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무십일홍: 두 판 사이의 차이

대한민국 현대사에도 적용되는 말로, 당의 정치색이 비슷할지는 몰라도 대통령의 색이 저마다 달랐기에 그에 따라 권력을 쥐는 사람들은 다 달랐다. 결국 10년도 아닌 5년도 못 채우고 권력이 깨진 셈이다. 물론, 정치인들만 보고 말하자면 그렇고 각종 기관까지 넓혀보자면 권불십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비리를 저지르는 사람이 곳곳에 숨어 있긴 하다.

관촌수필에 화무십일이라는, 이 성어에서 제목의 모티브를 따온 소설이 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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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wikitable" style="margin: auto;text-align:center;"
+{{한자성어
-|- style="font-size: xx-large;"
+| 花 | 꽃 '''화'''
-|| 花 || 無 || 十 || 日 || 紅
+| 無 | 없을 '''무'''
-|-
+| 十 | 열 '''십'''
-| 꽃 '''화''' || 없을 '''무''' || 열 '''십''' || 날 '''일''' || 붉을 '''홍'''
+| 日 | 날 '''일'''
-|}
+| 紅 | 붉을 '''홍'''
-열흘가는 붉은 꽃이 없다는 말로, '''권불십년(권력 權, 아니 不, 열 十, 해 年)''' 이라는 말과 같이 쓰이는 말이다.
+}}<br />{{한자성어
+| 權 | 권력 '''권'''
+| 不 | 아닐 '''불'''
+| 十 | 열 '''십'''
+| 年 | 해 '''년'''
+}}
+열흘 가는 붉은 꽃이 없다는 말로, '''권불십년'''이라는 말과 같이 쓰인다.
 == 뜻 ==
-한 철의 외관의 화려함은 오래 가지 못한다는 말로, 특히 [[권력]]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혹은 권불십년이라는 말만 사용하여, "아무리 권력이 좋아도 그 권력은 오래 가지 않는다"고 말하고자 할 때 사용한다. 권불십년을 그대로 해석할 때 "권력이 십 년을 못 넘는다"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
+한 철의 외관의 화려함은 오래 가지 못한다는 말로, 특히 [[권력]]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혹은 권불십년이라는 말만 사용하여, "아무리 권력이 좋아도 그 권력은 오래 가지 않는다"고 말하고자 할 때 사용한다.
-결국, [[독재|독재자]]에게 아주 들어 맞는 말로서 독재자가 쇠락하거나 재차 반역이 일어나거나, [[자업자득|독재자가 사망하게 되면 독재자를 물고 빨았던 사람들의 권력은 깨지게 되어 있다.]] 바로 그것을 들어 경고하는 말로 쓰인다.
+결국 [[독재자]]에게 잘 들어맞는 말로써, 독재자가 쇠락하거나 재차 반역이 일어나거나 [[자업자득|독재자가 사망하면 독재자를 물고 빨았던 사람들의 권력은 깨지게 되어 있다.]] 바로 그것을 들어 경고하는 말로 쓰인다.
-우리나라에서도 적용되는 말로, 당의 정치색이 비슷할지는 몰라도 대통령의 색이 저마다 달랐기에 그에 따라 권력을 쥐는 사람들은 다 달랐다. 결국 십년도 아닌 5년도 못 채우고 권력이 깨진 셈. 물론, 정치인들만 보고 말하자면 그렇고 각종 기관까지 넓혀보자면 권불십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비리를 저지르는 사람이 곳곳에 숨어 있긴 하다.
+[[대한민국]] 현대사에도 적용되는 말로, 당의 정치색이 비슷할지는 몰라도 대통령의 색이 저마다 달랐기에 그에 따라 권력을 쥐는 사람들은 다 달랐다. 결국 10년도 아닌 5년도 못 채우고 권력이 깨진 셈이다. 물론, 정치인들만 보고 말하자면 그렇고 각종 기관까지 넓혀보자면 권불십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비리를 저지르는 사람이 곳곳에 숨어 있긴 하다.
+[[관촌수필]]에 화무십일이라는, 이 성어에서 제목의 모티브를 따온 소설이 있다.
 {{각주}}
 [[분류:한자성어]]
-[[분류:고사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