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업자득

스스로
스스로
얻을

자업자득(自業自得)은 스스로 업을 얻는다는 뜻의 한자성어다. 자신의 행동에 의해 대가를 치룬다는 뜻이다.

불교에서 전해내려온 말이며 자신의 지은 업(業)에 의하여 반드시 그에 따른 과보(果報)를 받는다는 말이다. 헌데 이 과보라는게 선업이 있고 악업이 있는데 이를 분간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보며 이에 따른 과보 역시 즉시 나타날지 아니면 자신이 죽어서 과보가 떠밀려 올 지는 알 수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업에 의해 과보가 따라온다는 것은 진리로 보고 있다.

단, 인과응보와 착각하여 곧잘 오용되는 한자성어로 분명 원인으로 인해 응징을 당했을 때에 사용한다. 그게 아닌 평소 행실에 대한 응징은 자업자득을 써야 맞다. 그러나 어떻게 쓰든 쌤통이면 된 거 아닙니까.

비슷한 속담으로는 자충수가 있다. 또 다른 속담으로는 '뿌린 대로 거둔다'도 있다.

한자를 풀이하면 좋은 뜻으로 쓰일 수도 있으나 대개 잘못을 저지를 때 을 받는다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 비슷한 의미로 자승자박이 있다. 자기 오랏줄로 자기를 묶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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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