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의 하극상 ~사서가 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등장인물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 1부 병사의 딸

평민

  • 귄터
마인의 아버지, 본래 목공직인의 아들이였지만 기사를 동경하여 기사가 되고자 했으나 귀족만이 기사가 될 수 있다고 하여 그에 가까운 병사가 되었다. 이런 특이한 행동 덕에 마인이 특이한 행동을 하면 그 아빠에 그 딸...이라는 느낌으로 에화나 귄터의 어린 시절을 아는 주변 인물에게 뭍어 가는 듯.
에파에게 청혼할 때, 귀족을 흉내내어 마수를 사냥하여 얻은 마석을[1]주며 청혼하였다 한다.
또한 딸바보인데다 애처가인지라 문에 가면 딸 자랑에 아내 자랑을 하는지라 주위에서는 아내 자랑을 하는 오토랑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병사로서 귀족과 평민의 차이를 잘 이해하고 있음에도 마인을 억지로 데려가려는 신전장에게 맞서고, 아무것도 모른채 동료를 지키기 위해 마력이 적은 생물을 공격하는 마수에게 덤벼들 정도로 용감한 인물.
  • 에파
마인의 어머니, 귄터가 병사가 될 때 병사장이 에화의 아버지였다. 귄터가 매일매일 집에 찾아와 구혼하자 아버지가 에화에게 떠넘겼다고 한다.
수예공으로 일하고 있으며 덕분에 손재주가 뛰어나 마인이 처음 만들어본 레이스나 실로 된 꽃장식 등을 몇번 보고는 더 빨리 훨씬 나은 물건을 만들어 낼 정도.
  • 투리
마인의 언니.
  • 카를라
  • 오토
  • 귄터의 하급자. 행정병. 타 도시 출신의 행상인이었으나 코린나에게 한 눈에 반하여 부모가 있는 도시에서 시민권을 사고 가게를 차릴 돈을 에렌페스트의 시민권을 얻기 위해 탕진했다. 길베르타 상회의 경영자였던 벤노가 플랑탱 상회로 독립하여 나가고 그 동생이자 상회의 오너인 코린나를 돕기 위해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 벤노
길베르타 상회의 경영자.
  • 마르크
길베르타 상회의 선대부터 함께해온 벤노의 심복.
  • 코린나
벤노의 여동생이자 길베르타 상회의 오너. 복식부분을 총괄하고 있으며
  • 길드장 : 구스타프
오토마루 상회의 오너이자 에렌페스트 상인 길드장.
  • 프리다
구스타프의 손녀. 마인과 같은 몸을 먹는 열에 걸려있으며 구스타프를 통해 하급귀족인 헨릭과 계약해 성인이 된 후 그의 첩으로 들어가는 대신 마력을 배출할 마도구를 공급받고 귀족가에 상점을 내기로 하였다.

귀족

  • 신전장 : 베제반스
현 아우브 에렌페스트[2]의 외삼촌으로 그 어머니인 누나 베로니카와 함께 인접 대영지인 아렌스바흐 계열 파벌의 필두. 혈통에 비해 마력은 별볼일 없는지라 귀족 출신 중 마력이 적은 '불량품'들이 모이는 신전의 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제 2부 신전의 무녀 견습

신전 관계자

  • 프랑
페르디난드 휘하에 있던 회색 신관.[3]마인을 행정면에서 보조하며 그녀의 신전측 측근들을 총괄하게 된다.
신전 고아원[4] 출신의 회색 신관.
  • 델리아
신전장이 마인에게 감시역으로 붙인 회색 무녀.
  • 로지나
페르디난드가 마인의 교양 교육을 위해 붙인 회색 무녀. 중앙의 정변 전 푸른 무녀로 있던 크리스티네를 섬긴 적이 있으며, 그 밑에서 음악에 두각을 나타내 엄격한 팔방미인인 페르디난드가 인정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크리스티네 또한 로지나를 마음에 들어해 성인이 된 후 입장을 갖추어 그녀를 데려가려 했으나 그때는 이미 크리스티네에게 버려졌다고 생각하여[5]마인을 섬기기로 마음을 굳힌 뒤였다.
4부부터 비중이 급격하게 줄어들지만 귀족 영애 직속의 악사가 된 상황인지라 귀족들 사이의 일에는 끼어들 수 없으니 당연하다고 할 수밖에.
  • 빌마
고아원장이 된 마인 밑에서 고아원을 관리하는 회색 무녀. 고아원 출신 중 '어머니'라는 개념에 대해 무의식적으로나마 경험하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
로지나와 함께 크리스티네를 섬겼으며 그녀의 특기 분야는 회화. 마인의 인쇄업 초기 상품인 어린이용 성전의[6]삽화를 시작으로 마인 직속의 삽화가로 활동하게 된다.

귀족

  • 빈데발트 백작
  • 베로니카
아우브 에렌페스트의 어머니. 동생인 신관장 베제반스와 함께 에렌페스트 귀족들의 파벌중 가장 강대한 파벌을 이끌며 영지의 실세로 군림하고 있다.

평민

  • 요한
에렌페스트의 금속 장인 견습. 실력은 뛰어나나 세세한 부분에 집착하는 성격 탓에 평가가 낮아 견습 졸업 과제인 스폰서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 3부 영주의 양녀

귀족

  • 유스톡스
  • 에크하르트
  • 리하르다
오랫동안 영주 일족을 섬겨온 베테랑 상급 귀족 시종. 현 에렌페스트 수뇌부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보나파티우스와 동년배로 영주 가족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본디 영주를 섬기고 있었느나 그의 청으로 영주의 양녀 로제마인을 섬기게 된다.
  • 플로렌시아
현 에렌페스트 영주의 첫째 부인.
  • 샤를로테
플로렌시아의 둘째 딸.
  • 보나파티우스
현 에렌페스트 영주의 삼촌. 로제마인의 친부인 칼스테드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현역을 은퇴한 기사지만 신체 능력과 실력면에서는 아직도 에렌페스트 내에서 견줄자가 드문 맹자다.
  • 오틸리에
상급 귀족. 에렌페스트 영주 가문 영애 로제마인의 차석 시종. 후에 로제마인의 측근이 되는 할트무트의 어머니이다.
  • 게오르기네
  • 기베 겔랏하 : 그라오잠

평민

제 4부 귀족원의 자칭 도서위원

에렌페스트

  • 할트무트
  • 리제레타
  • 브륀힐데
  • 유디트
  • 로데리히

중앙

  • 에그란티느
클라센부르크의 영주 후보생. 본디 왕족이었으나 정변으로 부모를 모두 잃은 것을 할아버지인 현 아우브 클라센부르크가 거둬 키웠다. 덕분에 더이상의 혼란을 막고 싶어하며, 그녀를 왕족으로 되돌리고싶어하는 아우브 클라센부르크의 의향을 읽은 1왕자 지기스발트와 2왕자 아나스타지우스가 자신을 놓고 갈등하자 아예 신전으로 들어가고자 할 정도.
아나스타지우스와 결혼한 후 영주 후보생 과정 강사로 귀족원에 돌아왔으며, 그 갈등을 원만히 해결해준 로제마인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어 그녀의 행적을 최대한 호의적으로 해석하고 주변과 그녀의 갈등을 중재하려 한다.
하지만 상위 영지의 귀족으로서의 인식이 남아있어 왕가를 위해 로제마인을 그녀의 의사에 반해 왕족으로 들이려 하는데 협력했으며, 결국 로제마인과 페르디난드가 구루트리스하이트를 얻어 쿠데타를 일으킨 라우부루트를 단켈페르거와 손잡고 제압한 후 그녀에게 구루트리스하이트를 인계받아 징검다리 첸트가 되기로 한다.
  • 아나스타지우스
율겐슈미트의 제2왕자. 동급생인 에그란티느를 연모하여 왕좌를 포기하면서 그녀와 결혼한다. 에그란티느가 로제마인을 둘째 부인으로 맞이하라고 하자 그런 소리는 두번다시 하지 말라고 하는 애처가.
  • 라우부르트
중앙기사단장.
  • 힐데브란트
율겐슈미트의 제3왕자. 아나스타지우스가 졸업한 시기에 세례식을 거쳐 왕가의 규칙에 따라 귀족원에서 거하게 된다.
진즉 2학년 강의를 종강하고 도서관에 틀어박혀 책을 읽던 로제마인의 모습에 반해 그녀와 결혼하고 싶어하나, 로제마인이 첸트의 허가를 받아 빌프리트와 약혼하고 자신 또한 첸트의 명으로 아렌스바흐의 레티시아와 약혼한데 반발해 라우부르트의 꾀임에 넘어가 하루빨리 구루트리스하이트를 얻어 로제마인과 결혼하고 싶어하나, 그 과정에서 필요한 슈타프 획득을 너무 빨리한 바람에 첸트로의 길이 막히게 된다.
  • 히르슐
귀족원의 에렌페스트 기숙사 사감인 중앙 귀족. 에렌페스트 출신으로 학창시절의 페르디난드를 거둬 키운 덕에 베로니카 파벌의 눈밖에 나 에렌페스트의 지원을 일절 받지 못하게되자 아예 자립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질베스타 집권 이후에도 원조 없이 내키는데로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 솔란쥬
귀족원의 도서관 사서. 중급 귀족으로 원래 상급 귀족 사서들의 보좌를 하였으나 정변을 거치며 이들이 전부 죽고 그 대체 인원도 없는 도서관을 홀로 힘겹게 유지해오고 있었다.
  • 프라우렘
귀족원의 아렌스바흐 기숙사 사감인 중앙 귀족. 2부에서 로제마인을 습격했다 처벌받은 빈데발트 백작에 여동생이 연루된 덕에 에렌페스트에 좋지 않은 감적을 안고 있다.
  • 루펜
  • 군돌프
  • 임마누엘

단켈페르거

  • 한네롤레
아우브 단켈페르거의 딸.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 덕에 단켈페르거의 단순한 열혈남아들이 벌이는 사건을 말리지도 못하고 뒤처리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 레스티라우트
한네롤레의 오라버니로 단켈페르거의 영주 후보생. 전형적인 단켈페르거의 남자인데 시스콘이기까지하여 로제마인이 1학년일 당시 큰 사고를 친다.
  • 하이스잇체
현 단켈페르거 기사단장의 조카. 페르디난드와 동기로 타 영지에서 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 학창시절 아내가 자수를 해준 망토를 페르디난드와의 내기에 내놓았다가 빼앗긴 후 이를 되찾기 위해 기회만 있으면 결투를 걸고 있으나 번번히 패하고 있다.

아렌스바흐

  • 디트린데
게오르기네의 딸인 아렌스바흐의 영주 후보생. 빌프리트와 동갑으로 귀족 영애로서의 태도를 갖추고는 있지만 속내는 천박하고 이기적이며,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모든 것은
  • 레티시아
클라센부르크 출신인 아우브 아렌스바흐의 제1부인의 손녀. 정변 후 제1부인에게 입양되어 아렌스바흐의 영주 후보생이며, 왕족 또한 그녀가 성인이 되는 대로 그녀에게 아우브 아렌스바흐를 맡길 생각이다. 디트린데 또한 자신의 경쟁자라는 생각에 그녀를 험하게 대우하고 있다.

제 5부 여신의 화신

중앙

  • 트라오크발
현 율겐슈미트 첸트(국왕). 전왕의 5남으로 2왕자와 3왕자의 갈등으로 벌어진 정변을 마무리짓기 위해 클라센부르크와 단켈페르거가 옹립하였다. 하지만 정변으로 귀족의 숫자가 급감하고, 첸트 업무에 필수적인 메스티오노라의 지식을 얻지 못한 덕에 사실상 고장난 산소호흡기나 다름 없는 상황. 약에 절어가면서 업무에 전념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구루트리스하이트를 획득한 사람이 나타나 그에게 첸트 자리를 물려주기를 바라고 있다.
  • 지기스발트
트라오크발의 장남. 아나스타지우스가 에그란티느와 결혼하면서 차기 첸트로 낙점받았으나 역시 구루트리스하이트는 얻지 못했다. 로제마인이 귀족원을 통해 구루트리스하이트를 얻을 수 있는 단서를 찾아내고 첸트 후부로 낙점된 정황을 포착하고는 부왕과 함께 로제마인을 왕족으로 만들려는 교섭 중 그간 왕족이 보여준 이기적인 행보 덕에 로제마인에게 뼛속까지 털리게 된다.
드레반헤일의 영주 일족인 아돌피네와 로제마인의 축복을 받으며 정략결혼하였고 구루트리스하이트를 획득하고 성장하여 돌아온 로제마인을 보고는 한눈에 반해 그녀에게 영지전 허가 및 계약에 따라 자신의 셋째 부인으로 들어올 로제마인에의 청혼의 의미를 담은 마도구를 제작하여 보냈으나 아렌스바흐에서의 전투 중에 로제마인의 마력에 버티지 못해 반괴하였다. 즉, 전국에서 손꼽히는 수준의 마력을 가진 지기스발트도 로제마인과 아이를 만드는 것은 매우 힘들다는 소리.
디트린데와 라우부르트, 란츠나베가 벌인 쿠데타 시도가 저지된 후 뒤처리를 의논하던 중 로제마인이 구루트리스하이트를 넘겨줄 상대로 거론되었으나, 이전 교섭에서 얻은 정보를 망각하고는[7] 디트린데의 약혼자인 페르디난드를 연좌시키겠다고 하여 로제마인의 노여움을 사고 이어 트라오크발이 손수 첸트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꾸짖어 왕족에서 아우브로 격하되게 되며, 제1부인인 아돌피네 또한 신들의 가호를 잃는 한이 있어도 이혼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 막달레나
트라오크발의 제3부인. 단켈페르거 출신으로 트라오크발 옹립의 최선두를 맡은 사람 중 하나다. 트라오크발과의 사이에서 힐데브란트를 얻었다.
  • 올탄시아
클라센부르크 출신의 상급 중앙귀족. 라우부르트의 아내로 로제마인의 3학년 당시 귀족원 도서관 사서로 부임한다.
디트린데에게 키워드를 건네며 게오르기네와 라우부르트 사이를 연결하는 인물이라는 뉘앙스를 풍겼으나, 쿠데타 직전에 그들의 요구를 거부한 끝에 죽었다.

에렌페스트

  • 마티아스
  • 로렌츠
  • 벨트렘
  • 그레티아
  • 뮤리엘라

아렌스바흐

  • 젤기우스
  • 알스테이데

란츠나베

  • 레온쵸
  • 젤바지오

그외

  • 에어베르만
  • 메스티오노라
  1. 마석을 자신의 마력으로 물들여 선물하면서 청혼하는게 귀족의 관례이다.
  2. 에렌페스트 영지의 대영주. 아우브는 국왕인 첸트로부터 임명되어 각 영지의 주춧돌을 자신의 마력으로 물들인 대영주를 칭하는 단어다. 아우브에게 분봉되어 휘하 소영지를 물들인 영주는 기베라 불린다.
  3. 신전에 적을 둔 성인 중 귀족 출신은 푸른 옷을 입고 마력이 필요한 잡무를 담당하며, 평민 출신은 회색 옷을 입고 푸른 신관들을 보조한다.
  4. 신전에서 평민 대상의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다. 귀족의 경우 신전에 맡기는데 기부금을 요구하는 덕에 수준 이상의 마력을 가진 경우는 다른 가문에서 데려가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버려져서 마인과 같은 열병을 앓다가 죽게 된다.
  5. 크리스티네로서는 환속하는 것만 해도 다행으로 여겨야 했던 상황이라 로지나를 데려가고 싶어도 데려갈 수 없었다.
  6. 귀족의 경우 정식 교육과정 중에 수십명이나 신들의 이름을 외우고 그 가호를 비는 과제가 있다.
  7. 페르디난드가 로제마인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스승이자 후견인이라는 것. 또한 페르디난드가 디트린데의 약혼자가 된 것은 왕족의 억지에 따른 것이며 당시 교섭의 결과로 페르디난드는 연좌시키지 않는다는 것이 확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