 콜은 레이미를 좋아하고 있었는데 관심을 끌려고 괴롭힌 것이라고 한다.

기타

세 명의 창조신

아리에르

이야기의 여신. 또다른 이명은 인간의 수호신, 인간의 어머니. 태초에 대마왕이 생명체를 지배했을 무렵 롭과 피트와 함께 대마왕을 무찌르고 신이 되었다. 그러나 아리에르는 인간들 스스로가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며 신으로서 인간들을 지배하는 것을 반대. 되려 인간으로 환생해 인간들의 어머니가 된 뒤 소멸했다고 한다. 신화상에서는 이렇게 나와있으나 사실은 그녀가 인간들을 창조함으로서 모든 힘을 잃어버리고 인간들의 세계에 간섭할 수 없게 된 것에 가깝다. 일단 인격 자체는 남아있기에 레이미에게 연락을 해서 세계를 구원하도록 간섭했었다. 레이미를 자신의 사제로 만들었었기에 게임 상에서는 레이미의 또다른 어머니로 출력된다.

참고로 아리에르는 인간들을 지켜보는 신으로 알려져있다보니 나그네의 수호신이기도 하며 여관은 아리에르의 성소와 같다고 한다. 그래서 여관의 주인은 아리에르의 사제라고.

빛의 세 용사이자 세 명의 창조신중 한명. 서막의 신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신이다. 고아들의 수호신이기에 고아원은 롭의 성역이기도 하다. 자세한 것은 로베르토 문단을 참고

피트

자세한 것은 피에트로 문단을 참고

꿈 속 사람들

트레이

드라카의 친구.

나탈리 시에라 그리핀

벨의 누나. 작중 고인.

킬리언

요정계의 태양제. 키아라를 사랑한다.

카일리아

엘리오스의 마법 스승. 작중 고인.

백경예

웨일즈(백소경)의 형이다. 작중 고인.

각주

  1. 천족인 벨과 요정족인 키아라, 마족 엘리오스와 다르게 드라카는 웨일즈와 더불어 인간이라서 나이가 밝혀졌다. 제작자의 블로그에 밝힌 바에 따르면 주인공 파티의 연령은 엘리오스 → 키아라 → 벨 → 드라카 → 웨일즈=>레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