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푼 공사

Ho95kr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6월 12일 (금) 17:57 판

티스푼으로 공사하는 것을 말한다. 돈이 부족하거나 모종의 이유로 중장비, 대신에 모종삽, 호미, 숟가락, 티스푼으로 공사하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심하면 귀이개로도 공사하는 경우도 있으며 젓가락, 이쑤시개로 공사하는 경우도 있다. 이마저도 안 된다면 자연풍화되어서 지어지기를 빌 수도 있다. 모래성 같은 건 금방 지을 수 있겠지만 큰 건축물인 경우는 언제 다 지어질 지 쥐도 며느리도 모른다 카더라.

여기까지는 농담이었고 베이퍼웨어가 될 정도로 공사하는 속도가 느린 것을 과장법을 써서 표현한 것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종특(?)이다. 동해남부선수인선이 양대 티스푼 공사 노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