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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바뀌었다, 태평양 | 모든게 바뀌었다, [[태평양 전쟁]]의 패전은 기존 [[동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했던 [[일본 제국]]의 붕괴로 이어졌다. 패전 이후 일본 고위층의 자기 보신 행위는 민심 이반을 유발했다. 갑자기 제국이 무너진 상황은 [[조선]] 내 일본인 공동체를 해체시키고, 극단적인 이기주의와 어떻게든 자기라도 살아야겠다는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특히 식민지내에서 벌어들인 재산을 어떻게 일본으로 온전히 가져갈지, 어떻게 무사히 일본으로 돌아갈지, 조선에서 계속 살 수는 없는지에 대한 생각은 일본인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 ||
한편 조선인들은 밖에서 만세를 부르며 독립을 자축하면서 일본인들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일본인의 입장으로서는 굉장히 공포스러운 상황이 창문 바로 바깥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 한편 조선인들은 밖에서 만세를 부르며 독립을 자축하면서 일본인들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일본인의 입장으로서는 굉장히 공포스러운 상황이 창문 바로 바깥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
2015년 5월 31일 (일) 11:40 판
개요
1945년 일본제국이 멸망함에 따라 일본인들은 조선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면 일본인들은 어떤 과정을 통해 일본으로 귀국하였을까? 이 문제는 국사책에서든, 근현대사 책이든 단순하게 한두 줄 정도로 끝났던 문제였지만 절대로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이 문서에서는 일본인들이 패전 후 식민지에서 어떻게 일본으로 돌아갔는지, 그리고 그 심정은 어떠하였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문서이다.
패전 후 조선
모든게 바뀌었다, 태평양 전쟁의 패전은 기존 동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했던 일본 제국의 붕괴로 이어졌다. 패전 이후 일본 고위층의 자기 보신 행위는 민심 이반을 유발했다. 갑자기 제국이 무너진 상황은 조선 내 일본인 공동체를 해체시키고, 극단적인 이기주의와 어떻게든 자기라도 살아야겠다는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특히 식민지내에서 벌어들인 재산을 어떻게 일본으로 온전히 가져갈지, 어떻게 무사히 일본으로 돌아갈지, 조선에서 계속 살 수는 없는지에 대한 생각은 일본인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조선인들은 밖에서 만세를 부르며 독립을 자축하면서 일본인들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일본인의 입장으로서는 굉장히 공포스러운 상황이 창문 바로 바깥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