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R은 LTE 기술을 응용한 철도 통신망이다. 이는 단순히 음성, 단문, 데이터 통신뿐만 아니라 신호·보안 시스템까지 전용의 LTE 통신망을 통해 주고받는 기술이다. LTE-R을 활용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을 KRTCS2(Korean Radio-based Train Control System 2)라 한다. 어느새 2가 뒤에 붙었다.
한국에서는 철도기술연구원에서 150 km/h급과 350 km/h급을 각각 개발하여, 150 km/h급은 2014년에 개발을 완료하였고 350 km/h급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과 함께 개발하여 2018년 개발에 성공하였다.[1][2] 한국의 LTE-R은 공공재난망 주파수인 700 MHz 대역을 사용한다.[3]
LTE-R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 ~ 신평 구간에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2017년 4월 20일 개통과 동시), 경강선(원주~강릉) 이후 개통하는 신규 노선에는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2027년까지 일반·고속철도의 모든 노선을 LTE-R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4]
참고 문헌
- 철도통합무선망(LTE-R), 한경 경제용어사전
각주
- ↑ 철도공단, LTE-R 이용한 열차제어시스템 개발 성공, 연합뉴스
- ↑ 'LTE-R 열차제어시스템' 세계 첫 개발, 디지털타임스
- ↑ 철도공단, 세계최초 고속철도 LTE-R 통신망 구축 본격착수! 한국철도시설공단, 2016년 7월 26일. 2016년 11월 9일 확인.
- ↑ 2027년까지 전 노선 LTE급 철도통신시스템 구축…안전·효율 확보, 국토교통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