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분당 예비군 사망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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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2016년 3월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신원창씨가 가족과 연락이 끊긴 이후 언론에 보도된 사건. 결국 신원창씨는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개요==
2016년 6월 기준 현재까지도 그의 사망원인과 가해자<ref>타살의혹이 있다.</ref>가 드러나지 않으면서 미궁에 빠질 확률이 높아졌다.
[[2016년]] 3월 10일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신원창씨(29)가 가족과 연락이 끊긴 이후 3월 17일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
=사건의 시작과 전개=
 
2016년 3월 10일,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신씨가 갑자기 가족과 연락두절이 되었다. 이후 4일째 연락이 닿지않아 신씨의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22&aid=0000180158 14일 수사에 나섰다.] 첫 날 조사에 의하면 실종 당일 날 오후5:45, 신씨는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대로변 CCTV에 포착된 것을 마지막으로 수사당국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경찰은 혹시 잠적한 게 아닌가 했지만 가족들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81&aid=0002698166 생일파티를 앞두고 잠적할 리 없다]며 경찰의 의견을 부인했다. 결국 신씨는 실종 일주일 뒤인 3월 17일, 구미동의 한 대형빌딩 지하 기계실<ref>다른 언론에서는 지하주차장이라고 나와있다.</ref>에서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145775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신 씨의 시신은 실종당일 예비군복 그대로 양손을 뒤로 결박하고, 양발과 가슴마저 결박된 채 흰 천으로 목을 메고 있었다.
==사건의 시작과 전개==
=사망원인=
2016년 3월 10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성남)|구미동]]에서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신씨가 갑자기 가족과 연락두절이 되었다. 이후 4일째 연락이 닿지않아 신씨의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22&aid=0000180158 14일 수사에 나섰다.] 첫 날 조사에 의하면 실종 당일 날 오후5:45, 신씨는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대로변 CCTV에 포착된 것을 마지막으로 수사당국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경찰은 혹시 잠적한 게 아닌가 했지만 가족들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81&aid=0002698166 생일파티를 앞두고 잠적할 리 없다]며 경찰의 의견을 부인했다. 결국 신씨는 실종 일주일 뒤인 3월 17일, 구미동의 한 대형빌딩 지하 기계실<ref>다른 언론에서는 지하주차장이라고 나와있다.</ref>에서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145775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신 씨의 시신은 실종당일 예비군복 그대로 양손을 뒤로 결박하고, 양발과 가슴마저 결박된 채 흰 천으로 목을 메고 있었다.
사실상 가장 논란이 많은 부분. 일단 3월 17일 시신이 발견된 당시 경찰은 빌딩 CCTV에서 피해자와 동행인이 없고 피해자가 사망장소로 간 전후로 이동한 인물이 없다는 근거로 신 씨의 죽음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004&oid=052&aid=0000799626 자살로]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이후 1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1차 부검결과가 나왔는데 사인은 목맴사에 자살로 판명났다. 신 씨의 몸에서 어떤 외압이나 폭력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고, 특히나 신 씨의 시신이 발견된 지하 주차장 기계실 저수조는 입구가 좁아 협박으로 인해 들어갔더라면 신체에 상처가 남아있어야 하는데 상처가 없다는 것이 국과수의 주장이다<ref>[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752 일요서울. 성남 실종 예비군, 자살 가능성 커].</ref>
 
=피해자=
==부검 결과 발표==
사실상 가장 논란이 많은 부분. 일단 3월 17일 시신이 발견된 당시 경찰은 빌딩 CCTV에서 피해자와 동행인이 없고 피해자가 사망장소로 간 전후로 이동한 인물이 없다는 근거로 신 씨의 죽음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004&oid=052&aid=0000799626 자살로]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이후 1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1차 부검결과가 나왔는데 사인은 목맴사로 판명났다.<ref>[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23&aid=0002131144 분당 예비군 실종자, 1차 부검결과 '전형적인 목맴사'…경찰 "스스로 결박 가능 형태"], 조세일보, 2016.03.18</ref> 경찰은 스스로 결박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신 씨의 몸에서 어떤 외압이나 폭력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고, 특히나 신 씨의 시신이 발견된 지하 주차장 기계실 저수조는 입구가 좁아 협박으로 인해 들어갔더라면 신체에 상처가 남아있어야 하는데 상처가 없다는 것이 국과수의 주장이다<ref>[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752 일요서울. 성남 실종 예비군, 자살 가능성 커].</ref>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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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2+신원창씨는 사건 당해 30세<ref>한국나이 기준.</ref>. 170cm에 마른 체격이었다. 본래 집은 서울이고 직장문제로 분당 구미동에 원룸을 얻어 자취중이었으며, 실종 당일날 본인의 자취방에서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81&aid=0002698166 열기로 했다.]}}
신원창씨는 사건 당해 30세<ref>한국나이 기준.</ref>. 170cm에 마른 체격이었다. 본래 집은 서울이고 직장문제로 분당 구미동에 원룸을 얻어 자취중이었으며, 실종 당일날 본인의 자취방에서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81&aid=0002698166 열기로 했다.]


=의혹=
== 결론 ==
==자살이 맞나?==
위에 나온대로 경찰은  
위에 나온대로 경찰은  
* CCTV에 동행인물이 없었고
* CCTV에 동행 인물이 없었음
* 친근한 장소<ref>신 씨가 발견된 건물은 신 씨가 종종 지인들과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304446 만남을 가졌던 곳]이라고 한다.</ref>였음.
* 친근한 장소<ref>신 씨가 발견된 건물은 신 씨가 종종 지인들과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304446 만남을 가졌던 곳]이라고 한다.</ref>였음
* 신 씨가 평소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583029441089996016 고통을 즐기는 온라인 동호회 회원]이었다.
* 신 씨가 평소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583029441089996016 고통을 즐기는 온라인 동호회 회원]이었음
* 뒤로 결박당한 양손매듭은 정교해 보여도 경찰 자체 실험결과 스스로 가능한 수준.
* 뒤로 결박당한 양손매듭은 정교해 보여도 경찰 자체 실험결과 스스로 가능한 수준
* 거기다 신 씨의 배낭 안에서 자살의 쓰인 천과 동일한 천이 발견됨.
이라는 점을 근거로 신 씨의 죽음을 사고사로 결론지었다. 고통을 체험하다 실수로 수위를 잘못 조절해 의도치 않은 자살을 했다고 본 것.
점을 근거로 신 씨의 죽음을 자살로 결론지었다. 허나 신 씨는 양손이 '''뒤로''' 결박당한채 목메어 숨진데다<ref>물론 위에 경찰측 자체실험에서 가능하다고 결론은 지었지만, 양손, 양발, 가슴마져도 결박당한 상태였기에 정말 가능한지 의문이 든다.</ref>, 사건 당일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계획했던 점. 그리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고 평소에 쾌활했던 성격의 인물이 갑자기 자살할리 없다는 주위인물들의 의견 때문에 의문을 낳고 있다.
 
[[분류:대한민국의 사건]]
[[분류:2016년 대한민국]]
{{주석}}

2022년 9월 4일 (일) 16:07 기준 최신판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16년 3월 10일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신원창씨(29)가 가족과 연락이 끊긴 이후 3월 17일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

사건의 시작과 전개[편집 | 원본 편집]

2016년 3월 10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서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신씨가 갑자기 가족과 연락두절이 되었다. 이후 4일째 연락이 닿지않아 신씨의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14일 수사에 나섰다. 첫 날 조사에 의하면 실종 당일 날 오후5:45, 신씨는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대로변 CCTV에 포착된 것을 마지막으로 수사당국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경찰은 혹시 잠적한 게 아닌가 했지만 가족들은 생일파티를 앞두고 잠적할 리 없다며 경찰의 의견을 부인했다. 결국 신씨는 실종 일주일 뒤인 3월 17일, 구미동의 한 대형빌딩 지하 기계실[1]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신 씨의 시신은 실종당일 예비군복 그대로 양손을 뒤로 결박하고, 양발과 가슴마저 결박된 채 흰 천으로 목을 메고 있었다.

부검 결과 발표[편집 | 원본 편집]

사실상 가장 논란이 많은 부분. 일단 3월 17일 시신이 발견된 당시 경찰은 빌딩 CCTV에서 피해자와 동행인이 없고 피해자가 사망장소로 간 전후로 이동한 인물이 없다는 근거로 신 씨의 죽음을 자살로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이후 1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1차 부검결과가 나왔는데 사인은 목맴사로 판명났다.[2] 경찰은 스스로 결박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신 씨의 몸에서 어떤 외압이나 폭력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고, 특히나 신 씨의 시신이 발견된 지하 주차장 기계실 저수조는 입구가 좁아 협박으로 인해 들어갔더라면 신체에 상처가 남아있어야 하는데 상처가 없다는 것이 국과수의 주장이다[3]

피해자[편집 | 원본 편집]

2016bundangshin(1).jpg

신원창씨는 사건 당해 30세[4]. 170cm에 마른 체격이었다. 본래 집은 서울이고 직장문제로 분당 구미동에 원룸을 얻어 자취중이었으며, 실종 당일날 본인의 자취방에서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열기로 했다.

결론[편집 | 원본 편집]

위에 나온대로 경찰은

이라는 점을 근거로 신 씨의 죽음을 사고사로 결론지었다. 고통을 체험하다 실수로 수위를 잘못 조절해 의도치 않은 자살을 했다고 본 것.

각주

  1. 다른 언론에서는 지하주차장이라고 나와있다.
  2. 분당 예비군 실종자, 1차 부검결과 '전형적인 목맴사'…경찰 "스스로 결박 가능 형태", 조세일보, 2016.03.18
  3. 일요서울. 성남 실종 예비군, 자살 가능성 커.
  4. 한국나이 기준.
  5. 신 씨가 발견된 건물은 신 씨가 종종 지인들과 만남을 가졌던 곳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