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0대 청소년 이슬람 국가 가담 사건

개요

2015년 1월, 김 모 군(18)이 터키를 거쳐 시리아 국경을 넘어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에 가담한 사건이다.

전개

2015년 1월 10일 터키에서 김 모 군이 실종됐다. 대한민국 정부는 김 군이 평소 IS를 동경했던 김 군이 결국에는 IS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했다.

김 군은 2014년부터 SNS에 IS 대원과 접촉하면서 IS에 가담하는 방법을 상담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요즘 시대는 남성이 반대로 차별받는 시대야. 그래서 난 페미니스트를 싫어하지. ISIS가 좋아"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고 한다.

2월 24일 국가정보원이 "김 군의 소재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ISIL에 합류해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힌 것을 끝으로 행방이 묘연해졌다.

결말?

2015년 9월 30일 김 군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 군이 속한 부대가 미국·요르단의 대규모 공습에 휘말렸다는 것. 이 공습으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외국인 부대 80여명이 사망했으며 이 그룹에 김 군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

기타

김 군 외에도 다른 한국인 대원들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같이 보기

•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