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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논란===
===[[도청]] 논란===
주파수를 잘개 쪼개서 이리저리 변경을 하고 코드를 분할하고 데이터를 암호화 시키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당시 도청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으나 2005년 한국의 [[국가정보원]]에서 자체 개발한 도청장비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서 파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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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이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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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2일 (금) 14:41 판

CDMA는 코드 디비전 멀티플 액세스(Code Division Multiple Access)의 약자로, 퀄컴이 만든 이동통신 기술이다. 통신 내용물을 인터넷처럼 패킷으로 조각 내서 기지국에 떠내려보내는 것이 특징이다. 후일 상용화된 WCDMA 등 3G 기술도 일부 기술을 참고했다. 한국이동통신에서 1996년 최초로 상용화했다. GSM과 함께 2G 기술의 쌍두마차다.

한국 서비스

'셀룰러 사업자'(700MHz)로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 및 신세기통신(→SKT), 'PCS 사업자'(1.8GHz)로 한국통신프리텔(KTF→현 KT), 한솔PCS(→KTF), LG텔레콤(현 LG U+)이 사업을 했으나 2017년 부로 SK텔레콤과 LG U+만 남은 상태이다.

1996년에 시작한 서비스가 20년 넘게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01X 식별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2004년부터 010 통합이 시작되면서 01X 번호를 가지고는 상위 세대로 가는 게 불가능해졌고, 번호를 계속 유지하고 싶은 사람은 어떻게든 단말기를 수급해서 CDMA를 유지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5G 시대가 다가오면서 주파수를 한번 정리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고, 정부는 2G 주파수의 회수시기(2021년 예정)를 앞당겨 재분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외산 단말기 수급이 가능해 반발이 가장 클 SKT는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 시책에 따라 고삐를 한층 더 죄는 모습이며,[1] 상대적으로 조용한 LG U+는 내색하진 않지만 내부적으로 가입자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2] 이용자 반발은 010 번호 통합에 서술되어 있다.

도청 논란

주파수를 잘개 쪼개서 이리저리 변경을 하고 코드를 분할하고 데이터를 암호화 시키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당시 도청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으나 2005년 한국의 국가정보원에서 자체 개발한 도청장비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서 파문이 일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