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 (스타크래프트): 두 판 사이의 차이

2017년 12월 12일 (화) 23:41 판

소개

Khala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용어.

설정

프로토스가 '끝없는 전쟁'이라 불린 내전을 펼치자 동족끼리 죽이고 죽는걸 볼 수 없었던 카스라는 한 프로토스가 성립한 종교이자 철학으로, 이에 기반한 사회 제도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카스의 이론에 따라 구성된 칼라의 구조는 심판관-기사단-칼라이의 3개 카스트 제도로 나뉘어진다. 심판관은 프로토스 사회의 정치를, 칼라이는 아이어 등 그들의 영역의 기반을 닦고 프로토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기사단은 프로토스의 국방과 함께 과거 그들의 신이자 스승이었던 젤나가가 그랬던 것처럼 다른 종족들을 지켜 보면서 보호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러나 젤나가의 실책을 되풀이하지 않고자 다른 종족에 대한 간섭은 최대한 금했다. 물론 지성 있는 존재로서 도저히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는 막장 상황이 진행되고 있던 행성에 직접 간섭을 시도해 본 적이 있긴 하다. 문제는 간섭을 시도한 사건들중 하나가 프로토스 제국에서 손꼽히는 흑역사인 칼라스 중재라는 것. 칼라스 중재 이후 타종족에 대한 간섭 금지는 절대적인 원칙이 되어 대울(Dae'Uhl)이라는 규율이 세워졌는데 이 대울의 원칙을 거스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태사다르가 지휘하는 코프룰루 원정 함대로 이들은 프로토스 대의회로부터 저그에 감염된 테란 식민지 멸살을 명령받았다.

덧붙여 칼라는 프로토스 개인의 욕망을 최대한 억제하고 조직의 문화에 순응할 것을 강조하는데 끝없는 전쟁이 벌어진 근본적인 원인이 집단 이기주의와 극도로 배타적인 개인주의에서 비롯됐음을 경계하는 의미였다. 그러나 몇몇은 칼라가 각자의 자유 의지를 없앤다며 칼라를 거부하였는데 그로 인해 아이어에서 쫓겨나게 되고 훗날 이들이 바로 암흑 기사들이다.

각주

@@ 16번째 줄: / 16번째 줄: @@
 칼라스 중재 이후 타종족에 대한 간섭 금지는 절대적인 원칙이 되어 대울(Dae'Uhl)이라는 규율이 세워졌는데 이 대울의 원칙을 거스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태사다르]]가 지휘하는 코프룰루 원정 함대로 이들은 프로토스 [[대의회]]로부터 저그에 감염된 테란 식민지 멸살을 명령받았다.
-덧붙여 칼라는 프로토스 개인의 욕망을 최대한 억제하고 조직의 문화에 순응할 것을 강조하는데 끝없는 전쟁이 벌어진 근본적인 원인이 집단 이기주의와 극도로 배타적인 개인주의에서 비롯됐음을 경계하는 의미였지만, 여기에 반발해서 개인의 자유의사를 중요하게 여겨서 고향에서 쫓겨난 이들이 바로 [[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암흑 기사]]들이다.
+덧붙여 칼라는 프로토스 개인의 욕망을 최대한 억제하고 조직의 문화에 순응할 것을 강조하는데 끝없는 전쟁이 벌어진 근본적인 원인이 집단 이기주의와 극도로 배타적인 개인주의에서 비롯됐음을 경계하는 의미였다.
+그러나 몇몇은 칼라가 각자의 자유 의지를 없앤다며 [[네라짐|칼라를 거부하였는데]] 그로 인해 아이어에서 쫓겨나게 되고 훗날 [[네라짐|이들]]이 바로 [[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암흑 기사]]들이다.
 {{각주}}
 [[분류: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분류:프로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