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두 판 사이의 차이

(시간 나는 대로 계속 추가하겠습니다.)
 
(→‎11월: 교육부 팩스가 꺼져있었던 사건 추가)
20번째 줄: 20번째 줄:


====[[11월]]====
====[[11월]]====
* [[11월 2일]], 국정화 관련 공식 의견제출 창구 중 하나인 [[교육부]]의 [[팩스]]가 꺼져있었던 것이 밝혀지다.<ref>[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15532.html <nowiki>[</nowiki>단독<nowiki>]</nowiki> 교육부 국정화 이의신청 팩스 꺼져 있었다], 한겨레, 2015.11.02.</ref>
* [[11월 3일]], '''국정화 확정교시를 발표하다.''' 이는 당초 예고했던 [[11월 5일]]보다 이틀 앞당긴 것이다. 이로써 한국사 국정교과서는 [[2017년]]부터 발행된다.<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1022244285&code=940401 이틀 앞당겨…국정화 고시 오늘 강행], 경향신문, 2015.11.02.</ref>
* [[11월 3일]], '''국정화 확정교시를 발표하다.''' 이는 당초 예고했던 [[11월 5일]]보다 이틀 앞당긴 것이다. 이로써 한국사 국정교과서는 [[2017년]]부터 발행된다.<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1022244285&code=940401 이틀 앞당겨…국정화 고시 오늘 강행], 경향신문, 2015.11.02.</ref>
* [[11월 4일]], 국정교과서 대표 집필진 2명(신형식 이화이대 명예교수,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이 공개되다.<ref>[http://news.jtbc.joins.com/html/962/NB11081962.html?cloc=jtbc|news|index_showcase 국정교과서 집필진 일부 공개…야당, 불복종운동 선언], JTBC, 2015.11.04.</ref>
* [[11월 4일]], 국정교과서 대표 집필진 2명(신형식 이화이대 명예교수,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이 공개되다.<ref>[http://news.jtbc.joins.com/html/962/NB11081962.html?cloc=jtbc|news|index_showcase 국정교과서 집필진 일부 공개…야당, 불복종운동 선언], JTBC, 2015.11.04.</ref>

2015년 11월 4일 (수) 16:49 판

틀:현재진행중

어떤 경우든지 역사에 관해서 정권이 재단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역사를 다루겠다는 것은 정부가 정권의 입맛에 맞게 하겠다는 의심을 받게 되고 정권 바뀔 때마다 역사를 새로 써야 한다는 얘기가 된다. 역사 문제는 전문가 역사학자들에게 맡겨서 평가하게 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
2005년 1월 19일,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1]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가치관을 확립해서 나라의 미래를 열어가도록 하는 것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우리가 필연적으로 해줘야 할 사명
2015년 10월 13일, 박근혜 대통령[2]

개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2015년 박근혜 정부가 "현행 국사 교과서는 좌편향되었다"고 주장하며 추진하는 정책으로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현행 검정교과서에서 국정교과서로 전환하겠다고 밝히며 시작된 시사 이슈이다.

2015년 11월 3일, 국정화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3] 박근혜 정부는 당초 11월 5일 발표하기로 했던 국정화 확정교시를 이틀 앞당겨 발표했다.[4]

진행

2015년

2월

10월

  • 10월 12일, 교육부가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행정예고하고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게시하다. 국정화 대상은 중학교 '역사' 교과서 ①, ②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6]

11월

  • 11월 2일, 국정화 관련 공식 의견제출 창구 중 하나인 교육부팩스가 꺼져있었던 것이 밝혀지다.[7]
  • 11월 3일, 국정화 확정교시를 발표하다. 이는 당초 예고했던 11월 5일보다 이틀 앞당긴 것이다. 이로써 한국사 국정교과서는 2017년부터 발행된다.[8]
  • 11월 4일, 국정교과서 대표 집필진 2명(신형식 이화이대 명예교수,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이 공개되다.[9]

논점

국정교과서를 채택한 나라들

정말로 좌편향 되었는가?

국정화 외에는 대안이 없는가?

교학사 교과서와 뉴라이트

상고사·고대사 강화, 근·현대사 축소

한국사 국정교과서에는 삼국시대 이전인 상고사삼국시대~통일신라·발해시대인 고대사의 서술이 늘어나는 반면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 집권 이후인 근현대사는 절반 이하로 축소된다. 이에 대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동북아 역사 왜곡을 바로 잡기 위해서"라고 밝혔다.[10]

반대측에서는 상고사·고대사 강화가 환단고기의 영향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실제로 박근혜 대통령은 2013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환단고기(고려 말의 대학자 이암 선생은 "나라는 인간에 있어 몸과 같고, 역사는 혼과 같다"고 하셨습니다.)를 인용한 바 있으며[11][12][13],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14년 환단고기 북콘서트에 축사를 한 적이 있다.[14]

말말말

찬성측

반대측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고집을 하시는 이유가 뭘까. 모든 사람이 결국 현대사회에 있어서 박근혜 대통령님의 그 부친 되시는 박정희 대통령님의 어떤 문제를 포괄해서 제3공화국 이래에 여러 가지 문제들, 이런 현대사에 대한 시각을 교정시키기 위해서 역사 전체를 건드린다고 하는 것은 이거는 도무지 말이 안 되는 거예요, 이건.
— 도올 김용옥, 2015년 11월 2일,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15]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