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36 구룡 다연장 로켓: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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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4일 (화) 09:23 판

구룡 다연장로켓은 K-136이란 제식명을 가진 대한민국 국군의 로켓포다. 동유럽권의 BM-21과 유사하게 생겼으며 사실 BM-21과 관계가 깊다.

개발

북한휴전선과 황해도 해안에 배치한 수백 문의 방사포(다연장로켓)들이 골칫거리였던 대한민국 국군은 북의 방사포에 대응할 전력으로 똑같이 다연장로켓을 배치해 응수하기로 한다. 당시 북한의 주 방사포 전력은 BM-21이었는데, 더도 말고 딱 저 정도 수준이면 된다며 국군은 BM-21의 사진을 국방과학연구소(ADD)에 보내 이거랑 걍 똑같이 만들라고 한다. 다른 정보는 하나도 없이...

그래도 굴지의 ADD는 BM-21의 외형을 그대로 베껴 자체적으로 다연장로켓을 개발했고 국군은 이 구룡에 만족해 잘 쓰고 있다.

성능

130mm무유도 로켓탄을 사용하며 로켓탄의 사거리는 보통 30km 정도이며 최대 36km까지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무유도탄 이므로 조준과 조작은 일반 야포와 유사하며 별도의 측풍 감지기를 보유하고 있다. 구룡의 로켓 발사관이 장착된 포탑은 인력으로 돌리는 방식의 것과 유압으로 자동화된 포탑 두개의 버전이 있으며 각기 따로 개발된게 아니라 전자는 초기형이며 후자는 후기형으로 개량화된 구룡으로 포수의 수고를 덜어주었다. 포의 장전은 천무나 MLRS같이 발사관 자체를 교체하지 않고 각 발사관마다 직접 로켓탄을 밀어넣어 장전하기에 장전 속도는 느리다. 탄약 장전차량이 존재하지만 효율적이진 않아 인력으로 장전하는 방식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