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1 용사 | |
---|---|
타이틀 화면 |
|
게임 정보 | |
장르 | 판타지 어드벤처 게임 |
출시일 | 2014년 8월 25일 |
플랫폼 | 윈도우즈 |
모드 | 싱글플레이 |
언어 | 한국어, 일본어 |
엔진 | RPG 만들기 VX Ace |
웹사이트 |
아방스 다운로드 제작자 텀블러 제작자 티스토리 제작자 트위터 (@polarhare525) |
《Lv1 용사》는 1인 제작자 북극토끼가 《RPG 만들기 VX Ace》으로 제작해 2014년 8월 25일에 배포한 대한민국의 동인 게임이다. 무료 배포되었으며, 2015년 4월에 일본어판을 배포했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 운명을 따르는 자에겐 행복이 있으리라.
운명을 거스르는 자에겐 영광이 있으리라“ — 캐치프레이즈
소녀는 금기를 깨고 세상을 멸망시키고 말았다.
모든 것을 속죄하기 위해 소녀는 세계를 부활시키는 여행을 떠난다.
소녀는 자신의 사명을 믿고 있었다. 하지만…….
특징[편집 | 원본 편집]
RPG가 아닙니다.
장르는 판타지 어드벤처 게임이다. RPG 쯔꾸르식 전투도 나오긴 하는데 형식적인 편이다.[1] 작중에 사용된 일러스트 및 여타 소재는 《RPG 쯔꾸르 VX Ace》의 특전 및 DLC에 제공되는 것을 트레이싱했거나 오픈소스로 공개된 것을 유용했다.
보통 맵을 돌아다니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작품으로, 가끔 퍼즐 등이 나오기도 한다. 여러 1990년대 작품 패러디와 오마쥬가 넘쳐서 이런 요소를 알고 플레이 하면 더 재미있다.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이와 관련한 주제는 Lv1 용사/등장인물에서 다룹니다.
시스템[편집 | 원본 편집]
- 조작: 화살표 방향키
- 달리기: 방향키 + ⇧ Shift
- 상호작용: Z
- 퀵세이브/퀵로드: S, L
- 아이템 장착&교체: Q, W
- 메뉴/고속 스킵: X
세계관[편집 | 원본 편집]
- 레벨: 개체의 강함을 측정하는 단위. RPG처럼 경험치를 올려서 레벨을 올릴 수 있으나 이 경험치를 얻는 건 개인의 차가 있다. 그래서 평생을 수련해도 레벨이 낮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17세에 고레벨을 달성하는 사람도 있다. 인간의 레벨은 50이 한계이며 레이미는 최저인 1에 경험치조차 쌓이지 않는 특이체질.
- 검은 그림책: 세계의 역사서.
- 마왕: RPG의 마왕으로 세상을 멸망시키거나 멸망시킨 존재. 인간들 세계에서는 반동분자라고 가르치지만 사실은 인간 사회의 모순이 극한으로 쌓였을 시 폭발하면서 생겨나는 존재이다. 이를 용사가 쓰러뜨리고 인간들은 반성해서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원래 세계의 흐름이었다.
- 용사: RPG의 용사로 마왕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원하는 존재.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 패러디·오마쥬 일람
- 본작의 캐치프레이즈이자 주제인 "운명을 따르는 자에게 행복이 있으리라, 운명을 거스르는 자에겐 영광이 있으리라"는 《프린세스 츄츄》의 등장인물 에델의 대사이다.
- 게임의 전체적인 콘셉트와 플롯은 에닉스(현 스퀘어 에닉스)의 슈퍼 패미컴용 게임 《천지창조》의 영향을 받았다. 오프닝은 《천지창조》의 그것. 제작자도 《천지창조》의 팬이기에 블로그에 가면 《천지창조》와 관련된 리뷰글을 작성했다.
- 콜 패거리중 하나인 알버트의 애완동물 햄스터 부는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전사 민스크의 애완동물이자 거대 우주 햄스터 부에서 따왔으며 부가 고급 치즈에 낚여 주인을 배신하자 화가 난 알버트가 말하는 "부! 배신했겠다! 내 마음을 배신했겠다!" 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의 샤아 아즈나블에게 배신당한 가르마 자비의 유언을 변형했다. (원문은 "속였구나! 샤아! 날 속였겠다!")
- 드라카의 이야기는 《라이브 어 라이브》의 중세편을 오마주한 것으로 드라카의 성 올스테드는 이 중세편의 주인공 올스테드. 드라카의 친구 트레이는 올스테드의 친구이자 배신자인 스트레이보우, 트레이의 약혼녀 아리시아는 아리시아 공주에서 따왔다. 그러나 세부 이야기는 다른데 오마주한 원본과 다르게 드라카는 아리시아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으며 트레이도 인격자에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배신을 하게 되었다.
- 엘리오스의 이야기는 존 포드의 영화 《수색자》의 오마주. 마족을 아메리칸 원주민으로, 인간을 백인 개척자들로 대입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 엘리오스의 캐릭터 콘셉트는 RPG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등장 서큐버스 훨 후럼 그레이스의 영향을 받았다. 몽마족이지만 일반적인 몽마족과 다르게 행동거지와 말투가 정중하다는 점, 지식과 학문을 추구한다는 점을 따왔다.
- 인간, 천족, 요정족, 마족, 영계 나뉜 5개의 세계관은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그것을 따왔다. 다만 웨일즈의 고향인 영계는 일반적인 영계와는 다른 편.
- 웨일즈가 랑그와 싸울 때 했던 욕설인 "아가리 닥쳐 미친년아!"는 《사일런트 힐 3》의 여주인공 헤더 메이슨의 명대사이자 한국어판 초월번역에서 따온 것이다.
- 레이미가 친구들에게 고백 아이템으로 푸른 깃털을 나누어주는 이벤트는 《목장 이야기 시리즈》의 패러디.
- 최종장 진엔딩에서 레이미가 지친 나머지 눈을 감게 되는데 이때 뜨는 선택지인 "눈을 감는다"는 《페르소나 3》의 패러디.
- 게임 시작 시 레이미가 콜 패거리에게 수첩을 빼앗겨 고아원 밖으로 나갈 때 입구를 막던 4명의 NPC는 실존하는 국내 게임 스트리머들의 오너캐이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대도서관(속옷 남자), PD대정령(초록머리), 아는 사람은 ????(붉은 목도리), 량(안경 남자).
- 하도 패러디가 많아서 제작자는 동생에게 패러디 집착 좀 작작하라는 태클을 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