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두 판 사이의 차이

6번째 줄: 6번째 줄:
|그림설명 =  
|그림설명 =  
|누가 =  
|누가 =  
|언제 = [[2017년]] [[12월 21일]]
|언제 = {{날짜/출력|2017-12-21}}
|어디서 = [[충청북도]] [[제천시]] 하소로 50 ([[용두동 (제천시)|하소동]] 71-7) 두손 사우나 헬스
|어디서 = [[충청북도]] [[제천시]] 하소로 50 ([[용두동 (제천시)|하소동]] 71-7) 두손 사우나 헬스
|무엇을 =  
|무엇을 =  
18번째 줄: 18번째 줄:


== 경과 ==
== 경과 ==
[[2017년]] [[12월 21일]] 15시 53분께 [[충청북도]] [[제천시]] [[용두동 (제천시)|하소동]] 8층짜리 스포츠센터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ref name=":0">{{뉴스 인용|url=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4001606616160816&mediaCodeNo=257&OutLnkChk=Y|제목=제천 스포츠센터서 화재로 16명 사망·22명 부상(종합2보)|성=|이름=|날짜=2017-12-21|뉴스=이데일리|출판사=|확인날짜=}}</ref> 제천소방서 소속 출동대가 16시에 도착했으나, 1층의 차량과 LP가스통의 폭발 위험성 때문에 접근하지 못하다가 16시 30분에 내부로 진입하였다.<ref>{{뉴스 인용|저자=변우열|제목=20명 사망 女사우나 진입 시기 등 구조 골든타임 논란(종합)|url=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22/0200000000AKR20171222028951064.HTML?input=1195m|날짜=2017년 12월 22일|확인날짜=2017년 12월 22일|출판사=연합뉴스}}</ref> 이 사고로 29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ref name="원인">{{뉴스 인용|저자=윤재영|제목=주차장 천장서 불 덩어리가 '뚝'…블랙박스 영상 포착|url=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566463&pDate=20171222|날짜=2017년 12월 22일|확인날짜=2017년 12월 22일|출판사=jtbc}}</ref>
2017년 12월 21일 15시 53분께 [[충청북도]] [[제천시]] [[용두동 (제천시)|하소동]] 8층짜리 스포츠센터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ref name=":0">{{뉴스 인용|url=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4001606616160816&mediaCodeNo=257&OutLnkChk=Y|제목=제천 스포츠센터서 화재로 16명 사망·22명 부상(종합2보)|성=|이름=|날짜=2017-12-21|뉴스=이데일리|출판사=|확인날짜=}}</ref> 제천소방서 소속 출동대가 16시에 도착했으나, 1층의 차량과 LP가스통의 폭발 위험성 때문에 접근하지 못하다가 16시 30분에 내부로 진입하였다.<ref>{{뉴스 인용|저자=변우열|제목=20명 사망 女사우나 진입 시기 등 구조 골든타임 논란(종합)|url=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22/0200000000AKR20171222028951064.HTML?input=1195m|날짜=2017년 12월 22일|확인날짜=2017년 12월 22일|출판사=연합뉴스}}</ref> 이 사고로 29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ref name="원인">{{뉴스 인용|저자=윤재영|제목=주차장 천장서 불 덩어리가 '뚝'…블랙박스 영상 포착|url=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566463&pDate=20171222|날짜=2017년 12월 22일|확인날짜=2017년 12월 22일|출판사=jtbc}}</ref>


=== 정부의 대응 ===
=== 정부의 대응 ===
31번째 줄: 31번째 줄:
* 최선을 다한 소방조직, 협조가 미비한 한국사회
* 최선을 다한 소방조직, 협조가 미비한 한국사회
*: 화재 사고가 접수된 시각에 구조대원이 다른 현장에 출동했었기 때문에 소방조직 투입이 지연되었다. 인력이 충분했더라면 대체 인력이 투입될 것을 기대할 수 있었던 부분. 또한 소방차량 진입에 불법주차차량이 방해돼 이동 조치를 하는 동안 화재가 계속 확대되었고, 장비 투입이 지연되는 요인이 되었다. 또한 건물에 부속된 대형 LPG 용기가 폭발할 경우 [[이리역 폭발사고]]는 애들 장난인 수준의 재앙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고, 구조대 진입로 확보를 위해 유리창을 깰 경우 외부 화재가 실내로 확대될 우려가 있는데다 [[백드래프트]]의 위험성도 있어 1층 화재 진압에 집중되었다.
*: 화재 사고가 접수된 시각에 구조대원이 다른 현장에 출동했었기 때문에 소방조직 투입이 지연되었다. 인력이 충분했더라면 대체 인력이 투입될 것을 기대할 수 있었던 부분. 또한 소방차량 진입에 불법주차차량이 방해돼 이동 조치를 하는 동안 화재가 계속 확대되었고, 장비 투입이 지연되는 요인이 되었다. 또한 건물에 부속된 대형 LPG 용기가 폭발할 경우 [[이리역 폭발사고]]는 애들 장난인 수준의 재앙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고, 구조대 진입로 확보를 위해 유리창을 깰 경우 외부 화재가 실내로 확대될 우려가 있는데다 [[백드래프트]]의 위험성도 있어 1층 화재 진압에 집중되었다.
{{각주}}
{{각주}}
{{대한민국의 화재 사고}}
{{대한민국의 화재 사고}}
{{퍼온문서|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퍼온문서|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분류:2017년 대한민국]]
[[분류:2017년 대한민국]]
[[분류:2017년 화재]]
[[분류:화재]]
[[분류:대한민국의 화재]]
[[분류:제천시]]
[[분류:제천시]]

2017년 12월 23일 (토) 11:25 판

틀:사건사고

{{{사건이름}}}
사건 정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2017년 12월 21일 15시 53분에 충청북도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 두손스포리움(두손사우나헬스)에서 일어난 화재 사건이다.

경과

2017년 12월 21일 15시 53분께 충청북도 제천시 하소동 8층짜리 스포츠센터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 제천소방서 소속 출동대가 16시에 도착했으나, 1층의 차량과 LP가스통의 폭발 위험성 때문에 접근하지 못하다가 16시 30분에 내부로 진입하였다.[2] 이 사고로 29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3]

정부의 대응

15시 53분에 신고를 받은 제천소방서는 16시에 현장에 도착해 16시 5분에 대응 1단계를, 17시 20분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소방인력을 동원하였다. 대한민국 소방청은 17시 9분에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으며, 제천시는 17시 40분에 지역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해 재난에 대응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시 20분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라는 등의 지시를 내렸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7시 42분에 상황판단을 위한 회의를 진행한 다음 19시 40분에 사고 현장에 도착했으며, 20시 30분에 범정부현장대책지원단이 가동되었다.[4]

원인

1층 주차장의 배관에 열선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도중 천장 구조물에 불이 옮겨붙었고[5] 불이 옮겨붙은 천장 구조물이 차량으로 떨어져 연소가 확대되었다.[3] 또한 2층 여성용 목욕탕에는 비상구가 창고처럼 활용되었으며, 대피를 유도한 직원도 없었으며, 주 출입구도 고장나 피해가 증가하였다.[6]

  • 또 다시 화마를 불러온 드라이비트
    해당 건물은 외장마감으로 '드라이비트'를 사용하였다. 드라이비트는 겉에 시멘트를 바른 스티로폼 판넬로, 단열성은 우수하나 화재 발생시 스티로폼이 빠르게 화재를 확대하면서 매연과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재료이다. 드라이비트는 이명박 정부때 규제가 완화되었다가 2015년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고에서 맹위를 떨친 뒤 규제가 원위치 되었으나, 건물 완공 시기가 규제 완화 시기에 해당돼 드라이비트를 사용하였다.
  • 부실한 시설관리
    2016년 소방 점검에서 스프링클러 미작동을 지적받았으나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아 소방시설이 작동하지 않았다. 또한 희생자가 많이 발생한 2층은 출입구 작동이 원활치 않아 대피를 방해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 최선을 다한 소방조직, 협조가 미비한 한국사회
    화재 사고가 접수된 시각에 구조대원이 다른 현장에 출동했었기 때문에 소방조직 투입이 지연되었다. 인력이 충분했더라면 대체 인력이 투입될 것을 기대할 수 있었던 부분. 또한 소방차량 진입에 불법주차차량이 방해돼 이동 조치를 하는 동안 화재가 계속 확대되었고, 장비 투입이 지연되는 요인이 되었다. 또한 건물에 부속된 대형 LPG 용기가 폭발할 경우 이리역 폭발사고는 애들 장난인 수준의 재앙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고, 구조대 진입로 확보를 위해 유리창을 깰 경우 외부 화재가 실내로 확대될 우려가 있는데다 백드래프트의 위험성도 있어 1층 화재 진압에 집중되었다.

각주

  1. 제천 스포츠센터서 화재로 16명 사망·22명 부상(종합2보)”, 《이데일리》, 2017년 12월 21일 작성.
  2. 변우열. “20명 사망 女사우나 진입 시기 등 구조 골든타임 논란(종합)”, 2017년 12월 22일 작성. 2017년 12월 22일 확인.
  3. 3.0 3.1 윤재영. “주차장 천장서 불 덩어리가 '뚝'…블랙박스 영상 포착”, 2017년 12월 22일 작성. 2017년 12월 22일 확인.
  4. 행정안전부·소방청. “12월 22일 오늘의 안전 상황”, 2017년 12월 22일 작성. 2017년 12월 22일 확인.
  5. 박태성. “제천 화재 참사 원인 '1층 천장 열선 설치 작업중 발화’ 가닥”, 2017년 12월 22일 작성. 2017년 12월 22일 확인.
  6. 박진준. “"현관 출입구 자동문 안 열렸다"…비상구도 막혀”, 2017년 12월 22일 작성. 2017년 12월 23일 확인.

틀:대한민국의 화재 사고

Wikipedia-ico-48px.png
이 문서는 한국어 위키백과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문서에서 분기하였습니다.