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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사이트로 살아남아 크게 성장한 경우는 말도 안 되게 성장했거나([[디시인사이드]] 등), 법적인 규제로 인해 진입하기 어려운 서비스(금융, 전자상거래 등), 또는 니치한 곳을 찔러서 살아남은 경우([[웹툰]] 등)다.
독립 사이트로 살아남아 크게 성장한 경우는 말도 안 되게 성장했거나([[디시인사이드]] 등), 법적인 규제로 인해 진입하기 어려운 서비스(금융, 전자상거래 등), 또는 니치한 곳을 찔러서 살아남은 경우([[웹툰]] 등)다.


[[한국어 위키]]도 별반 다를 바 없이, [[나무위키]] 등의 대형 위키만 붐비고, 특정 작품을 콕 집어서 다루거나 하는 위키는 거의 없다.  
[[한국어 위키]]도 별반 다를 바 없이, [[나무위키]] 등의 대형 위키만 붐비고, 특정 작품을 콕 집어서 다루거나 하는 위키는 거의 없다.


== 폐쇄적 ==
== 폐쇄적 ==

2021년 6월 16일 (수) 01:12 판

한국어인터넷의 사회적 환경을 정리한다.

중앙집중형

네티즌들이 대부분 주요 포털에서 활동하며, 포털 사이트들은 그 수요에 부응해 부속 서비스를 주렁주렁 매달고 다닌다. 포털의 기본기인 검색, 이메일은 물론 커뮤니티 기능(블로그, 카페 등), 미디어 기능(영상, 음악)과 전자상거래까지 생활의 전반을 지배하고 있으며, 다른 경쟁자를 배척한다. 이 때문에 독립형 서비스(티스토리 등)들이 기를 펴기 어려운 환경이다.

독립 사이트로 살아남아 크게 성장한 경우는 말도 안 되게 성장했거나(디시인사이드 등), 법적인 규제로 인해 진입하기 어려운 서비스(금융, 전자상거래 등), 또는 니치한 곳을 찔러서 살아남은 경우(웹툰 등)다.

한국어 위키도 별반 다를 바 없이, 나무위키 등의 대형 위키만 붐비고, 특정 작품을 콕 집어서 다루거나 하는 위키는 거의 없다.

폐쇄적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한 성장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대부분의 정보가 원활히 흐르지 못하고 가둬져 있다. 포털 사이트들이 자신들의 서비스를 우선시하면서 타 검색 포털에 자사 컨텐츠를 제공하지 않거나, 타사 컨텐츠를 배척하여 정보의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

또한 카페, 밴드 등 폐쇄형 커뮤니티가 주류로 떠오르면서 정보가 커뮤니티 안에서만 맴돌고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는다. 다크웹이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이런 폐쇄형 커뮤니티들이 다크 웹인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