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엽수는 한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낙엽교목으로, 7장 내외의 잎이 모여 있어 칠엽수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가을에 지름 5cm 가량의 둥글고 딱딱한 껍데기로 싸인 열매를 맺으며, 안에 있는 밤과 유사한 황갈색 열매는 장기간 흐르는 물에 담그고 잿물에 삶는 등의 과정으로 독성을 제거한 뒤 식용이 가능하다.[1]
일본에서는 과거 구황작물로 사용되었으며 이를 사용한 떡[2]이나 전병[3] 등이 있다.
프랑스어인 마로니에(marronnier)나 서양칠엽수로도 불리는 유럽 산지의 칠엽수에 해당하는 호스 체스트넛(Horse-chestnut , Aesculus hippocastanum)과는 다르다. 이의 열매를 감싼 껍데기는 가시가 돋힌 형태를 띤다.[4]
일곱 장씩 모여 난 칠엽수 잎
껍데기로 감싸인 칠엽수 열매
겉을 감싼 껍데기가 반쯤 벗겨진 칠엽수 열매
_7224023000_7ea20cc835_k.jpg)
각주
- ↑ 칠엽수 - 두산백과
칠엽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トチノキ - 일본어 위키백과 - ↑ 틀:Ruby-jaの틀:Ruby-ja
- ↑ 틀:Ruby-jaの틀:Ruby-jaせんべい, 토치노미 센베이 - 칠엽수 열매(틀:Ruby-jaの틀:Ruby-ja, 토치노미) 전병
- ↑
마로니에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