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CVSnet과 CJ대한통운이 제휴하여 GS25, CU, Buy the way에서 제공하는 택배 서비스. 타 택배회사에서 편의점과 제휴하여 서비스하는 '취급점 택배'와는 다르다.
접수창구가 갖춰진 우체국 외에는 고객 방문접수밖에 할 수 없었던 택배이었던지라 개인이 택배를 보내려면 택배기사가 오길 기다려야만 했다. 도는 코스가 일정하지만 물류량에 따라 도착 시각이 들쭉날쭉헀으므로 낮에 집을 비우는 생활 패턴으로는 택배를 보내는 것 자체가 여간 난감한 일이었다. 이런 니즈를 파악하고 고정된 접수창구를 만든 것이 편의점 택배.
가까운 편의점에서 접수할 수 있고, B2B 거래와 거의 동일한 요금인 2,500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요금을 내세우며 우체국 택배보다 낫다고 주장한다. 실상은 택배기사가 순회하며 편의점에서 화물을 수거하기 때문에 익일 배달 마감 시간이 14~15시 경이며, 요금 구간이 널찍한 우체국 택배에 비해 조밀한 요금 구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게에 따라 소포우편[1] 기준으로 동일하거나 비싼 요금을 내야 한다.
CJ대한통운에 물류를 일임하고 있기 때문에 화물 관련 규정은 대한통운의 규정을 따른다.
접수 방법
-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예약해둔다. (선택사항)
- 편의점 택배 단말기가 설치된 가까운 편의점에 방문한다.
- 접수 버튼을 누르고 발신인/수령인 정보를 입력한다. (예약 했을시 생략)
- 화물을 단말기에 올려 무게를 계측한다.
- 요금 정보를 확인한다.
- 출력되는 송장을 화물에 부착하여 편의점 직원에게 인계한다.
- 선불이라면 편의점 계산대에 요금을 지불한다.
- 화물이 CJ대한통운에 전달되길 기다린다.
각주
- ↑ 우체국 택배를 우체국에 가서 접수하면 등기소포로 취급한다. 주요 특징은 부가세 면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