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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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수주의(新保守主義, 영어: Neo-conservatism) 또는 신우파(新右派, 영어: New Right)는 1970년대에 신좌파 운동에 대응해 시작된 정치 이념이다. 약칭은 네오콘(Neocon).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가 저지른 홀로코스트소련이 저지른 대숙청의 여파로 당시 유행했던 구보수주의, 사회주의, 계몽주의에 회의감을 갖는 집단이 생겼고 이들이 신좌파가 되었다.

신좌파 운동은 베트남 전쟁이 일어났던 1960년대에 활발했으며 이는 당시 우파세력에게 위기감을 주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파 세력은 신보수주의를 내세워 신좌파 운동을 탄압하기 시작했고 1980년에 로널드 레이건마거릿 대처의 집권으로 정점에 달았다.

2001년조지 W. 부시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신보수주의와 신자유주의가 정점을 찍었으나, 2008년에 경제 위기가 발생하면서 신보수주의자가 몰락하고 2010년대에 대안우파가 성장하게 되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신보수주의 이전에 우파는 자본주의기독교가 결탁하여 기존 사회를 두둔해왔으며 사회진화론을 옹호하고 국민주의 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신보수주의는 신자유주의를 지지하고 자신의 반페미니즘, 호모포비아, 기독교 근본주의 사상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 창조과학을 퍼트리는 동시에 사회생물학, 진화심리학이라는 우파과학을 퍼트렸다. 게다가 싱크탱크[1]를 설치하여 전세계를 우경화하는데 힘썼다.

하이재킹 아메리카를 저술한 수전 조지는 이러한 신보수주의의 수작을 잘 고발했다.

신보수주의의 수작의 결과로 대안우파가 탄생했으며 자신들도 대안우파를 통제하지 못해 도널드 트럼프를 반대하던 신보수주의자[2]들도 대안우파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게 되고 말았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벤 샤피로마일로 이아노풀로스 같은 대안우파#온건파들이 자신들을 네오콘이나 신우파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그저 버지니아 샬러츠빌 폭동 이후 대안우파 이미지가 나빠지니까 다른 용어를 쓰는 것이지 현재 이들이 진짜 네오콘이나 신우파라고 보긴 힘들다.

한국에서 뉴라이트[편집 | 원본 편집]

2000년대부터 NL의 일부가 기회주의적으로 전향하면서 생겨난 세력으로 친일,반북 성향이다. 그들은 조선을 폄하하고 일제를 찬양하는 경향이 있으며 식민지근대화 이론은 이들에 의해 확산된 것이다.

이들은 시장자본주의와 세계화를 옹호하는 신우파적 특징이 있으며 그들이 친일, 친미 성향을 보이는 것은 20세기 초 일본이 한반도에 시장자본주의를 이식했고 미국이 시장자본주의적 세계화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중국과 북한은 신우파의 이러한 경향과 어긋나게 반세계화, 계획자본주의를 내세우고 있다.[3]

그리고 노무현 정권까지 환빠드립치다가 이명박 정권에 들어서 뉴라이트로 전향한 기회주의자가 있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까지도 아직도 친일반북 드립치고 있다.

각주

  1. 헤리티지 재단 같은 우파 싱크탱크
  2. 조지 W. 부시트럼프를 반대했다.
  3. 현재 중국,북한은 말로만 사회주의 드립하지만 실제론 계획경제적인 자본주의 체제이다. 사회주의는 생산수단이 공유되어야하지만 중국,북한은 소수 지배층이 생산수단을 독점하고 있다. 이는 미국, 일본의 특징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